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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의 명철[잠4:1-9] 본문

구약 QT

어버이날의 명철[잠4:1-9]

주하인 2021. 5. 8. 08:48

 

1.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아비의 훈계

'명철'

 

3.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아버지 어머니

외아들


5.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7.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지혜'

'명철'

 

 잠언은 여전히 어렵다 .

묵상이라면

무언가 깨닫게 될 다중적 의미의 말씀을 넌지시 내려 놓아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며

내 개인적인 상황과 결부되며 

아.. 하는 깨달음과 더불어 느껴지는 게 있어야 하는데^^*

계속 단정적으로 설교적 어투로

되풀이 되는 '지혜'라는 단어에

너무 깨끗하고 명료하여

구약 중에도 잠언은 특히 더 그렇다 .

 

 하지만..

오늘은 여전한 지혜에 대한 말씀에

'명철'이란 단어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

그러면서 '아비'.. 부모님.. 이란 단어가

마침  05.08 어버이날과 더불어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아

늘 그러하듯

되풀이 되는 명철이란 단어와 어버이날을 결부지어

잠시 묵상을 해보길 바라심 같아

그리하고 있다 .

 

 명철.. .이란 뜻을 살펴 보았다

사전적의미는 총명하고 사리에 밝다..라 나온다.

어떤 분의 히브리어를 바탕으로 설교하신 블로그 글에는

지혜는 ' Insight'  , 통찰이란 뜻인 반면

명철은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를 통해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이란 의미를 말씀하신다.

 

그렇다 .

내게도 그리 해석되어지고 이해되어 온 부분이

명철이다.

저 분처럼 저리 명쾌히 해석해 내지를 못해서 그렇지.. .

 

그렇다면

오늘 말씀하시는 것은

내게는 어떠한 것을 말씀하시는 가.. 잠시 묵상해본다 .

 

 말씀...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성경을 통하여

매일 그 말씀의 행간과 글자 하나하나에 숨어 있으신

나 , 개인에 대하여

주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기도로 묵상으로 주님께 집중하면

상상할 수 없는 우주 궁극에 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방법대로 '시공간'을 뛰어 넘으셔서 ^^* (와우.. )

오늘 ,

이 지구, 이 PT시에

지금

내게 임하셔서

말씀의 단어 하나하나에 숨어 있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내 삶에 맞추어 이해되게 하시는 것.. .

그리하시기 위하여

성령으로

그 분의 은혜로

이 버거운 육신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순간 'insight'로 명기할 수 있을 깨달음과 통찰로

말씀 행간 행간

단어 하나하나에 숨어 있으신 그 뜻을

깊이 깨달아 알게 되는 능력,

그게

명철의 의미가 아니실런가?

 

 그렇다면

오늘 지혜와,

그 지혜를 통한 명철에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 바가

막연하게 나마 깨달아져 온다.

 

 아..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

기분이 풀린다.

 어제 열심히 외우던

시편 39:3~4 구절이 생각난다.

" 내 마음이 내속에서 뜨거워 작은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알게하사... 알게 하소서 "

 

 그렇다 .

진정한 지혜란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고자하는 결심으로

그 분을 기뻐하게 되면

하나님이

오늘 내게 원하시는 것이 어떠하신 것인지

순간 깨달아

더 알게 되고 알게 하시는 것을 자꾸 사모하게 되는

'명철'의 상태......

그리고 그러한 기쁨과

명철의 영혼이 뚫리는 듯한 시원한 쾌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면서

순간순간 그 하나님의 기쁨으로 겨워

세상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드러내려 노력하게 되는 것.........

바로 그것이 아니던가?

 

 

오늘

어버이 날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도외시하고 수도원에 선교지에 몰두하라고 만은하시지 않으셨다.

그 것도 옳다.

하지만 세상에 살아가며

세상의 여러 일들을 마주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

그 세상의 행사 중 하나인 '어버이 날'을 마주하여

어버이들의 교훈과 훈계를

또 하나님의 말씀에 있으시니

깊이 깨닫고 알고 준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가 더 깊이 우리 영혼에 들어오셔

명철의 꿰뚫리는 지혜로 성숙하게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차카게 살자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고

아버지 어머니께서

그리 말씀하셧으니.. ㅎ

 

 

 

귀하신 하나님

오늘은 지혜와 명철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명료하고 단순해서

더 깊이 묵상하기는 어려웠지만

역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어버이 날을 통해

제가 붙들고 살아가야할 말씀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그 단어의 한자 한자 숨어 있는 의미를

밝고 깨끗이 꿰뚫리는 느낌으로 가르치십니다.

 

세상을 사는 자로

어찌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준행하며 살 수 있을수 있을까 고민하지만

그 모든 것을 넘어서

다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이리 명쾌하게 인도하실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걱정과 고민을 내려 놓고

내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 깨달아

하루를 적용하고 살아갈 결심을 합니다.

나머지... 깊이 깨닫고 인도하시고 은혜로 힘을 주실 부분..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하시고

제 영혼의 결국이

주님이 기뻐하실 '성화'의 부분까지 도달하여

부르실 그날에 주님 마주할 수 있도록 하실 것임을

다시금 깨달아 압니다 .

 

주여.

감사합니다.

지혜의 더 깊은 부분..

명철한 지혜로 절 이끄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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