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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약속을 믿고(렘33:14-26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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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약속을 믿고(렘33:14-26 )

주하인 2010. 4. 23. 12:31

제 33 장 ( Chapter 33, Jeremiah )

 

날씨가 추워도

봄의 시간이 되니

튜울립은

이처럼 피어났다

 

주님의 약속을 믿고

저 꽃은

저 붉은 충성의 마음을

저리도 피워냈다

 

세상 흔들리고

사람들 변하여

나를 사랑하시는

주의 약속이 변함이 없음을 믿고

나 또한

주의 영광위해 사는

오늘 하루가 되리라

 

 

 

 

  
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의 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의 규례가 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This is what the Lord says: 'If I have not established my covenant with day and night and the fixed

     laws of heaven and earth, 
 
26.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then I will reject the descendants of Jacob and David my servant and will not choose one of his sons

      to rule over the descendants of Abraham, Isaac and Jacob. For I will restore their fortunes

     and have  compassion on them. 
 

 

 천지가 변해도

밤낮이 변해도

주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시다.

그 약속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시는 것이고

그 분을 통하여 '포로된 자가 돌아오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것'이란 말씀이시다.

한글 성경은 어렵다.

영어로 보니 조금은 더 뚜렷하시다.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한다'는 것을

NIV에서는 '운명을 회복시켜 주고'라고 하였다.

 

 어떤 운명이던가?

사로잡힌 자의 운명이다.

무엇에 사로 잡힌 것이던가?

세상, 이방, 음녀 등으로 상징되는 '세상의 것'에 사로잡힌 자.

그것에 포로된 자 들을 의미한다.

 

 어제 저녁 모임을 가지고 난 후 집에 갔다.

화기애애하고

참 재밌었다.

병원의 미래를 보여 주시는 이사장님의 등산 제언에 따라

새로 구입한 병원부지를 땅밟기 하고 나서

마침 칠순 잔치를 며칠 전에 마치신 이사장님의 초대에 따라

병원의 중진 의사들이 모여서 식사를 마쳤다.

 

 느즈막히 집에 돌아와

묵상의 적용을 위해 기도원으로  부르짖으러 갔다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이전과는 달라진 것이 이것이다.

무조건 부정적으로 믿지 않으면서도 '주님 말씀'이시니..하며 갔던 것을

이제는 조금은 기대한다.

내 변화의 조짐을 스스로 느끼면서 ''철야 예배'에 참석하였다.

말씀은 '고전 10:31-33'이시다.

'무엇을 하거나 먹거나 마시거나... 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다.

아멘.

아멘이다.

목사님은 '순복음' 교단 분이시다.

꽤나 큰 목회를 하시는 분이시다.

그 분께서 '인생의 목적'이란 주제를 던지시며

목적의 첫번째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 정의하신다.

아멘..이다.

두번째는 '구령의 열정'.

역시 아멘.

세번째는 '공동체의 회복'이시란다.

햐..

예전에 한참 뜨거울 때

정말 허무했던 삶의 목표를 정해놓았던 순서가 저대로다.

아......

그러고 보니 잊었었다.

뜨거움이 약해지며 최근에 비들거리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

그 목표가 약해졌던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드러냄'

'전도의 열정'

무엇을 하든간에

나에게 주어진 어떤 달란트던 간에

그게 전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것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확실히 깨달아가던 - 깨달았던이 아니다 ^^;' - 과정 중에

난 삶이 편안해지면서 게을러지고

나도 모르게 모든게 습관처럼 변해가는 과정에서

흔들려 버렸던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하나님의 영광'이란 단어를 잊어 먹었던 것 같다.

아... 그러고 보니

주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이 혹시..

어쩌면 그것은 내 의식의 앞서나가는 결론일 수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주하인아.. 너 .. 내 영광을 위해서.. '라하고

더욱 뚜렷이 말씀해주시는게 크고 놀라운 일이 아니던가?

그게 보이시는 거 아니던가?

어쨋든 난 짧은 시간이지만

가슴에 뿌듯한 마음을 담을 수 있었다.

 순복음 목사님.

좋은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고 나시고는

그 영광드러내는 것을

당신의 '선교 실적' 나열,

교회 증설.....에 나타나신 주님의 기적으로 증거삼기 시작하셨다.

아.

답답하다.

확실히 그것도 주님의 축복이 맞고 기뻐하심이 맞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적용하기는 어렵지 않던가?

거기에 그렇지 못한 열등감 많은 소시민, 개척교회 목사님 들의 부담은...

혼자 시험 들을 까봐 얼른 내려왔다.

죄송 ㅜ.ㅜ;;

 '먹고 마시든 무엇을 하든 '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게 목표라 하시지 않는가?

 

아침에 늦었다.

묵상을 또 놓쳤다.

늦게 들여다 보아도 깨우쳐 지는 게 없다.

한참을 보고야

나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세상이 흔들리고

기후가 변하고 날씨가 변해도

주님은 변치 않으실 것이고

나의 포로된 운명이

주님 예수님 때문에

결국 바뀌어 질 것이고

그 분 하나님은 그렇게 날 사랑하신다 ' 하시는

covernant ,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신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저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시고

나의 어쩔 수 없이 붙잡혔던 세상에 대한 미련,

나의 포로된 마음을 깨우쳐 주시고

다시 한번 회복의 약속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매사에 주님의 영광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먹고 씹을 때도

씹을 음식을 허락하시고 씹을 수 있는 근육을 주시고

맛을 느끼게 허락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하시고

말을 할 때도 언어의 능력을 주시고

말할 지혜를 주신 주님께 영광올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습니다..

주님.

그 약속이 변하지 않음을 믿습니다.

내 속에서 아무리 흔들리어도

주님은 변개치 않으심을 믿습니다.

이 연약한 자

연약하고

곤란함을

주님 영광위해 기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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