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좋은 터 좋은 물( 왕하2:15-25 ) 본문
제 2 장 ( Chapter 2, 2 Kings )
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선인장이
다음 날 보니 밑 둥부터 썩었다
물 탓인 듯 싶다
맞지 않는 물은
누구에게는
독이 된다
좋은 터 주신 하나님께서
성령의 비
은혜의 비로
좋은 물을 주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19.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터는 아름 다우나 물이 좋지 못한 ' 성읍.
그래서 익지 못하고 열매 맺지 못하는 성읍.
이 구절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 함은 나를 직시하게 하시는 것이시고
그것을 아심이다.
나.
내 자식들.
참 질기기도 질긴 교육 내지 환경의 영향은
그 터의 좋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열매를 풍성히 맺지 못한다.
수 많은 시간,
주님 안에서 내 가족 모두 풍성한 달란트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자들로서
스스로를 인식하게 되고 변화가 되어 왔다.
하지만, 아직도 조금, 조금 부족한 느낌으로
벽 앞에 걸려 있는 듯하다.
저처럼 좋은 믿음과 순수한 아이들,
나 같은 열심.
주님의 사랑.
주님에 대한 사랑... 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토산, 산물을 이루어 내지 못하고 있다.
아쉽다.
오늘의 표현이 너무 가슴에 온다.
"'터'는 좋으나 물이 좋지 못하다. "
조금만 더 넘어가면 될 듯한 '그 무엇'
그 무엇을 나름대로 몸부림치고 변화시키려 노력해왔다.
그러나, 조금 조금 힘이 부친다.
그것은 '물이 좋지 못한' 듯 느껴져 왔던 것이랑 절묘히도 일치하는 표현이다.
잠시 좌절이 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주님 앞에 열심히 머물고 있다.
말씀으로
기도로
영육혼의 통합적 회복을 위하여
나 뿐 아니라 내 자식들을 위해서.. 노력하고는 있다.
오늘,
말씀 중에 성읍 사람들이 어느새
'엘리사' 가 엘리야 대신을 했는 지 알고 있는 것 처럼 이렇게 나온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누구든 알아 본다.
성령으로 이글거리는 엘리사 앞에 그들이 나왔다.
해결은 이것 뿐이다.
주님 앞에 더 이글거리는 성령을 사모하며 나와야 한다.
그리고 '적나라'하게 이렇게 빌어야 한다.
'우리 성읍 터는 좋으나 물이 좋지 않은 듯합니다.
해결해 주소서.'
20. 엘리사가 가로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그러면 주님의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난, 순종만 하면 된다.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주님이 고치실 것이시다.
소금으로 표현되는 당신의 역사로 그리하실 것이다.
살고 죽음,
아프고 회복되고
행복하고 슬프고
부하고 쇠하고
약하고 강하고
..........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손에 달렸다.
나.
돌아본다.
무엇인가 2% 부족하다.
많은 발전 있어 왔으나
아직 넘어가지 못하는 그 어떤것.
외부적 축복,
내적 .
그것을 저리 표현해주시고
대신 인도해주신다.
참으로 감사하다.
믿는다.
아멘이다.
적용
1. 믿음 주소서... 기도하자.
내 쓴물을 단물로 변하게 할 분은 주님 뿐이시다.
터 좋은 내 가족을 단물 가진 좋은 더 좋은 옥토로 변화시킬 분은 주님 뿐이시다.
2. 주님의 축복은 온전하다.
터 뿐이 아니다.
물 뿐이 아니다.
좋은 터 좋은 물을 주신다.
온전한 축복이다.
그 축복을 간구하자.
3. 내 자식들에게도, 내 가정에 온전한 회복과 축복을 주소서.
주님의 말씀 한마디
성령의 충만함이면 됩니다.
주님여.. 제 자식들에게 소금 뿌리소서.
주님.. 저에게도 제 식구에게도 그리하소서.
4. 주님 만이 내 소망이시다.
세상을 보지 말자.
생각이 많다.
헷갈리지 말자.
주님 만이 해결이시다.
온전한 해결
5. 소금을 뿌리는 장면을 묵상하자.
내 가족의 터와 내 가족의 영혼의 물에 성령의 소금을 뿌리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자.
6. 성경 세장 읽겠다.
기도
주님.
그랬습니다.
어쩌면 제가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알면서도 정확히 깨달아 내지 못하는 부분,
매일 같이 주님이 인도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표현하게 하십니다.
참 감사하나이다.
지금 돌아보면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흔들릴 때 보면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처럼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 그럴 때.. . ..그러합니다.
주님.
각자 보면 참 좋은 터이고 좋은 영성임에도
어찌 ..
그게 자꾸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렇게 표현해주십니다.
터는 좋으나 물이..
주님.
저, 제 가족.. 좋은 터와 좋은 물로 바꾸소서.
아주 조금의 소금으로 저리 바꾸시는 모습을 보며
그래서 그들에게서 열매를 맺어가시는 주님의 역사를 보며
저도 기대합니다.
열매를 맺게 하소서.
이제 조금 만 더 조금 만 더 하면서 기다려 오던 부분에
주여..
당신의 은혜의 소금을 우리 터에 떨구어 주사
단물로 바뀐 옥토가 되게 하시사
주님이 원하시는 그 열매들 주렁주렁 맺게 하소서.
주님..
힘이 듭니다.
어떤 때는 ..
좋은 터 인줄 아는데,
물도 많이 맑아 졌는데
아직도 맺히는 열매가 없어서요.
주님.
주님이 계신 것,
늘 함께 하시는 것 아는 것 만으로도 너무 넘치는 축복인 줄 알고 있사오나
주여.. .보여지는 축복도 허락하소서.
특별히 둘째.
어려움 호소하오니 그 아이 빨리 빨리 해결하여 주소서
소금 뿌리소서.
은혜의 소금
성령의 소금 뿌리소서.
영육혼의 완전한 축복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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