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전에는 지금은[요9:13-23] 본문
전에 맹인이었던
이 주하인에게
구정의 이 조용한 아침
말씀 묵상하는 동안
갑자기
지난 밤 수북히 내린 눈으로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한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
눈뜨고 바라볼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불신의 맹인시절
온통 어두움이었던 것과 대비하여
그냥 '맑고 깨끗이'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영적 시선을 주신
내 하나님의 축복을
이 아침
진정 기뻐하고 감사드립니다.
13.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
'지금은 눈뜬 사람'
지금의 의학으로도 불가능하지만 가능한 일
도저히 믿기지 않지만 일어난 일.
과거엔 실제 그랬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자 된 사람.
나.
불신의 37년
그리고 그 후의 지금까지 ...
수도없이 많은 '기적'적 체험들...간증거리들..
'상전 벽해'의 삶.
15.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눈 앞의 뚜렷한 증거
확실한 체험과 간증거리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합리를 넘어서지만
반드시 있는 일.
20.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확실히 있는 일.
맹인이 아들인 것과 그가 눈뜬 것.
그러함에도 '의혹'과
그 의혹으로 인한 예상되어지는 어두움의 결과로 부터 걱정하는 마음.
'빛과 어두움'
많은 기적적 체험으로
분명 난
눈뜨게 된 자가 맞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22.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세상의 합리와 군중의 힘, 불이익..................의 이유로
진실과 사실을 의혹하기 시작함.
나.
잊었었다 .
자주 잊는다.
내가 '영적 맹인 이었던 사실'을...
그리고 지금은 눈을 뜨고 있다는 사실을...
현실이라는 이름의 지금,
육신의 껍질을 입고
3차원의 시선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뚜렷한 예수님의 그리하심을 잊고 자꾸만 잊게 된다.
'불면증이 예수님 영접하고 하루 아침에 없어짐'
' 나도 모르게 담배가 끊어진 일' 그리고 그 후 25년 ..............
' 개인의원 원장에서 지금의 자리에 있게된 일'
그리고 그 과정을 너무도 신비롭게 인도하신 일.
나이든 남자 산부인과 의사가 출생률 최저의 나라에서 지금까지 유지하게 하시는 축복..
'미션 병원에서 말씀 묵상을 접하던 신기한 순간'
과정에서 변화되는 '의료술기의 대 전환',
누구도 밀지 않았고 그렇게나 힘들어 하던 공부를 통해 '논문 3편' 작성하게 하신일.
그를 통하여 '영적 가뭄'의 시간을 피하게 하시는 '고센'인
지금 이곳까지의 놀라우신 흐름의 인도.
그 뿐인가?
현실, 심리적 문제, 영적인도의 절절하고 뚜렷한 인도를 통해 이루어지며
내 안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수없이 많은 변화들..은 또 어떠한가?
마치 죽어있던 기계, 공장... 들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밝아지며 제품 소출을 시작하듯
찌리리 하며 에너지 충전 받아 나오듯
'찬양 인도'가 되고
'기타'가 연주되며 (이전에 마구잽이로 코드만 알던.. )
발성법의 변화 ( 이 블로그에 간증거리로 있다. .. 목소리가 막혔다 더 높이 터지며.. ♬)
과정의 폐암환우의 회복, 가정불화의 회복............등의 체험되어지던 일..
'블로그' 운영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찍기 시작한 일상의 사진들과
점점 개발되어지던
한번도 의욕과 재능을 발휘하여 볼 생각도 못하던 글...........
그리고 씌여지던 '묵상 시'와 더불어 '시화'가 만들어지고
'교회'에서 '시화전'도 하게 하시고...........
매일 진료의 시간 틈틈히 '전도'가 이루어지며
......................
그 수없이 많은
그 전,
예수님 영접 이전의 내 상식으로는 가능치 않고
한번도 생각도 못하던 일들이 이루어져
이렇게 저렇게 인도받고
그 모든 것들이 짜집기 되게 하시어
지금 여기
현재의 나...................까지 와 있다.
현재의 나.
지금의 나
누구냐?
물으신다면 뭐라 답할까?
아직도 더러운 과거의 생각과 구습들이
슬슬 다시 꿈틀대듯
날 의혹하게 하는 자주를 경험하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에 배은 망덕하거나
정말 돌이킬 수 없이 미련한 영혼의 특성을 가진 자ㅠ.ㅠ;; 라 할까?
주님은 그것을
이리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정리하신다.
' 전에 맹인이었던 자'
그렇다.
난...
전에는 맹인이었다.
영적 맹인.
그러나 지금은 '눈뜬 자'다 .
'눈뜨고 그리도 푸릇하고 밝은 하늘과 주변을 매일 돌아 보고 있는 자'.
그러함에도
눈뜨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처럼
그냥 그렇게 그렇게 매몰되어 살다가
불현듯 갑자기
아.. 내가 '눈뜨고 있었지'..........하고 사는자.
그 놀라운 '사실'.
맹인이 눈뜨게 되었다는 것의
3차원 현재의 시간에 불가능 한 것임을
자꾸만 의혹하고 공격받고 세상의 휘황찬란한 자극에 '기만' 받아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난..
그 수없이 많은 간증을 체험하고
여기까지 인도받아
분명코 영적으로 살아있고 영적인 눈을 뜨고
아직도 매일 '말씀을 진정 사모'...
결코 의무가 아닌
반드시 해야하는 내 숙명임을 알고
그를 통하여 내 눈뜨고 살아가는 에너지를 입기에
그리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진정
눈뜨고 살게 된
'전에 맹인이었던'
'지금은 밝은 눈뜨고 있는' 자..........가 맞다.
사실을 잊었었다.
부모와 '맹인'아들의
위협과 의혹에 저항하기 보다
당연한 사실을 조심스레이 그냥 뱉어내는 저 말이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
' 과거에 맹인이었지만 지금은 눈뜨고 있다는 사실,
그가 내 아들이라는 사실'........
'사실'
'진실' 말이다.
나...........
어떠한 흔들림에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십자가 흘리신 보혈피로 구원 받은 자
성령으로 인하여 매일을 동행하는 자'............
불신 , 죽음의 영적 소경으로 부터
'눈'떠 지금까지 밝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 .말이다.
그 밝은 눈뜬 경험의 증거인
수도 없이 많은 '간증거리'를 가지고 있는
철저한 '과거 맹인' 이었을 뿐인 나... 다.
오늘..
그렇다면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 가
무엇, 세상을 눈뜨고 살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11차원 이상의 하나님께서 직접 내려오셔서
이 3차원의 '주하인'에게
오늘은 무엇을 어떻게 하라심이신가?
또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살다보면
인도하시고 주신 뜻을 알리라.
감사하다.
정말.. .
하나님.
구정 , 음력으로 1월 1일입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앉아 묵상을 하며서 바라다 뵈는 창밖이
온통 '흰색'으로 보입니다.
아.. 대설주의 보로 내리는 '눈' 탓인듯하나이다.
아..
그러고 보니
공기의 소중함을 잊었듯
눈뜨고 바라 볼수있도록 '맹인'이 아니게 하심을 감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감사의 마음이 소록소록 올라오는 말씀 묵상 중에
허락되어진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흰 눈 속 묵상'의 축복도 배가 시키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볼 수 있는 그러함을 감사하오며
그러한 감사를 느낄 수 있게 함을 감사드리고
영적으로 눈뜨고 있었음,
그 불가능의 가능함을
제가
지금
알아차리고
감사할 수 있음이
진정 감사합니다.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 임을 알아 감사할 수 있는
영적 눈뜬 축복을
일상에서 깨달아아는 자 얼마나 될까요.
그게.......진정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주여.
나머지 .. 제 삶..
이 버거운 인생의 광야의 메마름도
또 눈 뜨고 바라보며 살 수잇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여.
힘이 납니다.
모든 말씀,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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