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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읊조리다(시119:33-4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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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읊조리다(시119:33-48)

주하인 2011. 12. 23. 12:43

(시119:33-48)

 

작은 소리로 소리낸다고

큰 소리로 외친다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

 

이제 곧 다시 해는 뜨고

어렴풋이 보이던 저 수목들은

원래의 그 푸르름을 입을 것이며

바다는 여전히

태고의 그 파열음을 내고 있을 것을

 

말씀 안에 거하며

주님의 생명 안에 세워지며

점차 세상의 다가옴과 물러섬에

그리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면

 

내 부는 휘파람 소리에

천지는 진동하겠고

내 조용히 읊조리는

감동의 찬양에

아마도 세상은

같이 감동하게 되리라

 

 

 33.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주님.

제게 '말씀'으로 ,

말씀 안에 숨긴 진리,생명의 도를 '가르치소서'

그래서 ' 깨우치도록 ' 하소서.

깨우친 것 그냥 있지 않게 나도 모르게 '행하지 않고는 안되게 '하소서.

저... 주님도 아시다 시피 ...이제는 진정 주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이신 하나님이 제 인생에 개입하시고

제 하루에 기쁨으로 다가오시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그래서,

매사 매사 주님의 내 인생에 행하신

그 증거들을 '향하게'하소서.

같은 일을 해도 내 자아 성취감 때문에 교묘히 만족되어지지 않게 하사,

세상의 자아성취 강요와는 다른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배제된 어떠한 자아의 성취도 '탐욕'임을 깨닫게 하소서.

 

 

38.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주님.

그리하여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의 중심으로

주님 말씀, 성령의 시키심 만을 기쁨으로 경외케 하소서.

그리하여 저 . ..주님 앞에 '서 있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또 간절히 비올 것은

말씀 안에 서는 지금의 제 결심과 선택의 방향이

시간이 점점 더 지나면서

제가 그리도 두려워 하는 '비방을 두려워 하지 않게 하시되' ,

제안의 헛된 생각들보다는

주님의 규례, 주의 말씀,

그 생명의 원리들로만 제 안에 들어차게 하소서.

그래서 제가 선한 영혼의 흐름이신

성령의 운행 안에 거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주님의 원리 가운데

제 영혼 온전히 살아나게 하소서.

 아직 '죄'에 흔들리고 넘어져

아프고 깨어져 힘없는 때 자주 있지만

주님은 내 구원의 반석이시고

내 생명의 능력이십니다....라 하는 고백을 할때

제 영혼 매사 매사 부활하게 하소서.

  

 

47.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주님.

그리하시어

늘 그러는

주님의 말씀 만들어도 들리는

제 손을

더 높이 들 수 있게 하시고
그 든 손이 자꾸 끌려 올라가듯

주 계신 하늘 향하게 하시되

하루의 점점 더 그리되 게 하소서.

 

 흥얼대듯 읊조리는 그 읊조림이

주여.

소리 높여 부르는 소리보다

더 크게 들리게 하시고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그 소리의 감흥이

세상의 어떤 운율보다 더 흥겹게 하소서.

 

제게 그리하시고

그리하는 저를 바라보는

갈급한 심령들에게 그리 동일하게 느끼게 하소서.

 

저.

주님도 아시다 시피

이 인생에

그리 큰 족적을 남길 인적 재산이 없습니다.

주님.

아닙니다.

제 안에서 오래된 실수의 결심으로 인하여

오동작하게된 탓으로 인하여 그리되었습니다.

주님.

이제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뜻에 의하여

온전히 구원을 허락받고

주님 뵐때까지

더욱 온전한 영혼이 되기 위하여

이땅에서 매일매일 그 오동작의 후유증을 벗겨 나가고 있습니다.

 주님.

이때 다가오신 주님 말씀,

성령의 강력한 은혜로

제 안의 달란트로 주어진 '감성'이 자극되고

감상은 물러가고 그로인한 아픔은 치유되며

하나하나 주님의 생명의 흐름이 더 커지면서

나의 읊조리는 소리는 점점 더 크게 되어지고

그 흐름의 흐름이 오래되어가면서

이제는 그 크기와 상관없는 영적 흐름이

제 안에 일기 시작했음을 압니다.

온전한 흐름이 흐를 때

난 ,

주님으로 인하여 완전성화가 이루어짐을 느낍니다.

느끼는 내 영혼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노래로 나옵니다.

 

 제 읊조리는 주님의 노래.

그 노래를 통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느끼고

말씀의 살아계심을 눈치 채게 하시되

말씀으로 인하여 살아나는

내 영혼의 생명력을 깨닫는 자.. 많게 하소서.

그들...

같이 ..

이 놀라운 주님의 원리 안에 거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보상, 대치 받을 수 없는 그 크고 놀랍고 감사한 비밀을

오늘 하루도 노래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금요일.

성령집회 있는 날입니다.

하기오스 찬양팀이 쉬는 날입니다.

기도의 자리에 앉아,

주님.. 읊조리겠습니다.

주여.

제게 주님의 생명으로 강하게 흘려 주소서.

제 흐름을 읊어내겠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적용

1.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

  그러나, 많이 채워진 부분들...

 말씀안에

더 가르침 받아야 한다.

더 깨우침 받아야 한다.

더 자동적으로 말씀 가운데 행해져야 한다.

더 말씀으로 인하여 하나님께로 집중되고 향해져야 한다.

탐욕이 내려 놓아져야 한다.

 

말씀을 세장 읽겠다.

기도하자.

게을러지지 않도록..

 

2. 내 마음 이렇게 되도록 기도하자.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를 붙들어주시는 크고 놀라운 분이 계심을 감사함으로 경외하여야 한다.

 감사되어야 한다.

 

 비방.

 이제 그만 두려워 하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기를 기도하자.

 그리고 기대하자.

 사람이 어찌.. 나에게..

 

 내 영혼.. 살아나야 한다.

 더욱...

 매사 감동 가운데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걱정 근심... 유혹.. 날.. 막아서는 장애물들.

 죽어가게 만드는 세상의 거리들..

 난.. 그것이 주어져도

 설령 주어지지 않아도 ..

 자꾸만 살아나게 될 것이다.

 그것을 기도하자.

 

3. 읊조리다

 그 표현의 정확성.

 나만이 느낄 수 있는 너무나 동일한 현상

 더구나 '큰 소리' 내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레이 눌리어 있는

 이 비교적 성숙되어가는 시점에서 표현되어지는

'작은 소리의 읊조림'

 읊조리거나 큰 소리로 발하거나

 큰 소리로 중얼대거나 작은 소리로 읊조리거나

 그 어떤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그 생명의 원리를 깨달음의 환희...

 그것을 묵상하자.

 찬양 예배 가운데 그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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