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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현재다[사37: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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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현재다[사37:1-20]

주하인 2013. 5. 21. 09:54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무슨 일이든 들고

'여호와의 전' , 하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14.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그것이 어떤 것이든

어떤 고난이든, 어떤 고민이든 , 어떤 어려움이든

어떤 곤란이든

비방이든 실제의 좌절이든

하나하나

'그 속에 '숨어 있는 깊은 소리들, 생각들, 사상들,

오래된 '고정관념'들,

핵심 신념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여호와 앞에 펴놓고 ' 아뢸 수 있길 원합니다.

 내 자아가 그것을 해결할려 애쓸 시간을 주지 않겠습니다.

그것을 판독하고 정죄하여 틀을 만들려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앞에 그냥 그대로 가져다 놓고

주님 앞에 '그 글'을 펴놓고

곧이 곧대로

히시기야님이 하고 있는대로 그대로

그대로 아뢸 수 있길 원합니다.

 

 

15.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기도로 그리할 수 있길 원합니다.

 

주님.

그래도 감사합니다.

내 가지고 있는 것 .. 내가 해결하려 애써 왔고 고민하고 몸부림 쳐 왔던

그 수많은 어리 석은 시절을 돌아봅니다.

이제

주님 앞에 내려 놓는 습관이 들어갑니다.

주님이 해결하시고 주님이 갚으실 것을 믿는 시간,

그 연습하는 시간들이 늘어감에 따라

하나님이 점차로 내 삶에 역사하시어

하나둘씩 모습을 '일상에서' 드러내 보이시는 것을

체험하는 기회가 하나 둘 늘어갑니다.

주님..

전 그게 감사합니다.

그러다 보니 괜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할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원망이나 사로잡힘이 많이 줄어 듦을 경험합니다.

어제는 ' 일주일이 남았다면'.. 이란 카렌 화이어트라는 분의

호스피스 이야기 내용 중 ,

'현재에 충실히 살겠다' 편에 나온 예화를 읽어가며

나를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전 보다 아주 많이 행복해진 것은

삶이 가벼워진 탓이요.

삶이 가벼워진 것은 말씀 앞에 서서 말씀으로 인도받고

그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임을 깨달아가며

점차로 내 고민과 갈등을

가감없이 주님 앞에 가져가고

그 내용 (그 글)을 그대로 펼쳐놓고 주님 앞에 말씀에 맞추어 ,

주절주절 늘어놓는 기도를 하기 시작한 다음임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그것은 '미래'의 직접 갚을 '원수'나,

직접행해야 할 어떤 녹녹치 않은 의무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때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과거의 원망스러운 일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점점 '현재'의 삶에 충실하게 됨인 탓인듯합니다.

그게.. 하나님의 역사의 또다른 면이었습니다.

매일매일 말씀으로 인도받고

그날그날 만 부딪쳐 깨나가다보면

결국 미래에는 '주님'나라에 가 있게 될 것을...

이전 것은 '예수님 '십자가에서 벌써 다 해결 받은 것을.. ..

믿어지지 않았던 것이 '성령'을 인하여

자연스레이 믿어지고

그 성령님께서 내 알지 못하던 것 까지 한없는 탄식으로

하나님께 직고하신 결과물인 것을..

점차로 체험하며

삶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진 결과..

 

그렇습니다.

주님은 현재 십니다.

주님은 살아계셔 매일 내 앞에 계십니다.

그 주님 앞에 내 가진 모든 것을 다 내려 놓습니다.

인도 받습니다.

매일매일 삽니다.

내일일은 날 몰라요.. .~~~ ♬ 입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하루가 또 갔습니다.

내 인생의 또 하루는 이리 짧아져 갑니다.

이제 주님 영원하신 그곳에 점점 다가옵니다.

아직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이 땅을 놓고 갈 기대감이

충돌을 할 때도 없지 않지만

주님.

..

그래서 이제는 혼란 스럽지는 않습니다.

주여.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내 안의 문제들이

내가 원치 않게 가끔가끔 나의 혼란을 야기합니다.

그런 ,  그들의 소리들을 , 그 글들을 그대로 주님께 펼쳐 놓습니다.

도우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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