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자세히 주의하고 오직 지혜와 성령으로[엡5:15-21] 본문
오직 모든 일에
주님 간섭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제 거침없던 어리석음들이
제동걸리게 하시며
하루가
말씀과
오직 성령의 지혜로만
인도받게 하소서
오늘 하루더
자세히 주의하여
주님을 인식하며 사는 삶
그러함을 기뻐하시며
주께서 허락하시는
그 날로의 새로운 평강이
제 하루하루를 주장하시는
그런 매일
그런 제 삶이 되게 하소서
주여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자세히 주의하여'라는 구절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울~렁하고 뜨거워지는 현상.
레마의 말씀.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을 때 집중하게 하는 현상.
'자세히 주의하여'가 어찌 그럴까?
詩的이라서 일까?
전혀 아님은 나도 알고 다.. 알겠지 않는가?
운율? , 되풀이 강조?
아니다.
그냥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싶은 것 보여주시길 기도하고 기대하여서 이다.
그런 것.. 한두번 경험한 게 아님이다 .
각설하고
'자세히 주의하여' 보고 살.. 그 어떤 것..
오늘 하루 어떤 일이 내게 필요하셔서 일까?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살라 신다.
넋놓고 YTB에 빠지고
머리속에서 순간 뛰쳐올라오는 자극적 소리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오직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레마'에 따라
판단하고 움직이는 게
'지혜'있는 것 아니던가?
새로오신 선생님이 조~금 그렇다 .
판단력, 일반적인 진료의 판단에서 조~금 그런 거 같다.
겁을 내는 부분이 많아 (아... 경험없고, 젊기에 그런 것 당연하다...일견..^^; ) 이해는 되지 않는 부분이 없지만
혼돈 스러운 일이 잠깐 있었다.
협진하던 90세 다 되신 분을
갑자기 나에게 돌려 버리셨다.
충분히 할 수 있는...........기본적인.........인데..ㅠ.ㅠ
순간 머리속에서 익숙한 논리가....*&^%$#@....나오면서
'스파크'라는 인트라넷에.. 뭐라 뭐라... 적다가
'아차' 싶어서 지우고는
그냥 보시라.. 하면서 방향을 적어서 돌렸다.
지난 연휴
환우가 입원을 많이 했다.
이틀 연속 새벽에...^^;;
월요일 출근해야하는데
주일인 11일도
새벽에 3시넘어 까지 수술하고 집에 와서 잠이 들었는데
병동 간호사가 마치 일과시간인 낮에 보고하는 것 처럼 전화가 왔다.
( 나중에 확인하니 4시 44분 ㅜ.ㅜ;; 이구.. )
급하지도 않은 ...
" 저분 수혈신청 했던거... 어쩌구 저쩌구... "
아... 비몽사몽에 대답하다가
겨우 힘을 내서 '나 자야해요..." 하고 끊어버리고 나니
그제야 정신이 돌아와서
미움이 마구 올라오려 한다.
전화를 다시해서 혼낼까... 움찔 움찔 미움이 올라온다.
잠이 다 달아나 버렸다.
'아주 아주 피곤한데....
저런 급하지 않은 것은 내일 아침에 해도 되는데 어찌 저리 미련&^%$...
더 자야 내일 근무하는데...
저리도 배려심이 없는 (*&^%$#....'아주 아주 피곤한데....
단 십분이라도 더 자려
억지로 눈감고 누운 내 머리 속을
오랫동안 익숙히도 날 움직이던 소리들이 폭풍우로 밀려온다.
혼내고 가르쳐도 될 여러가지 당위성..
그런 소리에 집중할 때마다 욱욱~한다.
정확히는 짜증 ㅠ.ㅠ;;
말씀으로 얼른 대치했다.
아니다.
대치 되었다.
' 누추하고.... 버리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
잠이 취해 격렬히 밀려오는 익숙한 미움 논리,
이정도면 화내도 누구도.... 하는 유혹...
저거 그대로 두면...이라는 어두움의 자극 ㅠ .ㅠ 들이
피곤한 머리를 휘몰아치려하였지만
그래도 참아졌다.
아.. .
살아계신 내 하나님.
'자세히 주의하여'
일상에서
함께 하시길 기대하시는 하나님께서
일상의 일,
어제의 말씀을 근거로 나름 조금 성공하여온
익숙한 일들을 통하여
'오직 지혜'로 떠오르게 하시고
자세히 주의하여
내 영혼에 갈무리하는 기억으로 삼길 기대하심이시다.
할렐루야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끼라..신다.
때가 악하다.. 신다.
아.. 곧 오실 예수님.
시간이 급하니
어제 잘한 것 처럼
" 더 '자세히 주의하'고 '지혜'를 사모하라
때가 악하구나 " 하신다 .
이 아침...
17.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
'자세히 주의하여'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더욱 승리...
19.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범사에'
매사 매사
어제
이전에
지금까지
그러하였듯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거라.
어제의 뚜렷한 승리의 기록을 기억해내어
더욱더.. 말이다.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러한 매일을
또 오늘 살아내보자.
그리 말씀하시는 것 같다 .
이 아침...
주님.
감사하나이다.
말씀을 붙들면
가슴이 두근거릴 때가 자주 있습니다 .
눈에 크게 글자가 살아 움직이며 들어오고
내 안의 어이없는 흔들림,
예기치 못한 짜증.. .
그리고 그 안의 마귀의 정체.. 그들의 발톱,
영적 전쟁의 상대의 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나며
그러함이 다 주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있고
그 허락하심을
말씀을 근거로 확연히 비추어 깨달아내며
일상에서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냄을
주께서 기뻐하시는 세밀하고 귀한 증거로 제게 느껴지게 하십니다.
전..
성령의 은혜..
은혜의 증표
행복함.....
평강...으로 이해되고
제 심령에 고스란히 저장되어
제 인격이 변하고
영혼이 성장하는 기회처럼 느껴집니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이 세밀하신 증거를
또 이 아침
'자세히 주의하여'
오직 지혜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은 지혜를
끝까지 붙들고
이 악한 세월을 이겨내자...
시대가 급하고 악하다 ..
주하인아..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의 살아계심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오직 감사드리며
또하루를 주께 의탁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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