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저도, 주여[삼하23:1-7] 본문
1.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주여.
저도
성령의 기름을 부은 자 맞지요?
당연히 맞다고 알고는 있습니다.
내 하나님이시여.
그런 그것.
지금 창밖에 황홀히도 비쳐오는 늦은 아침의 햇살이 그리도 행복함을 보니
그런 것 맞습니다.
전 그리 확신합니다.
주신 모든 것... 다 주님의 것이지만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주님의 기름 부음을 기쁘게 바라볼 때
아.. 저것으로 그리 다시한번 제 영혼에 확신을 부으시는 구나 하는 깨달음 말입니다.
그래서 주여.
노래하고 싶습니다.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실로 작은 진료실 안에서
대기실 밖에까지 들릴 듯 조심스러워 그러지 못하지만
제 마음은 운율로 차는 듯합니다.
주여.
저도..
노래 잘하는 자 .. 맞지요?
아마도 찬양인도를 오래하고
이리저리 몇번 불려 다니며 찬양을 올려 드렸사오니
노래 잘하는 자...
제 자랑으로만 머물지는 않으리라 압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다윗님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저이지만
오늘 하루.. 레마를 통해서 주시려 하시는 말씀 안에
'그냥.. 기쁘고 ' 좋아서
주님 허락 받았음을 믿고
자랑한번 합니다.
저도 ..
노래 잘하는 자 맞지요?
하나님 ? ^^*
2.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제 간구하렵니다.
주의 말씀이
늘
제 혀에도 있도록 하여 주소서.
그래서
듣기에 나쁜 말,
악한 자들이 즐겨하는 소리
복이 되지 않는 말은 하지도 못하게 하소서.
제발 부탁입니다.
원치 않는 오래된 습관으로 인하여 한번 고삐 풀리면 뛰는 망아지 처럼
불의 쳇바퀴처럼 온 천하를 불사를 듯 밀려나오는
지옥의 에너지 같은
제 습관성 실수의 말들을 못하게 막으소서.
좋은 말만 하게 하시고
아름 다운 말 만 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이 행복 가운데
주여...
저도
이 고백의 아름다운 말씀처럼
저도 그리하게 하소서.
우리 가정에
우리 이웃에
믿지 않는 , 가능성 있는 자들을 위해서라도
주여
제 입에 말씀을 주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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