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할 선택에 대하여[잠22:1-16]

 

1.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오늘은 '택함'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둘 모두 포기하기 힘든, 갈등의 소지가 있는 문제들..

참..말로는 편하고 쉽고 영웅 같이 보여서 그럴거야 라고 장담하기 쉬운 문제이지만

'재물'의 손해를 보면서 

명예를 선택하는 것이나

금, 은 등의 유혹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은총'을 선택한다는 것..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명예'라 하는 문제.

그 명예에 대한 각 개인의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위에 썼지만 

영웅적 ,어쩌면 소아적인 환상이 명예의 기준이 될 수도 

우리가 알지 못하게 형성된 자신의 가치를 기준으로 

'명예'를 삼기가 너무 쉽지 않을까?

 그것.. 

과연 자신의 자아가 충만할 또다른 '우상'의 기회인데

명예를 쉬이 견지해낼 수 있을까?

물질과 바꾸는 명예를 선택한 자라는 

또다른 죄는 미련한 것 아닐까?

 

 그렇다면 '명예'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연히도 '하나님 안에서의 명예' , 하나님 이름을 걸고하는 명예가 되어야 함이 맞다. 

그렇지만 아주 많은 기독교 리더 들 중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아 충만한 일을 해내는 ,

그것도 세상 사람들조차 도리도리 할 정도의 기괴한 일들을

아무 고민없이 , 그것도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만족감으로 해치우는

수없이 많은 실족하게 하는 모범 ㅠ,ㅠ;;들을 

현대에서 많이 보면서 

과연 '하나님 안에서의 명예'를 

이땅에서 지켜내며

그러기 위해 '물질'을 포기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어떤 것일까?

 

 오늘 특별히 그러신다. 

 

 하지만.. 나.

매일 말씀을 보는 자.

묵상하려 애쓰는 자.

그 말씀을 레마로 삼아 세상을 바라보려 하는 자.

 명예.

하나님 안에서의 명예를 선택할 기회는 얻은 자다. 

문제는 

물질에 유혹받아 넘어지지 않을 지혜와 의지..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안에서의 명예'를 잃지 않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화살기도하면서 하루를 보낼 깨어 있음이다. 

 

 그 모든것.

내 , 아니 인간의 의지로는 불가한 문제다 .

성령의 은총,

성령의 은혜로 특별한 오늘의 은총을 입어야만 가능하지 않을까..?

 

금은, 재물이 아무리 날 유혹하여

마음 속에서 

한낫 스쳐 지나가는 미풍보다 못환 것이 되도록

더 큰 가치

진정한 감동

하나님의 은총으로 허락되어진

선택받은 소수로서의 은혜의 삶이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것.. .

내 고민이나 

꽤 그럴듯한 위의 논리적 현실에도 불구하고 

난.. 자유로와 질 수 있으리라. 

 

11.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재물, 금과 은의 유혹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허락하신 '명예'를 흔들거나

은총에 벗어난 것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을 그러한 '자유'.. 

그 자유의 얼마나 귀중함을 

누구보다 잘알고

그 잘앎으로 '옳은 선택'을 하게 됨으로 느껴지는

진정한 행복을 또 누리는 

그런 마음이 정결한 자가 

오늘 또 되기를 

간절히도 빈다. 

그리하여 

덕이 있는 자로

주님 부르실 때 

주 앞에 나갈 수 있는 자 되는 단초가 되길 

오늘 하루도 기도하는 맘으로 살리라.

 

 
 

주님.

놀라우신 하나님.

몇가지 생각들이 아침부터 누르려 합니다. 

아.. 현실적 문제입니다. 

주여.

 

 오늘 주님은 그와는 달리 

'재물'과 금은의 유혹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안에서의 명예'를 

쉬이 유지할 수 있는 눈을 허락하소서.

그럼으로 그 모든 것이 

아.. 내가 살아 움직이는 모든 판단과 결정이 

오직 은혜고 은총이구나.. 알아채리는 그런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여.

현실을 통하여

무엇을 제게 허락하실지 모르는 하루지만

오직 주님. 

오직 은혜

오직 은총의 하루가 되길 선택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