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자(잠언14:22-14:35)

22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을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다 보면 관심은 ‘땅에 것’과 ‘위에 것’의 차이에 있다.

 

땅의 모든 부귀와 영화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자는 악한 자이고 그 결과는 그릇가는 것이다.

 

 선을 도모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땅의 것에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라는 의미가 느껴진다.

그러한 손해가 없고야 굳이 사람들이 도모할 이유가 있겠는가?

 

그렇다면 세상의 영화나 재물, 아니면 인자와 진리 중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가난해도 마음 편함이 좋다.

개인적으로 ..

좀 힘들어도 진리를 앎이 좋다.  

천하의 재물을 다 가져도 자살할 정도의 갈등이 있으면 무엇이 좋다는 말인가?

천하 최고의 명성을 가져도 그게 쫓기는 듯한 불안함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죄의 구렁텅이로 마구 들어가면서도 자신도 어찌할 수 없다면 무엇이 좋다는 말인가?

 

 눈을 올바로 들어 진리를 볼 수 있으면 좋다.

주님의 인자가 나를 늘 위로해주시면 좋다.

 

좀 힘이 드는 것 같아 기도를 하시면 만나주시는 주님이 계심이 더 좋다.

 

열심히 만나고 진리를 사모하다 보면 ‘이 모든 땅의 것도 더하신다’는 희망이 있어 좋다.

그 후에 천국의 소망이 있어 좋다.

그것이 진리임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다.

 

선을 도모하길 원한다.

내 육신은 날 배반하려고 늘 반항을 하여도

도모하는 과정의 기쁨을 체험하고 그것이 내 영혼에 상급으로 쌓이길 원한다.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비단 세상의 것 뿐 아니다.

어느 것에도 수고하면 반드시 대가가 있다.

 

그러나..

그 대가를 허사로 돌리는 불의의 병기가 있다.

 

그것이 ‘입술의 말’이다.

 

말은 많이 할수록 좋지않다.

 

잠언이 진행될 때마다

말을 자제하라 하신다.

 

또 유난히 그런 구절은 마음에 무게로 다가온다.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

 

 

 

 가끔 …

예수님 믿으면 재물을 멀리 해야만 하는 부담감이 있다.

 

돈을 사랑함이 만악의 근원이고 침륜에 빠지는 지름길…이라는 표현이 어딘가 있다.

 

세상의 재물이 목적이 됨은 ‘땅의 것’을 사모함이니 확실히 죄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쓰기 위해 주시는 재물 조차 마다할 이유가 없다.

 

올바로 신앙생활하다가 이차적으로 주시는 물질은 ‘면류관’이다.

 

면류관은 존경과 권위의 상징이다.

주님은 세상과 다른 권위를 같은 재물에다 부여 해주시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재물이 목적이 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재물은 현상일 뿐이다.

재물 조차도 세상에 대해 포요할 면류관이 된다.

이 면류관은 세상 사람, 불신자들을 위해 보란 듯이 써야 한다.

그들이 존경할 만한 쓰임을 보여야 한다.

 

 미련한 자처럼 조이고 자신의 육신을 위해 치장하다가는 미련한 자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기도

 

주님께서

올바른 눈을 가지길 권유하십니다.

 

선하게 살면

인자와 진리가 있을 것이다.

비록 손해 보는 듯하고

힘들어 보인다고 해도

행복함이 있을 것이다.

평온함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열심을 다해 살되 입술을 조심하라 하십니다.

그 입을 통하여

수고했던 모든 고생이 허사로 돌아가고

궁핍이 따를 것이라고 말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재물은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는 희망도 주십니다.

그러나 이 재물은 면류관과 같으니

멋지게 사용하라고도 하십니다.

 

 

주님..

오늘 주신 이 말씀이

살아갈 때 나의 삶의 지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기심의 반대 개념은 칭찬 혹은 축복이다. -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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