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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주의하고 오직 지혜와 성령으로[엡5:15-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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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주의하고 오직 지혜와 성령으로[엡5:15-21]

주하인 2022. 9. 13. 07:16

 

(펌)

오직 모든 일에

주님 간섭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제 거침없던 어리석음들이

제동걸리게 하시며

하루가 

말씀과 

오직 성령지혜로만

인도받게 하소서

 

오늘 하루더

자세히 주의하여

주님을 인식하며 사는 삶

그러함을 기뻐하시며

주께서 허락하시는

그 날로의 새로운 평강이 

제 하루하루를 주장하시는

그런 매일

그런 제 삶이 되게 하소서

 

주여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자세히 주의하여'라는 구절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울~렁하고 뜨거워지는 현상.

레마의 말씀.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을 때 집중하게 하는 현상.

 

 '자세히 주의하여'가 어찌 그럴까? 

詩的이라서 일까?

전혀 아님은 나도 알고 다.. 알겠지 않는가?

운율? , 되풀이 강조?

아니다. 

그냥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싶은 것 보여주시길 기도하고 기대하여서 이다. 

그런 것.. 한두번 경험한 게 아님이다 .

 

각설하고

'자세히 주의하여' 보고 살.. 그 어떤 것..

오늘 하루 어떤 일이 내게 필요하셔서 일까?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살라 신다. 

 

 넋놓고 YTB에 빠지고 

머리속에서 순간 뛰쳐올라오는 자극적 소리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오직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레마'에 따라

판단하고 움직이는 게

'지혜'있는 것 아니던가?

 

 

 새로오신 선생님이 조~금 그렇다 .

판단력, 일반적인 진료의 판단에서 조~금 그런 거 같다. 

겁을 내는 부분이 많아 (아... 경험없고, 젊기에 그런 것 당연하다...일견..^^; ) 이해는 되지 않는 부분이 없지만

혼돈 스러운 일이 잠깐 있었다. 

 협진하던 90세 다 되신 분을 

갑자기 나에게 돌려 버리셨다.

충분히 할 수 있는...........기본적인.........인데..ㅠ.ㅠ

순간 머리속에서 익숙한 논리가....*&^%$#@....나오면서 

'스파크'라는 인트라넷에.. 뭐라 뭐라... 적다가 

'아차' 싶어서 지우고는 

그냥 보시라.. 하면서 방향을 적어서 돌렸다. 

 

 지난 연휴

환우가 입원을 많이 했다. 

이틀 연속 새벽에...^^;;

 월요일 출근해야하는데 

주일인 11일도

새벽에 3시넘어 까지 수술하고 집에 와서 잠이 들었는데 

병동 간호사가 마치 일과시간인 낮에 보고하는 것 처럼 전화가 왔다. 

나중에 확인하니 4시 44분 ㅜ.ㅜ;;   이구.. )  

급하지도 않은 ...

" 저분 수혈신청 했던거... 어쩌구 저쩌구... " 

아...  비몽사몽에 대답하다가

겨우 힘을 내서 '나 자야해요..." 하고 끊어버리고 나니

그제야 정신이 돌아와서 

미움이 마구 올라오려 한다.

 전화를 다시해서 혼낼까... 움찔 움찔 미움이 올라온다. 

잠이 다 달아나 버렸다. 

'아주 아주 피곤한데....

저런 급하지 않은 것은 내일 아침에 해도 되는데 어찌 저리 미련&^%$...

더 자야 내일 근무하는데... 

저리도 배려심이 없는 (*&^%$#....'아주 아주 피곤한데....

 

 단 십분이라도 더 자려

억지로 눈감고 누운 내 머리 속을

오랫동안 익숙히도 날 움직이던 소리들이 폭풍우로 밀려온다. 

혼내고 가르쳐도 될 여러가지 당위성.. 

그런 소리에 집중할 때마다 욱욱~한다. 

정확히는 짜증 ㅠ.ㅠ;;

 

 말씀으로 얼른 대치했다. 

아니다. 

대치 되었다. 

' 누추하고.... 버리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 

잠이 취해 격렬히 밀려오는 익숙한 미움 논리, 

이정도면 화내도 누구도.... 하는 유혹... 

저거 그대로 두면...이라는 어두움의 자극 ㅠ .ㅠ 들이

피곤한 머리를 휘몰아치려하였지만

그래도 참아졌다. 

 아.. .

살아계신 내 하나님.

 

'자세히 주의하여' 

일상에서 

함께 하시길 기대하시는 하나님께서

일상의 일,

어제의 말씀을 근거로 나름 조금 성공하여온

익숙한 일들을 통하여

'오직 지혜'로 떠오르게 하시고 

자세히 주의하여

내 영혼에 갈무리하는 기억으로 삼길 기대하심이시다. 

할렐루야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끼라..신다. 

때가 악하다.. 신다. 

 

아.. 곧 오실 예수님.

시간이 급하니

어제 잘한 것 처럼

" 더 '자세히 주의하'고 '지혜'를 사모하라

  때가 악하구나 "  하신다 .

이 아침... 

 

 

17.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

'자세히 주의하여'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더욱 승리...

 


19.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범사에' 

매사 매사 

어제

이전에

지금까지 

그러하였듯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거라.

어제의 뚜렷한 승리의 기록을 기억해내어

더욱더.. 말이다.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러한 매일을 

또 오늘 살아내보자.

 

 

그리 말씀하시는 것 같다 .

이 아침... 

 

 

 

주님.

감사하나이다. 

말씀을 붙들면

가슴이 두근거릴 때가 자주 있습니다 .

눈에 크게 글자가 살아 움직이며 들어오고

내 안의 어이없는 흔들림, 

예기치 못한 짜증.. .

그리고 그 안의 마귀의 정체.. 그들의 발톱,

영적 전쟁의 상대의 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나며

그러함이 다 주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있고

그 허락하심을

말씀을 근거로 확연히 비추어 깨달아내며

일상에서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냄을 

주께서 기뻐하시는 세밀하고 귀한 증거로 제게 느껴지게 하십니다. 

 

 전.. 

성령의 은혜.. 

은혜의 증표

행복함.....

평강...으로 이해되고 

제 심령에 고스란히 저장되어 

제 인격이 변하고 

영혼이 성장하는 기회처럼 느껴집니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이 세밀하신 증거를 

또 이 아침

'자세히 주의하여' 

오직 지혜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은 지혜를 

끝까지 붙들고 

이 악한 세월을 이겨내자...

시대가 급하고 악하다 .. 

주하인아..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의 살아계심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오직 감사드리며 

또하루를 주께 의탁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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