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경외하며 사는 자의 하루[잠5:1-23] 본문

구약 QT

경외하며 사는 자의 하루[잠5:1-23]

주하인 2021. 5. 10. 09:41

 

 

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경외'라는 표현

너무 놀랍도록 크고 위대하고 대단하여

도전하거나 감히 어찌 해볼 의지를 상실한 상태.

 너무도 뛰어난 상대로 인하여

존경심마져 드는 상태.......가 경외의 비슷한 표현이라 할까?

 마치 '이순신 장군'의 너무도 위대한 업적에

세계 10대 명 제독에 속하는

러시아 발틱함대를 물리친 '도고헤이치로' 제독이

감히 자신을 '이순신 장군'께 비교할 수없다고 한 것 처럼.. 

너무도 뛰어난 분에게 받는 감정이 

어쩌면 저런 '경외'의 표현이 될 수 있을까?

 감히 '하나님'을 인간의 수준으로 내려서 비교한다는 게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이 낮은 지력과 한계의 인간에게 

그나마 쉽게 이해되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경외의 대상이 바로 앞에 

(아니.. 늘 내 안에, 내 우편에, 내 위에, 내 앞에 ...다.  어디에나 계신 임마누엘 하나님 ^^*) 계신다면 

과연 우리의 행동은 어떠할까?

 아니.. 그를 떠나

대통령.. 아니 더 잘 느끼도록

시험관이 앞에서 나를 관찰하고 지켜보고 있다면..?

 

 나.

과연 오늘 

주님 말씀 묵상하다가 다른 짓 (갑자기 생각나서 유트브 잘보고... 예배드리다가 딴짓 ㅠ.ㅠ;) 할 수 있을까?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 

내가 진정으로 '경외'하는 대상으로 하나님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말씀이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무시하거나 

나를 조금 비아냥 했다고 해도 

그 앞에서 내 마음을 날 서게 세우며 입으로 거친 말을 할 수 있을까?

 사람 앞에서도 그러지 못할 것을.. .

 

 그렇다면 

오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시는

이 너무도 유명하고 잘 아는 구절 (아... .생각의 수준... ㅠ.ㅠ;)에 

새삼 마음이 가게 하심은 어찜인가?

무엇을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는 것이실까?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오늘 하루 살면서 

내가 너무도 당연히 해오던 어떤 일들에 변화가 생길까?... 라는 것은 아니실까?

'하나님을 마음 속으로 까지 경외하는 자이라면

 마땅히 이렇게 이렇게 행동이 변화가 있을 것이다 ' 

 그것은 '마음'에 주님을 경외하는 지경까지 내려 오는 것이고

잘 알고 있던 이전의 말씀이

이제는 

'말씀을 받아서'라던 어제 묵상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며

그런 

이전보다는 조금 더 내면화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내 지식의 근본'이 되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그게 '지혜'란 것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그렇다 .

요즈음 '출애굽기'이후 

점점 더 '마음 '깊숙이 말씀을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하길 원하심 같으시다. 

기도하고 

그리되길 기대하고 

하루를 주님을 인식함을 넘어

경외하며 사는 하루가 된다면

이제 

얼마남지 않은 '지식의 근본'에 다다른 자 가 될 것을 말씀하심이시다. 

감사하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주님을 경외하는 삶의 태도

마음 속으로 진정 주님을 의식하고 

경외하는 자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가 될수 있길 원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주님을 기뻐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주님을 의식하고 경외하여

조심하는 하루가 될 수있길 기대합니다. 

 

주여.

제 혼란스러운 머리로

아직 온전히 익지 않은 가슴으로 

주님의 말씀대로 '경외'하는 자의 태도와 마음을 취하기 쉽지 않사오니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 대로 그리 되길 기도합니다. 

 

주여.

경외하는 자로서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조금이나마 세상이 인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실 우리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