발칙한 QT
주님이 내 속에 앉으실 때부터 난 그분의 보좌가 되었다. (왕하11:13-21) 본문
(열왕기하11:13-11:21)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 하룻 강아지 앞에 하룻 사마귀.. 같은 .... 인간들이여...)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만하면 이리 미련해진다.
끝간데 없는 권력은 반드시 멸망하고
가장 똑똑한 자가 가장 미련하고
가장 신학이 발달한 나라들이 가장 성령이 덜 운행하는 것을 보면
또한 성경에서 주님 예수님의 부름대로 사도가 된 자들도 무지한 자들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약점이 있고 그 약점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맡기지 않고는 미련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너무 똑똑함은 너무 바보랑 틀림이 없다.
인간은 참으로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오늘 보고 있다.
아달랴가 오늘 하는 짓은 바보같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 혼자서 여호와의 전으로...
사자의 굴 속으로 들어가는 하룻강아지 같다.
이건 악의 말로이자
주님 없이 자기 만을 추구하는 원죄있는 인간의 결과다.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대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온 국민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얼마나 통쾌한가?
얼마나 어리석은가?
넋놓고...
아마도 입에 고춧가루 뭍히고 이쑤시개로 이빨 쑤시며 옷고름 풀어 헤친 어딘지 풀어진 모습으로 나태하고 건방지게 여호와의 전으로 향하지는 않았을까 상상 된다.
그러다가 순간 이쑤시던 행동이 멈칫 해지고
입이 서서히 쩌~억 벌어지며
입가로 침이 스르르 흘러내리다가
순간 눈빛이 번쩍하더니
손에 든 것 모두 집어 던져 버리며
미친 여자 발광하듯이
양발을 바글바글 구르면서
양손으로 갑자기 옷고름을 잡아 확 찍으며
고래고래 소리 지를 것 이다.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거기 게 아무도 없느냐... !!!!!!!!!!'
주님 없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향유하는 물질을 누리며
두려운 것 없고
아무도 세상에 자기보다 없는 성공한 사람같이 느끼는 자의 말로가 이리 이상하다.
주위에 자기를 반대하는 군대가 떡 버티고
눈에 서슬이 퍼렇고
거기가 위엄이 서리 여호와의 전이어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제재 없이 몸부림 치는 것이다.
16 이에 저의 길을 열어 주매 저가 왕궁 말 다니는 길로 통과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그리고는 결국은 갈 곳은 땅 속이다.
지옥이 기다린다.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으로 여호와와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우리 믿는 자들은 이래야 한다.
우선 여호야다 처럼 공정해야 한다.
남을 위해야 한다.
주님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주님을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 해야 한다.
왕과 백성이 언약을 세우는 것 처럼
상하가 서로 존경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리더는 백성과 함께 하여야 한다.
함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해야 한다.
하나님 만이 모든 것의 중심임을 알고 그 분앞에 새롭게 서야 한다.
18 온 국민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그
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을 수직하게 하고
참으로
이스라엘 역사상 많이도 되풀이 된다.
아합 같은 자들에 의해서 악이 저질러지고
다시 주님의 사람들이 나와서 또 깨뜨리고 ....
그래도 또 다시 되풀이 되고..
오늘 묵상을 보면서 참으로 어리석은 게 인간이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아도
아니 하루를 돌아보아도
인생을 돌이켜 보아도
얼마나 많이 쌓고 부수고 회개하고 죄짓고....
이 땅이 궤멸되어 완전히 새로운 새천년왕국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현상일 듯 싶다.
그렇다면
내 짓는 죄는 그냥 묻어버리거나 깊은 자책감으로 누르고 앉아서 있기보다는
오늘 요하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또 다른 회개와 중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들도 했다.
나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을 수 있는 어리석은 산당의 죄를 가급적 줄여 나감이 필요하다.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국민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서 호위병의 문 길로 말미암아 왕궁에 이르매 저가 왕의 보좌에 앉으니
( 때가 되면 ..... )
한살짜리 희망이
일곱살이 되어
백부장 들의 보호함에 의하여 보좌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뻐한다.
그리고 왕의 보좌에 앉았다.
오랜 기간의 고통을 끝내고
주님 예수님께서 내 마음에 들어 앉으셨을 때
난
개척교회 구석진 긴 나무 의자 아래에 고개를 숙이고 신나게 울었다.
감동적이다.
왕께서 보좌에 앉으셨다
비록 아이같은 믿음이지만
그 순간 부터
내 더러운 영혼과 육신은
주님의 보좌가 되었었다.
20 온 국민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었더라
그렇다.
주님은 기쁨이다.
그 분이 우리의 주인이 될 때야 오직 평안이 있을 수 있다.
세상은 정신이 없이 돌아간다.
광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
이럴 때 주님을 내 주인으로 인식하고 유지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 분의 말씀에 내 의지를 맞추고
되는 것은 감사하고
되지 않았던 것은 회개하며
그 분이 주시는 그 때의 그 아련한 감동의 은혜를 느끼고 유지하며
그럼으로 자연스레이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 그 분이시며
그 분이 날 이끌어 가시고
내 속에 앉아 계신 그 분의 존재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 기쁨임을 알 시간이
세상의 폭풍으로 인하여 점차로 밀려나고
어느새 거짓이 주인인양
썩어져 없어질 것이 모든 것인양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서
진실이신 그 분이 유치한 인식과 인지의 착각인양 오도하게 해서
어느 순간에 기도하는 것이 없어지고
주님 얘기 하는 것이 조심스러워 지는 작금이다.
이제 주님은 우리에게 한번의 결단을 요구하신다.
마음 속에서 벌어지는 이런 모든 현상은 엄연한 현실이고
너무도 중요한 영생에 관한 문제이다.
아합의 일행이 온 정신을 사로잡기 전에 정신 차려야 한다 .
정신차릴 때 결단해야 한다.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었더라
칼로 죽이는 게 잔인하고 힘든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결단은 고통을 의미한다.
그래야 정결해진다.
내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이 무엇인지 늘 겸허히 관찰하고 지켜보고 덜어내야 한다.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 주님을 묵상했다.
마음이 훨씬 낫다.
2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였더라
때가 차면
주님이 다시 우리 안에 좌정하신다.
기도
주님이시여
삶은 천국 삶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늘
주님 손을 잡고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나아가며
하루 하루 정결해지고
좀더 순수해질 수 있길 원합니다.
그러나
가끔 세상의 광풍에 눈돌리면
어느새 주님은 잊혀지고
세상 만 내 속에 가득차게 됩니다.
욕심은 혼돈의 겁륜으로 절 빠드리고
그러다 보면 주님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날마다 주님 찾기는 하루하루 어렵지만
이제 겨우 모신 요아스 같은 내 믿음이
성숙하여 온전한 믿음으로 자라고
흔들리지 않고 주님 나라로 용기있게 나갈 때까지
주여 지키시고 도우소서.
일곱살
적지만 왕으로서 당당한 요아스의 보좌 행진을 보여주시는 주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주님 만 늘 집중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우리에게 희망이 된다.
- 레이 프리차드
La Boheme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용기는 전염된다. 용기 있는 사람이 일어서면 주위 사람들도 힘이 솟는다.
- 빌리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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