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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이지만 노래한다( 눅 5:27-38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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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이지만 노래한다( 눅 5:27-38 )

주하인 2008. 1. 17. 14:21

제 5 장 ( Chapter 5, Luke )

 

 

석양인가

해오름인가?

세상 표 묵은 포도주의 달콤한 향인가?

주님표 새포도주의 맑음인가?

 

 

 

 

 그 분은

까치의 외로움 같은

내 마음을 아시고

빛으로 오셨습니다.

 

 

 

 

 

 겨울 목련의

외로운 몸짓으로

주님오신 

그 하늘을 향해

기쁨으로

만개하렵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고맙습니다.

주여.........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나의 영혼은

먹고 마시고 춤을 춥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그렇습니다.

분명코

나는

죄인이고

그 죄인임을 모르고

세상을 향해 소리치던

병자 일 지 모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전 같으면

네가 어찌 놀고 먹느냐 소리에

숨도 못쉬고

들어 앉아서

눈치만 살피고

있어야 함에도 말입니다.

 

내 영혼은

먹고

마시고

춤을 춥니다.

주님 안에서

그렇습니다.

 

비록

오래된 포도주의

그 향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아직도

서러운 면이 없지 않으나

주님은

꼭히

그렇지는 않다고 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먹습니다.

마십니다.

내 영혼은

춤을 추려 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시기 때문입니다. 

두 손들어 노래합니다.

내 영혼 깊숙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환희를 견디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내 손끝은

전기가 통하듯

짜릿 짜릿 함을 느낍니다.

그럴 때

내 마음의 지평은

한없이 넓어져만 갑니다.

 

새롭습니다.

주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그것은

주님으로 새로 둘러 쌓임을

내 영혼이

느끼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불현듯

가슴이 저려올 때도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볼 때 그렇습니다.

그 분의 그 사랑을 느낄 때 그렇습니다.

그 분의 낮추심을 느낄 때 그렇습니다.

이제

주님이외

그 무엇도

날 노래 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님이시여

말씀하소서.

주님 뜻대로 살고

주님 뜻대로 죽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이시여

부르다가

죽어도 좋을

그런 이름이시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찬양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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