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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축복을 위해 명령하신다. (출40:17-38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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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축복을 위해 명령하신다. (출40:17-38 )

주하인 2009. 6. 30. 12:24

제 40 장 ( Chapter 40, Exodus )

 

 

주님

주님 곁에만 모여드는 꿀벌이고 싶습니다.

주님

명령하소서.

주님 명하신 대로 꼼짝없이 사로잡혀 버리는

주님의 꿀벌이길 원합니다.

 

 

 

 


17.  제 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언제나 난, 내 성막의 외형을 완성할 수 있을까?

주님의 성전인 이 육신의 형태를 언제나 되어야 좀더 온유하고 겸손하게 꾸밀 수 있을까?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속도 중요하지만 겉도 중요함을 알았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보여지는 면도 중요하다.

그것은 내부로 부터 투영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주님의 명하심이기에 그렇다.


 
20.  그가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 놓고 장을 드리워서 그 증거궤를 가리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내 내부는 '주님'을 모시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주님의 말씀을 늘 행동의 시작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게 주님이 명하심이기에 그렇게 되어야 한다.


 
22.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편으로 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떡은 의지를 상징한다.

떡은 생명의 에너지를 의미한다.

주님의 생명의 떡을 먹고 주님의 주신 에너지로

나의 하루를 이어나갈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주님의 명령이니 따를 의지를 발휘해야 한다.

주님이 명령하시니 그렇다.


 
24.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편에 등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불을 켜야 한다.

늘 주님을 인식하려는 마음의 감수성을 밝혀야 한다.

주님을 잊지 않고 주님이 말씀하심을 들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주님의 명령이시다.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향이다.

주님에게 올라가는 향기로운 향이다.

기도는 주님이 명하심이다.


 
28.  그가 또 성막 문에 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주님의 말씀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열심히 열심히 해야한다.

주님의 명령 하심이시다.


 
30.  그가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고  
31.  자기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손 발을 씻자.

회개를 하자.

주님의 명하심이니 늘 그러자.


 
33.  그가 또 성막과 단 사면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의 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필하였더라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에 대한 바램이시다.


 
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내 섯는 곳곳마다

내 주위에 뭉클뭉클 번졌으면..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

     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내 움직이는 곳곳마다

주님의 영광이 느껴졌으면..

성령이 충만한 내가 되었으면..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주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주님의 뜻이 아니시면 행동하지 않을 수 있다면.

유혹이나 욕심에 의해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면..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세상의 누구나 다

나를 보고 그런 것을 알게 되었더라면.

그런 나를 보고 

나를 부러워 하기 보다는

그런 나를 보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게 되었으면.

그런 내가 아쉽기 보다는

그런 내가 자랑스러웠으면.

나는 사라지고

주님 만 남았더라면.

 

 

 명령 하심에 대한 것이 오늘 묵상의 포인트다.

 

명령.

특별히 혼나고 자란 사람들은 명령이라는 단어에 민감하다.

그들의 명령받는 사실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가지다.

 '반발'이나 무반응적 순종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반응이 있으시되 주님을 위한 선택적 '  순종을 이야기 한다.

편안한 성장환경을 가진 자들에게는 그런 것이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내적인 반발을 무마하고 의지적 순종을 하는 것은

훨씬 더 큰 의지와 깨달음이 필요하기에

명령에 순종함은 매사가 상급일 수 있다.

 그들이 그러하기에는 내적인 반발을 누를 수 있는 어떠한 것이 필요하다.

사랑의 체험이 그것이다.

주님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들은

명령을 순종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한다.

그것을 순종하는 자의 기쁨이 어떠한 것임을 알아 간다.

알아 감에 쌓이면 의지적 순종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된다.

의지적 순종 후

주님의 영광의 그들의 성전, 그들의 육신을 감싸는

여호와의 영광의 존재함

낮의 구름기둥

밤의 구름기둥이 존재함을 아는 지혜를 가지게 된다.

 

 명령을 하시는 것.

무엇에 대하여 주님이 명령하시는 가?

주님은 성전의 건물을 온전히 이루길 명령하신다.

그리고 성전을 운용하는 것에 대하여 명령하신다.

성전이라는 것은 '나'의 영혼 뿐 아니라

뜰과 문 ...의 외적인 , 즉 육신과 마음 적인 부분에 대한 것을

말하시는 것이다.

  보라..

마음에 주님을 담을 노력.

외적인 문을 잘 다는 노력

주님을 향해 등불을 켜는 노력

영혼에 주님을 우선으로 선택하여 받아드리는 노력.

....의 '나'라는 영육혼의 온전한 갖춤의 노력을 명령하시는 것이다.

거기에 그 성전을 운용하기 위한 노력.

회개.

성령의 기름칠. .. 등에 대한 명령을 하신다.

 

명령이 의미하는 것.

 주님은 성전인 '내'가 먼저 순종함으로 깨끗이 자리잡는 것을 보시길 원하신다.

그것은 내 영혼의 지성소 부위에

주님이 성령으로 임하시고 말씀으로 임하셔서

나의 수족과 육신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나와 그 분이 하나가 되어 동행하시는 것을

목표로 하시기 때문이다.

 주님이 바라시는 그 온전한 성전이 이루어지면

나의 육신에는 말할 수 없는 영광이 드러날 것이고

내 걸음 걸음마다 주님의 옹위하심이 나타날 것이다.

 

 명령에 대한 지금 나의 반응 상태.

 이전보다는 훨씬 순종모드로 가고 있다.

여러가지로 자연스러운 순종의 모드이지만 아직도 버걱거리는 상태다.

가끔은 놀라울 정도로 주님의 임재감이 내 삶에서 발휘된다.

그때는 내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성취가 이루어지기도한다.

감성은 한껏 높아진다.

가끔은 버걱거린다.

주님의 명령이 무엇이었는지 생각조차 들지 않을 때도 있다.

그때는 머리가 아프다.

인생이 꼬이는 것 같다.

 

 

 

 요번 휴가를 이용하여

3대가 움직이는 가족 여행을 해냈다.

 가면서 생각이 많았다.

'너무 방탕한 생활은 아닌가 ^^;; ?

조그만 교단의 조그만 개척교회에서 10년 신앙생활을 했다.

그 교회는 아주 올바르게 나가려고 애를 쓴다.

얼마나 똑바른지 그 교회의 가르침이 아니었다면 생각 많은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연단과 성화

주님의 십자가.

너무도 옳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언가 저항할 수 없지만 빈듯한 허전함을 느꼈다.

철저한 청빈 만이 '천국'에 다다를 수 있는 유일한 길처럼 메시지를 전하시는

그러면서 행실에 올바르신 목사님을 거역하지는 못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그 자유에 다다르지는 못하는...

옳지만 옳지 않은 듯한...

그러다가 얼마 전 교회를 옮겼다.

한가지의 이유로서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결코 방탕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 자유에 대하여 어느 정도 깨달은 '성숙'이 나에게 있어서 였음도

그 일부를 차지한다.

 

 오늘 주님이 명령하시는 부분은 크게 두 부분이다.

성전의 완성 성전의 운용.

 성전을 완성하는 것은 딱딱하고 청결하지만

성전을 운용하는 것은 '흐름'이고 '자유'다.

그 두부분에 대하여 온전한 이룸을 이룬 후

주님의 영광이 성전을 크게 감싸신다.

 

 여행을 떠나기 전

그 방탕할 부분과

3대가 같이 가며 생길 수 있는 불 일치 부분을 사단이 들어 쓰면서 생길 수 있는 불화가 걱정이 되었다.

방탕하여 놓치게 될지 모를 주님의 기쁨도 걱정이 되었다.

 출발하기 마지막 날.

내일아침에 있을 화려한 육신의 만족을 기대하는 들뜨는 마음을 눌러가며

기도원에 홀로 올라갔다.

 여행 내내 묵상집을 놓치 않았다.

아내와 장모님은 정말 깊은 기도를 하시는 기도의 용사들이시다.

그래서 인가?  

그래서 일것이다.

 여행은 전혀 불화가 없었다.

불화가 생길 몇가지 징조는 겪었지만 말씀은 날 그냥 두지 않았다.

 말씀을 생각만 하면 난 차분해짐을 경험했다.

아내와 장모님은 기도하신 응답의 말씀으로 날 위로하신다.

평화를 경험했다.

 음식은 너무 맛있었다.

계획하며 가이드 없이 찾아간 곳곳이 깜짝 놀랄 정도의 맛을 제공하였다.

 가서 보는 곳곳 마다 감탄을 금할 길 없는 풍광을 보인다.

속속들이 찾아가면 사람들의 인정을 맛보게 하신다.

사랑이 가장 우선되는 사람사이의 기본 조건임을 영혼으로 체험시키신다.

 인터넷에서 들여다본 태풍 예정이 우리 바로 앞에서 사라졌다.

공기가 맑아졌고 간간히 더위를 식혀 주신다.

작년에도 후쿠오카 여행 때 그대로 체험한 그 현상이다.

 태풍이 우리 앞서 더위를 몰아내고 간간히 비로 더위를 식혀주고

그냥 집앞까지 인도하던..

그래서 아주 시원히 다녀오던.

걱정하나도 없던...

 하여튼, 이상하게도 나와 우리 식구들은 이러한 경험을 가끔한다.

느낌이 이렇다.

별로 걱정하지 않는,

그러면서 무언가 든든한,

지나치지 않는 화사함,

.............

 오늘 아침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을 감싼다는 표현을 보면서

난 나라는 존재를 감싸는 -자주는 아닌 , 가끔.ㅎㅎ- 어떤 든든한 힘을 느끼면서

여행을 다녀왔음을 인지했다.

 만일...

내가 더욱 더 주님의 뜻에 맞추어

날 적용하고 그 분의 살아계심을 매일 체험하며

회개를 더 적극적으로 하고

더 깊이 내 영혼의 체계를 주님의 말씀에 맞추고

성령의 흐르심이 내 영혼에 더욱 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되는

'온전한 성화'의 이룸이 이루어 졌을 때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오늘 묵상의 저러한 광휘가 나에게 나지 않을까?

내 삶은 거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만 같다.

 

그렇다.

난 , 내 거친 , 역기능의 산물이던 내 성품에 전혀 맞지 않는

명령의 말씀을 묵상으로 받아 들이는 노력을 수년간 해왔다.

결과.. 그토록 거미줄 투성이던 내 영혼이 '성전'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아직 어딘가 삐걱 거리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주님의 지성소 장막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잠시 놓칠 때가 있지만

그 소리를 다시 다시 다시 찾으려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고 있다.

이제는 내가 알지 못하던 영감이 날 사로잡을 때가 많다.

배우지 않던 여러가지 일들이 놀랍게도 날 채워간다.

조금 더 있으면 주님의 명령에 더욱 더 순종해가리라.

이제는 순종의 기쁨을 어느 정도 몸이 안다.

영혼이 안다.

그래서 난 성공할 것이다.

축복은 내 것이 될 것이다.

 

꼭, 억제와 청빈 만이 아니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억제와 주님이 허락하시는 흐름 안에서

난 자유마져 누릴 것이다.

주님 안에서의 복종은 자유다.

 

 

적용

1. 기도한다.

 기도 분량을 더 늘리리라.

 기도 중 회개의 분량을 늘리자.

 

2. 세상적 간구 보다는 내외적 성화를 주님이 더 기뻐하신다.

 그것을 간구하자.

 

3. 주님은 흐름이시다.

 주님을 꼭 내 분량에 맞추려는 시도는 버리자.

 주님은 인내와 절제와 금욕 중에도 계시고

혹 그길은 더 빠른 지름길이기도 할 수 있지만

주님은 여행 중에도 계셨다.

 주님은 내 상황을 넘어서신다.

문제는 언제나 주님 앞에 서려는 몸부림 뿐이다.

 

4. 주님의 명령을 알아 듣는 영감이 필요하다.

 기도원 가자.

 너무 게으르지 않도록 날 잡자.

 

5. 주어진 상황에 피하지 말자.

 목요일 성결 대 특송에 너무 자부심도 두려움도 필요 없다.

내 찬양은 늘 주님 앞에 서려는 찬양이다.

 내가 아는 주님을 난 곡조로 불러 드릴 뿐이다.

난 그 안에서 주님을 가까이 뵙고

내 주님을 듣는 그들이 알 게 할 도구일 뿐이다.

 

6. 성경 일곱장 읽겠다.

 

 

 

기도

 

 주님

지난 일주일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놀러 갔다 오려 자칫 게으를 수 있었습니다.

방탕할 위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 서려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하니

주님은 날 그냥 두지는 않으셨습니다.

주님.

어제는 많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묵상도 제대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그래도 아들과 성경을 읽었습니다.

아들이 감격함을 전 알고 있습니다.

주님

너무 바빠서 목요일 있을 성결대 찬양의 예행 연습에 힘이 들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연습이 되었음을 전 알았습니다.

연습에도 주님이 임하심을 알았습니다.

 주여.

문제는 주님 앞의 서려는 마음 뿐이고

그 마음은 주님의 명령 순종 연습에서 나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여.

이제라도 게을러 지지 않게 하소서.

매사에 주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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