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세상은 주님의 원리로..(왕하12:1-8) 본문
(열왕기하12:1-12:8)
1 예후의 칠 년에 요아스가 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몇몇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요아스 아기 왕이 사십 년을 왕위에 거할 수 있는 것.
모친의 이름이 성경에 오른 것.
사십년이 주는 의미는 그의 삶이 평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주님이 전제가 되지 않는 인간의 삶은 더럽다.
분명히 섭정을 하면 섭정하는 자의 손에 의하여 뒤죽박죽이 될 것을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여호야다가 하나님 앞에 정말 각고의 노력으로 올바로 서려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왕 요아스의 공정함이다.
그 공정함의 이유는 곧 나온다.
2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 주님은 우주가 혼자로는 움직일 수 없도록 설계하셨다.)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
어린 시절 그의 인격이 성장될 시절에 여호와의 전에서 보냈기에 그의 인격 자체가 하나님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우선이다.
태교, 어린 시절의 교육적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있다.
그럼에도 그의 인격적 바탕은 이것이다.
비록 자기의 신하의 신분인 지언정 교훈, 특히 하나님에 대한 교훈은 겸허히 받겠다는 인간적 성향이 귀중하다.
그게 바로 지혜다.
그는 지혜가 있는 자이다.
그 결과 성경 내용 진행상 전혀 필요없을 그의 모친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 .
오늘 주님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주고 싶으신 교훈은 이것으로 느껴진다.
'관계'
관계를 잘하면 어린시절 등극하여 40년의 왕위를 평안하게 이루어 낼 수 있다...
그 관계란..
가장 우선이 '하나님'과의 관계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좋은 멘토와의 관계와
그로 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교훈으로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3 오직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내 주위와의 관계도 아주 중요하다.
그들은 나랑 동떨어진 자들이 아니다.
기독교인은 남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불신자들은 항상 우리를 본다.
우리가 잘못하면 '믿는 자가 ...' 한다.
요아스는 잘 했지만 주위를 위해서 모범이 되지 못한 게 있다.
산당.
구약에 수도없이 등장하는 '실수'라는 또다른 표현.
큰 죄이면서도 그리 떨쳐버리기 어려운..
그러면서 주님에게 '그래..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하는...
그래서 결과로 항상 파국을 유도하는 것이 바로 산당이다.
산당이란...무엇인가?
금송아지와 또 어떻게 다른가?
금송아지는 내 속에 버리기 힘든 깊은 우상이라면
산당은 큰 죄가 아닐 듯하면서 버리지 않으면 결국 죄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
난 지금은 덜하지만 시간이 나면 자꾸 비디오를 보고 싶은 유혹이 든다.
취미..
그래..
죄는 아니지만...
주님이 요구하시는 천국의 삶에 합당한 품격을 지니기 위해서는 반드시 떨구고 나가야 할 불필요한 삶의 행태들....
이것이 산당이란 생각이다.
급하지 않지만 반드시 절제하여 나가야 할 것들.
그래야 주님과의 관계가 완전해 질 것이다.
우정도 좋다.
삶의 윤활도 좋다.
여러가지 이유로 반발을 일으킬 수 있지만 하늘의 삶에 합당치 않은 것은 다 산당이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반드시 절제해 나감이 필요하다.
이것은
배워야할 불신자들에게 모범이 되기위해서도 필요하다.
이것을 못하고
교회가 세상에 적절히 타협함으로
우리 교계가 너무나도 세속화 되어 있지 않는가?
산당이다.
주님은 언젠가 분노하신다.
급하다.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서 전의 어느 곳이든지 퇴락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더니
6 요아스 왕 이십삼 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오히려 전의 퇴락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요아스의 엄명에도 불구하고 수십년이 지나서도 변하지 않았다.
주님 앞에 온전히 서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이 변해야 하는가?
많은 구제
성도 수 불리기
연예인들 불러서 불신자들을 교회로 불러들여 한바탕 잔치하는 것
선교비 증액
...
정말 필요하지만
더욱 더 필요한 것은 우리 마음의 성전을 보수하는 것이다.
교만한 것은 버려야 한다.
음란한 것은 잘라내야 한다.
게으른 것은 피해야 한다.
.....................
난 구원 받은 지 10년 가까이 되도록 아직도 하나님의 성전인 이 영혼과 육신이 수리되지 않았다.
주님은
주님과의 관계를 위해
이웃과의 관계를 위해
더욱 깨어 있기를 격려하고 계신다.
적용
1. 나의 산당을 멀리한다.
2. 저녁에 교회에 간다.
주님과 오랫동안 깊이 기도하지 못했다.
마음이 분주하여 바쁘기만 했다.
3. 주님께 기도로 센터소장으로서 직분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한다.
4. 내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다.
환자들에게 무조건 웃는다.
화나도 웃는다.
기도
주님
전 주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어 있는 지요?
요아스가 비교적 순탄한 관계로 40년의 보장을 받았지만
백성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을 끼친 것과 같이
전 제 주위에 얼마나 아름답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요?
깨닫고 바뀌기 원합니다.
예전의 제가 아님을
저들이 알아서
주님 믿기에 저리 되는 구나 감탄할 기회가 되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인식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그 비밀이 주님이었음을 저들이 알게 되기 원합니다.
누구에게도 선하게 대하기를 원합니다.
미워하는 사람이 없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기를 원합니다.
긍휼의 그릇이 커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전념해야 할 사명이 있다.
- A. W. 토저
오늘하루... /양문교회 연습곡
-----------------------------------------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은 묵상을 통해 내 영혼의 오물 투성이를 떨어내신다.(왕하13:1-13) (0) | 2006.10.28 |
---|---|
그래도 하나님 나라가 제 소원입니다(왕하12:9-21) (0) | 2006.10.27 |
주님이 내 속에 앉으실 때부터 난 그분의 보좌가 되었다. (왕하11:13-21) (0) | 2006.10.25 |
차가운 冬風이 불어도 꽃은 또 피어난다 (왕하11:1-12) (0) | 2006.10.24 |
금송아지 변소에 버리기(왕하10:25-36) (0) | 2006.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