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저도 그리하소서 [요5:30-47] 본문
저도 그리하소서
내 주님이시여
마치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이시면
단 하나라도
어김없이 순종하셨듯
주님의 뜻이라면
제 안에서도
제 자아로 인하여
제 아픔과 어려움으로 인하여
잠시라도
멈추어지는 일 없이
그냥
통과되도록
그리하소서
오직 제 안에
우리 주님
광활하신 그 하나님의
그 온전하신 뜻만
거하게 하소서
30.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1.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주여.
저도 이 말씀대로만 되게 하여 주소서.
어찌나 많은 내 주장과 내 생각과
어찌나 많은 나를 괴롭히는 힘든 장애가 있는 지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주님의 뜻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나지도 않았던
시간들이 하루에도 너무도 많은 시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괜한 고민 괜한 갈등 괜한 힘듦으로
내 하루를 점철해가고 있습니다.
주여.
이 강한 '자아'
이 오래된 '자아'
이 험한 자아를 가라 앉히소서.
내 혼자로는 되지 않사오니
그러나, 나 잘 깨달아 알고
이제는 간절히도 바라오니
주여... 내 뜻대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와 원함을
저에게 주소서 .
오직 세상에 나를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요
그러기에 세상을 살면서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만 바라볼수 있게 하소서.
내 과거의 투영,
내 자아의 잘난 맛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게 하소서.
세상에 영향을 끼치려 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으로 영향을 받지 않게 하소서.
그것으로 힘들어하거나 고민하지 않게 하소서.
맑게 하소서.
오직 제 안에는 '주의 뜻'만 살아 움직이게 하소서.
주여......
그 힘듦은 아오니
그 힘듦을 기쁨과 감사로 받아 들이는 버퍼도 허락하소서.
이제 이후로
오직 나는 죽고
주님 만 살아나시는
그런 제가 되게 하소서.
저도 예수님 처럼 그리하게 하소서.
저도 되게 그리하소서.
저도 그리하소서.
내 주예수시여.
오늘 특별히 월요일 ..한 주가 시작이 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내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근본 원인을 느끼고 왔습니다.
주님.. 하나님으로 만 제 안에서 계시고
하나님의 뜻 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그런 성령의 열매가 아닌 느낌들은 있을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여.
주님 만으로 바라보기 위해
아직 제안의 정결치 못한 자아를 어서 어서 녹이소서.
많이 드러난 그 결정들을
이제 온전히 벗겨 내소서.
간절히도 빕니다.
내 주 예수시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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