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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지켜보심을 제가 즐겨 합니다.(시33:13~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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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지켜보심을 제가 즐겨 합니다.(시33:13~22)

주하인 2006. 12. 29. 09:36

2006-12-29 시편 (Psalms) 33:13~33:22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 주님도날 둥지 안의 새알처럼 보고 계실런지요....)

 

 

 하늘에 계셔도 우리를 하나하나 다 보시고 계신다.

절해 고도와 같아도

혹여 내 이래서 주님이 보실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도

그 분은 모든 인생을 다 감찰하고 보시고 계신다.

 

 이게 기쁘다.

그 분은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나를 관심가지고 보고 계신다.


 

15.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그 분은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었다고 나오신다.

그 일반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 어찌 나를 모르겠는가?

내가 그 분을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가?

나의 모든 건 그분이 다 지으셨다.

그 분은 내 모든 행사를 다 감찰하고 계신다.

 

21.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 성호를 의지한 연고로다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일시적 감각의 만족을 가져올 수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잠시요 더 큰 댓가를 요구하는 것이 태반이다.

그것은 한시적이요 시간 앞에서는 반드시 쓰러져 버릴 모래성이다.

친구나 친척이나 혈육이나 재산이나 열애나 ...  그 모든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일시적이다.

그것들의 유한함은 언젠가 헤어짐과 사라짐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단지 , 믿지 않으려 덮어두고 있을 뿐이지...

 인간은 그들의 속성이 유한하고 너무도 무지한 존재라서

모르는 두려움을 덮으려고

눈에 보이는 것 만을 믿으려 하고 

보이지 않는 것은 절대로 부정하려 한다.

두려움을 직면하면

그들의 존재 자체가 허상임을 알고나면

물먹은 모래성이 순간에 무너지듯이

실연을 당하거나 깊은 충격에 빠진 자들의 다리가 힘이 풀려 순간 주저 앉듯이

쓰러져 버릴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너무도 본능적으로 잘알고 있기에 그렇다.

 

그러나...

주님을 영접하고

그 분이 개인적인 주님으로 깊이 영혼에 각인되고 현실로 인정이 되고 나면

그 분 보좌로 부터 내려오는 그 무한한 기쁨과 평온의 감각이

우리의 허전함과 빈 공간이 여지없이 채워져서

뿌듯한 영혼의 희열은 그 무엇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충만함으로 다가온다.

 주님 안에서 이긴 자, 즉 성인들의 그 멈추지 않는 희열은

장강의 폭포수 처럼 주님의 평강이 밀려온다는 어떤 성자의 고백을 들지 않더라도

기도 중 느껴지는 성령 충만의 상태를 생각하면

쉽게 느껴지지 않는가?

 

 아...

그 분의 보좌에서 내려오는 그 성령충만함의 즐거움과 통쾌함이 늘 나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그 분이 내 일반의 마음을 지으셨고

늘 나를 감찰하고

내 인생하나하나를 보고 계시며 하감하심을

머리 속으로만이 아닌 일상에서 늘 느낄 수만 있다면.....

 

 이게 바로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라는 오늘의 고백이 되지 않을까?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주여

간절히 바라오니

그리 될 때까지

비록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고

늘 나를 보고 계심을 인정하고 인식하고 살 수 있는 매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제가 주께 바라오니

주의 인자함을 제게 베푸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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