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의 원리(잠언16:1-16:19) 본문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motives동기)감찰하시느니라
주님은 아무리 스스로 보기에 아름답고 좋은 것으로 위장하고 착각하여도 그 깊은 마음 속의
동기를 아시고 계신다.
주님은 '시작'부터 관심을 가지신다.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plans계획)하는 것이 이루리라
우리가 계획하는 것을 이루신다.
여호와께 모든 근심 걱정 두려움 불안을 맡기라.
단...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을 보아서는 여호와께서 좋아하실 계획이 전제되어야 한다.
'시작'부터 '결과'까지 책임지신다.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할 행위이면 모든 과정의 부조리나 불협화음이나... 안될 것 같은 두려운 결과조차 주님이 다 알아서 해결하신다.
'과정'의 모든 현상도 주님이 알아서 해결하신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아침에 묵상하는 도중 직원 한 분이 ' 어.. .마음으로 라는 단어가 있었네요...' 하였다.
우리는 일, 특별히 하나님께 vision을 받고 한다고 생각되는 큰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이렇게 이렇게 되어야 한다... 라고 관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일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원치 않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 실망을 많이 하기도 한다.
심지어 좌절하여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다.
그런 우리의 Heart(마음, 느낌, 바램)마져도 주님이 다 알아서 하신단다.
마음으로 계획한 일이 뒤틀어 질지라도............
그 걸음... .
한걸음, 한걸음...
주님이 마치 어린아이 보행 시키듯이...
그렇게 차분하고 따스하고 부드럽게... ..
인도하는 자....
인도하시는 분이 계신단다.
그분이 바로 ...
여호와시니라..
이러한 한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이 계시는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부족함 탓이다.
즉..
동기가 선하지 못하고
인도하심을 인식하지 못하고
과정에도 간섭하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불협화음 조차 주님이 주장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해서 생길 뿐.
그 분을 믿고 의지하면...
한걸음 한걸음 조차...
주님이 내 발목을 잡아...
앞으로 나아갈 길에..
놓아 주신다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 놀라운 체험을
체험하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의 혼란으로 느끼고
실패의 두려움으로 불안해할 때도
실은 주님이 내 발목을 잡는
기이한 체험의 순간이란 얘기시다.
그 귀중한 체험을
마음의 분주함으로 못느낌은
우리의 인지 장애(認知 障害)탓이다.
'과정'의 발생할 모든 감정적 혼란까지도 ... 그 분은 아신다.
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도 인으로서
우리의 비젼과 삶의 계획하는데
시작의 원인 부터..
끝까지..
그리고 그 과정 과정 하나하나.. .다 아시는 그 분이
우리의 삶에 역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단 한가지의 장애.
교만 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장이다.
주님은 다 알아서 하시지만...
그분을 의지하지 않으면..
의지하지 않는 최고의 비결은 '교만'이다..
그렇다면..
그분은 그냥 두신다.
그렇게 되면 ..
걸음을 잡아주시는 주님의 따스한 체온을 내 발로 느낄 수없을 뿐더러...
불안이 그대로 현실이 된다.
그렇게 되면..
일은 망쳐지고..
결국 입에서 이런 소리를 외치게 된다.
" 살아계신 주? 흥 !!
살아계시긴 뭐가 살아계셔... 이게 뭐야.. "
자기의 잘못인지 다시한번 되돌아 볼 일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견지해야할 우리의 태도는 "겸손'이다.
적용
1. 내 동기를 돌아본다.
주님 뜻 안에서 나를 위해...
남을 위해..
주님을 위해..
2. 주님 만 생각한다.
내 모든 시작과 끝은 주님으로 인한다.
3. 모든 일이 주님의 뜻임을 잊지 않도록 몸부림친다.
4. 혼란 때에도 그분이 살아계셔서 내 발목 붙잡고 쳐다보고 계심을 믿는다.
5. 겸손을 위해 몸부림 친다.
6. 항상 감사한다.
기도
주님.. ..
한해의 끝이 이제 2일 남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한 해는 주님이
오늘 알려주신 큰 원리에서 좀더
가깝게 살고 싶습니다.
내가 계획하고
나혼자 사는 것 같지만..
그러다가
다가오는 폭풍우가
나 혼자 견뎌야할
넘지 못할 고난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그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안에 있고
주님의 철저한 보호하심 안에 있으며
결국
우리 주님께서 이루어주실
약속의 한해가 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
체득적으로
몸으로 느끼는
그래서
한걸음 더
주님의 원리에
가까이 다가가 느낄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길 원합니다.
금년 한해 동안 말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신 것 처럼...
시련이 와도
그것은 주님호 항공모함 안의
선장 선실 같은 원리를
이론으로만 아니고
몸으로 느끼게 하고
영혼으로 확신을 가지게 하소서.
폭풍우 속에서도 기쁨의 커피향은 맡아지고
내 귀에 들리는 주위의 소란은 줄어들고...
마음은 한없이 평안해 질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마치 주위의 파도는 그대로지만...
주님께서 어두운 폭풍우를 뚫고
수면위를 걸어서 나타나시자 마자
그 모습을 봄으로
스스로의 고통을 다 잊어 버린 것처럼...
베드로의 물위로 걷고 싶다는 강렬한 필링을...
새해에는 늘.. .
느끼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늘 감사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향기를 은연 중에
내 주위의 대기에
조용히 발산할 수 있는
그런 인격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내 이웃의 모든 자를
사랑할 수 있는 그런자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은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이다.
- 알퐁소 리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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