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어버이날의 명철[잠4:1-9] 본문
1.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아비의 훈계
'명철'
3.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아버지 어머니
외아들
5.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7.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지혜'
'명철'
잠언은 여전히 어렵다 .
묵상이라면
무언가 깨닫게 될 다중적 의미의 말씀을 넌지시 내려 놓아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며
내 개인적인 상황과 결부되며
아.. 하는 깨달음과 더불어 느껴지는 게 있어야 하는데^^*
계속 단정적으로 설교적 어투로
되풀이 되는 '지혜'라는 단어에
너무 깨끗하고 명료하여
구약 중에도 잠언은 특히 더 그렇다 .
하지만..
오늘은 여전한 지혜에 대한 말씀에
'명철'이란 단어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
그러면서 '아비'.. 부모님.. 이란 단어가
마침 05.08 어버이날과 더불어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아
늘 그러하듯
되풀이 되는 명철이란 단어와 어버이날을 결부지어
잠시 묵상을 해보길 바라심 같아
그리하고 있다 .
명철.. .이란 뜻을 살펴 보았다
사전적의미는 총명하고 사리에 밝다..라 나온다.
어떤 분의 히브리어를 바탕으로 설교하신 블로그 글에는
지혜는 ' Insight' , 통찰이란 뜻인 반면
명철은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를 통해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이란 의미를 말씀하신다.
그렇다 .
내게도 그리 해석되어지고 이해되어 온 부분이
명철이다.
저 분처럼 저리 명쾌히 해석해 내지를 못해서 그렇지.. .
그렇다면
오늘 말씀하시는 것은
내게는 어떠한 것을 말씀하시는 가.. 잠시 묵상해본다 .
말씀...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성경을 통하여
매일 그 말씀의 행간과 글자 하나하나에 숨어 있으신
나 , 개인에 대하여
주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기도로 묵상으로 주님께 집중하면
상상할 수 없는 우주 궁극에 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방법대로 '시공간'을 뛰어 넘으셔서 ^^* (와우.. )
오늘 ,
이 지구, 이 PT시에
지금
내게 임하셔서
말씀의 단어 하나하나에 숨어 있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내 삶에 맞추어 이해되게 하시는 것.. .
그리하시기 위하여
성령으로
그 분의 은혜로
이 버거운 육신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순간 'insight'로 명기할 수 있을 깨달음과 통찰로
말씀 행간 행간
단어 하나하나에 숨어 있으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게 되는 능력,
그게
명철의 의미가 아니실런가?
그렇다면
오늘 지혜와,
그 지혜를 통한 명철에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 바가
막연하게 나마 깨달아져 온다.
아..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
기분이 풀린다.
어제 열심히 외우던
시편 39:3~4 구절이 생각난다.
" 내 마음이 내속에서 뜨거워 작은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알게하사... 알게 하소서 "
그렇다 .
진정한 지혜란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고자하는 결심으로
그 분을 기뻐하게 되면
하나님이
오늘 내게 원하시는 것이 어떠하신 것인지
순간 깨달아
더 알게 되고 알게 하시는 것을 자꾸 사모하게 되는
'명철'의 상태......
그리고 그러한 기쁨과
명철의 영혼이 뚫리는 듯한 시원한 쾌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면서
순간순간 그 하나님의 기쁨으로 겨워
세상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드러내려 노력하게 되는 것.........
바로 그것이 아니던가?
오늘
어버이 날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도외시하고 수도원에 선교지에 몰두하라고 만은하시지 않으셨다.
그 것도 옳다.
하지만 세상에 살아가며
세상의 여러 일들을 마주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
그 세상의 행사 중 하나인 '어버이 날'을 마주하여
어버이들의 교훈과 훈계를
또 하나님의 말씀에 있으시니
깊이 깨닫고 알고 준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가 더 깊이 우리 영혼에 들어오셔
명철의 꿰뚫리는 지혜로 성숙하게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차카게 살자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고
아버지 어머니께서
그리 말씀하셧으니.. ㅎ
귀하신 하나님
오늘은 지혜와 명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명료하고 단순해서
더 깊이 묵상하기는 어려웠지만
역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어버이 날을 통해
제가 붙들고 살아가야할 말씀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그 단어의 한자 한자 숨어 있는 의미를
밝고 깨끗이 꿰뚫리는 느낌으로 가르치십니다.
세상을 사는 자로
어찌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준행하며 살 수 있을수 있을까 고민하지만
그 모든 것을 넘어서
다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이리 명쾌하게 인도하실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걱정과 고민을 내려 놓고
내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 깨달아
하루를 적용하고 살아갈 결심을 합니다.
나머지... 깊이 깨닫고 인도하시고 은혜로 힘을 주실 부분..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하시고
제 영혼의 결국이
주님이 기뻐하실 '성화'의 부분까지 도달하여
부르실 그날에 주님 마주할 수 있도록 하실 것임을
다시금 깨달아 압니다 .
주여.
감사합니다.
지혜의 더 깊은 부분..
명철한 지혜로 절 이끄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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