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진정한 즐거움을 위하여[잠21:15-31] 본문
15.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오늘은 '즐거움'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즐거움.
내겐 어떤게 있을 수 있을까?
진짜?
의인에게는.. 이라하신다.
의인인 사람들, 의인이기를 사모하는 자들
주 안에서 그러한 자들에게만 해당하는
즐거움... 이란 이야기시다.
몇년을 졸라서 아내와 차를 바꿨다
내 차는 차고가 낮아서 ..
그리고는 드디어 수개월의 고심 후 저리 루프탑을 올린 후
근처 KS저수지라는 곳에 가서 펼쳤다.
훌륭한 나만의 공간..다락방
쉴새없이 바람이 흐르고 조용하고
아무 때나 나가서 경치 좋은 곳에서
내 좋아하는 뒹굴뒹굴...ㅎ
잠시의 즐거움을 위하여
피할 길로 '루프탑'텐트를 샀다.
아베xx라는 가성비 그럴듯한 것을 샀다.
괜찮고 좋다.
잠시의 시간이 나면 가까운 저수지나 나가서 펼치곤한다.
시간이 되면 국내 일주나 할까 싶긴 한데.......
이제는 알지만 저런 즐거움이
과연 얼마 동안을 채울 수 있을까?
주님과 동행하는 과정 중 허락되어진 즐거움의 틈을 뚫고
내 미련하고 부족한 영성 때문에 ^^;;
아주 아주 몸부림쳐질 만큼 지루하거나 맘이 불편할 때
잠시 도피할 약한 즐거움의 대치 목적으로 사긴 했지만..ㅎ
각설하고
즐거움에 대하여
묵상을 하게 하신다.
그 답으로
정의를 행함으로 얻는 즐거움이야 말로
'진정한 즐거움'이라 심 같이 ...
그렇다면
정의란
오늘
우리,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과연 세상의 정의에 대한 정의를 말씀하시는 것일까?
많이 맞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음은 이제는 알지 않던가?
'정의'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준에 맞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실 판단을 내리는 것.
하나님을 의식함으로
내 잘못된 판단을 거두는 것.
내 심사 , 내 판단 , 내.........를 내려놓고
마음이 따르지 않고 거부하는 것 같아도
말씀이 있으시고
하나님의 기뻐하실 기준에 맞지 않으면
돌이키는 것.
그게 내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정의'는 아닐까?
정의라 하면
그 너무 딱딱한 의미,
인생 살아오면서 '정의'의 표상으로 삼고 나가려던
아주 많은 위대해 보였던 어른들의
내면적 옳지 않음을 보며
인간이란 존재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어오며
삐닥하게 바라보던 내 시선의 이유로
또 내 스스로 정의롭게 산다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부정직한 본능과 밀려오는 어이없는 생각에
정의로울 수 없이 행동했던 수 많은 경험을 통해서
'정의' 단어에
인간으로서
당연히 그리 살지 못할 것을 알아
무의식적으로 피해버리던 단어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그 딱딱하고 어이없는 정의를
즐거움으로 삼으라시니....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정의에 대한 다른 정의를 알기에
그리고 그 딱딱한 단어에 순종하고 바라보려는 시선을 들면
어느새 말씀은 '예언'으로 변하기도
'위로'의 결과로 오기도 하는
성령의 강력한 인도하심을 통하여,
말씀 묵상과 기도와 살아옴의 많은 간증들을 통해
이제는 달리 보인다.
오늘......
딱딱한 잠언에서
'정의'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제시하시고
여지없이 '즐거움'이란
서로 병립하기 어려운 말씀이 같이 있음에
마음이 짜르르 하는
또 어이없는 ㅎ.. 레마가 다가온다.
그렇다 .
정의롭게 살면
즐거움이 오늘 또
이전에 그러하셨듯
내게 임하실 것이다.. 라는 말씀으로 다가온다.
이 지루하게 늙어가는
매일 매일 변함없는 하루에서
즐거움이란 삶의 에너지로 채워 주신다고
예언하신다...^^*
23.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그렇다면
그 정의를 지킴으로 하루를 누리는 진정한 즐거움을
'총론'으로 배웠으나
어찌 '각론'적으로 하루를 살아낼까?
입과 혀를 지키라신다.
그게 내게 오늘 허락되어진
'정의의 방법'이고
'진정한 즐거움'을 쌓기 위한 행동적 지시이시다.
환우분들..
당연히 해야하는 시술에 (내시경.. )
망설이시는 데 어이가 없다.
어렵지 않고 쉽고 또 반드시 빨리해야 증상도 가라앉을 텐데..........
어이가 없다....생각이 밀려오며
나도 모르게 '퉁명'스러워진다.
아차...다.
'정의'를 위해서는
그리고 그를 위해 따라오시는
성령께서 어루만지시는 '진정한 즐거움'을 위해서는
타인에게 '혀와 입술'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제라도 더 그래야 겠다.
말씀이 있으시니 더욱 더................
그들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순종하는 우릴 보시는 즐거움을 위해서라도............
주님.
귀하신 주님.
솔직히
이유를 알수 없는 '무료함'과 '답답함'으로
어제 하루 종일 흔들렸습니다.
말씀 주심에 '왕의 마음은 여호와의 손에 봇물처럼 움직임이 임의로 인도'하시겠다심을 통해
미리 그리될것을 알고 준비는 했지만
힘이 없이 초저녁 부터 많이 잤습니다.
그런 후 '진정한 즐거움'과 그의 방법론적 정의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또 제 마음이
밝아 지려 합니다.
즐거움이 하나도 없을 제 나머지 인생에서
또 이렇게 마음이 밝아지려 합니다.
그 가능성을
말씀을 통해 확연히 , 개운하게 깨닫게 하시니
제 즐거움의 뚜렷함이 즐겁습니다.
주여.
오늘 ..
제 혀를 조심하고
제 입술을 단속하게 하소서.
저도 모르는 습관으로 툭툭대고 말이 튀어나오지 않게 하시고
오래된 제 깊은 곳의 잘못된 생각들이 저로 하여금
예기치 못한 입술의 실수 , 혀의 꼬임을 발하지 못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진정한 즐거움의 단초인
'정의'를 제안에서 구연이 됨을
제가 스스로 목도케 하소서.
주여.
하루를 주께 의탁합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을 깨닫고 말씀으로 회답하시고[잠22:17-29] (0) | 2021.06.12 |
---|---|
오늘 취할 선택에 대하여[잠22:1-16] (0) | 2021.06.11 |
임의로 인도 받는 나의 마음[잠21:1-14] (0) | 2021.06.09 |
아름다운 백발의 의미[잠20:16-30] (0) | 2021.06.08 |
한결 같은 추로 오늘도 참아내자[잠20:1-15] (0) | 202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