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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롬3:21-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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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롬3:21-31]

주하인 2014. 5. 6. 10:39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

당연하지요.

 

예수님도 의로우십니다.

너무나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셨지만

그분은 너무도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 육신의 정욕으로 , 죄가 드글드글한

저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육신을 빌어 살 수 밖에 없는

모든 죄의 운명에 있는 우리를 위하여

육신의 껍질을 쓰고

예수께서 오셨지만

그 분은 그래도 의로우십니다.

 아.

그 분은 그러나

그러한 의로움을 하나님과 예수님 당신만 알고 있기를 원치 않으셔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자신의 의로우심을 세상에 보이시어

당신의 의로우심을 보이실 뿐아니라

그를 믿는 세상의 모든 가련한 육체의 소유자들에게

의로우심을 보이시기 위함이심을

다시한번

감사로 주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찬미를 드립니다 .

내 거룩하신 주 예수시여.

 

 당신의 십자가와

당신의 부활로 인하여

이 죄덩어리 주하인이 주하인으로 다시 거듭나게 되었음을

다시한번 깊이 되새기며

오직 '의'로울 수 있는 육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 밖에 없음을

감사로 올려드립니다 .

내 주여.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이제

주님.

그러함을 알고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나서(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후)

거의 15년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제 삶과 제 생각과 제 행동이

그리 큰 변화가 없음은

'믿음'이 부족하였음이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고백합니다.

 

 아.

인정합니다 .

주여.

 

오늘 말씀에 '믿음'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

그러나, 믿음에 대하여는

너무도 잘알고 있어서인지

그게 늘 그냥 스쳐가는 느낌이었으나

다시한번 '인정하노라'는 고백에 미치며

묵상을 하게 됩니다.

 

주여.

제게는 믿음에 대한 앎은 있으나

그 머리속의 앎이 가슴에 내려오지 못하고

감동으로 의지가 굳어져

영혼으로 깊이 자리잡지 못하였습니다.

아.

그것은

제 안의 저도 모르는

아니, 깊이 알지만 버리기 두려워하는

다른 신념 탓입니다 .

주여.

그 잘못된 신념을

하나님 말씀과 동일하게 양축에 두고

내 삶의 편한 구도대로

내 필요한 대로

이렇게 저렇게 사용했던 듯합니다.

 

 주여.

그 그릇된 신념.

이제는 필요없는 너무도 오래된

깊은 핵심신념을

이제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너무 오랜시간 습관화 되어 바꾸기 두려워

인정하기 어려웠지만

주님이 원하시면

그것마져 해야 할 것임을

내 마음은 인정하여가오니

오늘 '인정하노라'라시는 말씀을 듣고

다시한번 그 인정 부분에 대하여 건드려집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그 마져 기다려주시고

때가 되어 인정하여야 할 부분을 인정하게 하오시니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깊이 인정할 수 있어

제 삶과 제 시선이

다시한번 개벽을 하여

주님의 뜻대로만

옳게 쓰이는 자 되길 원합니다.

 

이제 인생을 마무리 하여야 할 때가 맞는 듯합니다 .

새로운 관점으로

저 스스로와

저를 통한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제게 하셨음을 보고

많은 자들이

주님을 영광돌리는 대열에

참여하는 계기와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인정하나이다 .

주여.

제가 너무 오랫동안 주님의 귀중한 사랑,

그 놀라우신 십자가 사랑과

은혜의 부활과

성령의 강력한 보호하심을 의지하여

주님 뒤에 숨어서

두가지 잣대로 교묘히 주님의 의를 가리웠었음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내 주여.

도우소서.

받아 들이고 사랑하고

말씀대로 제 영혼이 움직이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내 주여.

 

내 온전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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