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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중심의 인생[출38:21-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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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중심의 인생[출38:21-31]

주하인 2021. 10. 27. 11:14

 

21. 증거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성막' 

'증거

 

tabernacle로 표현되었지만

'막(幕)'이란

tent의 개념 아닐까?

걷어서 옮기고 세우고 또 걷어서 옮기고........

당연하겠지만 

광야의 삶, 사막 유민의 삶 같은

인생동안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게 어디 있는가?
계속 발전하고 계속 옮기고 더 나은 본향, 

젖과 꿀이 흐르는 시온 성,

하나님 나라가 있는 그 곳에 도착할 동안

끊임없이 움직이고 발전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의 성화'를 이루어갈 때까지

옮겨다녀야만 하는게

우리네 인생아닐까?

 

 '막'의 삶.

tent의 삶 말이다. 

 

그러나

당연히도 

그 옮기는 삶에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개념이 

잊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은

유목이고 

방랑이며

소망없는 삶 아닐까?

 

 이 소망없을 것 같은 삶을 

의미가 있고

목적이 있는 삶이 되게 하는 게 

성전 중심의 삶이고 

성막 중심의 삶이라는 것이다 .

 

그러기에 

난 또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유랑한다. 

그리고는 잠자리에 들때 

다시금 성막을 펼치고 돌아보리라. 

 

내 

이 

인생 사막 풍랑의 삶

이 공허하고 허무하기가 말도 못하게 큰 삶에도 

그래도 의미가 있었고

아니.. 

진정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그 공허 덩어리의 시간 속에도 

내 발길 내밀어 갈  앞에 

오직 뜨거운 햇살과 메마른 공기만 남아 있을 것 같아도

실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만지심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의미로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삶이될 수가 있을 것임을

곧 다시 

깊이 깊이 확신하게 되리라 .

 

감사하다. 

 

 

주님.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을 내일이 예상되며

마음이 갑자기 다시 '불안'해지려 했습니다. 

아.. 어제 저녁까지요.

이 광야 같은 인생 살아가는게 

갑자기 무의미하고 재미가 없어지려 했습니다. 

아.. ..

지난 젊은 시절의 무게들이 

또 제 마음을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게.. 사막의 공허에 눌리는 것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 억지로라도 주님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잠들었습니다. 

아.. 

눈을 감고 하나님을 묵상하면

어찌 그리 기쁜지요.

 말씀 그대로 

새벽 날개쳐 바다끝까지 가도 

주님의 날개 아래 절 감사 안으신다는 

그 말씀이 가슴을 흔들며 

평안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님.

오늘 말씀이 '장막 ', '증거의 장막'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여.

증거 장막이 비록 '신xx', '이 ㅁㅎ', '유ㅈㅇ'등의 이유로

왜곡되어 사용되어 

터부시 할 말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중심으로 어디를 가도 

하나님 우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삶,

이 버겁고 공허가 너무도 커서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할

이 삭막한 인생 광야 여정,

사막의 메마름에도 

의미로 채우시고 

은혜와 행복으로 이끄실 

그 삶의 기준을 말씀하십니다. 

 

주여.

다시 차분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주여.

저는 부족하여 열렬히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 적은 노력,

하나님 말씀이 있으시니 방향을 잡으려는 결심 만 가지고도

주님 .. 절 놓지 않으시고 

제 마지막 '가나안 땅'  목전까지 

주님 장막을 '성막'과 '증거장막' 삼아 갈수 있는

은혜로 이끄실 줄 믿습니다.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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