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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대하9: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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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대하9:1-12]

주하인 2013. 7. 22. 12:38

 

 



1.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질문으로 솔로몬을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매우 많은 시종들을 거느리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지도를 찾아 보았다.

스바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와 지금의 '예멘'까지 다스리던 나라로

일단은 이스라엘과는 많이 떨어져 있는 나라다.

그 멀리서

스바의 여왕은 '지혜'를 따라 왔다.

 

나.

그처럼 깊이 갈구하는 마음은 남아 있던가?

아침에 일어나며 내 머리 속에 드는 생각.

'회복'.

나.. 너무 많이 알고

다 알고

그래서 흐름에 막힘이 없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던가?

매너리즘을 혹시 '지혜'로 착각하지는 아니하던가?

스바 여왕 같은 '절절한 사모'가 나에게 남아 있던가?

난.. 그녀의 갈구함 같은 절절함은 과거에는 있었으나

이제는 약해진 거 아닌가?

 

 내 인생의 나머지 시간들을

더욱 열렬히 사모하고 살아야 할 어떠한 '동기'.....

그것은 '내 일상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파함'이어야 함에도

나.. 그리 열정적이지 못하다.

왜인가?

스바여왕의 저 절절한 '지혜' 사모가 그립다.

내 안의 그러한 열심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

 

 

7.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잎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 이라는 소리가 계속 되풀이 된다.

그 당신의 당신 소리가 '솔로몬 ' 자신을 지칭하는 듯 하나

 

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 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그 '당신'의 이유가

' 여호와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이 곧 나온다.

 

 저런 성공을 하고

저런 갈채를 받을 때

난.. 혹시 '나'를 자랑하지는 않았던가?

자칫 .. 당신.. 당신.. 당신.. 하는 칭송이

하나님 때문임을 자꾸 잊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러기에 칭찬하면 내가 으쓱하고

칭찬하지 않으면 내가 풀이 죽는 것은

입으로는 '내 '하나님 덕분 이라 하지만

그 안에 '내'가 뜨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것 아닌가?

그래서 , 사람들의 칭찬의 소리가 멀어지는 듯하니

그것 ,내가 나이들어 육체적 매력이 줄어들어 그런 것이다라면서

허탈해 하고

자꾸만 거울을 바라보며 나이듦의 증거를 탄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던가?

 매사 하나님의 덕분에 사람들은 나를 바라봐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면 어떻게 되는가?

칭찬에 기뻐하지 않게 된다.

칭찬 없음에 '좌절'하지 않는다.

대신, 칭찬에 '감사'하게 된다.

하나님이 계시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사람들이 나에게 확인시켜 주니 그렇다.

 칭찬하지 않으면 '좌절'보다는 '회개 '하게 된다.

어찌 하나님이 나에게 계시는데

사람들이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빛을 바라보지 못함은

내 육신의, 심령의 상태가 하나님을 드러내지 못함이 아니던가?.. 하는 회개.

그래서 , 좌절하기 보다는

더욱 깊이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하루하루를 들여다 보고

반성하게 되는 것이다.

 

난.. 질그릇일 뿐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담고 있는,

하나님의 성령이 담겨 있는 육신이기에

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당신을 부르지만

당신의 안에 있는 '당신의 하나님'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나를 통해

사람들은 나를 보기 보다

나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오늘 다시 할 일이 있다.

회개 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고 있는 내 어리석은 행동을 회개해야 한다.

 인생의 목표를 다시 수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

 

내 인생의 목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

매일 하나님을 증거하며. .. 전도하는 것.

매일 말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가는 나를 기뻐하는 것.

이전의 나와는 너무도 달라진 것이 '하나님' 믿는 것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게 되어

결국 나를 알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밖에 없도록 하는 것.

그래서 '그들이 ' 나를 보며

'당신이 그토록 변한 것을 보니

 당신을 그렇게 바꾼 누군가가 있군요.' 란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하나님' 만이 그 모든 것의 이유임을

당당하게 선언하게 되는 것.

그것이 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은가?

 

그런데 나는 왜  지금 이리 힘이 없는가?

내 일상의 힘이 없음을

저토록 힘이 넘치는 '시바여왕'의 모습과 대비를 시키심으로

오늘 나에게 보여주시는 것이다.

 

난..

시바여왕처럼 열심을 보일 대상이 있는가?

하나님이어야 하는 데

매일 전도와 매일 성화가

내 절절한 바램과

내 일생의 목표가 되어야 하고

그 매일의 증거가 '당신'과 '당신의 하나님'이란 칭찬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난. 다시.. 이전의 힘없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듯하다.

물론, 일상의 어려움.. 환경.. 탓이기도 하고

내 오랜 아픔 탓이기도 하다.

 

'회복'이라고 아침에 불현듯 떠오른 단어와 일맥상통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그것을 바라시는 듯하다.

 

 

적용

1. 성경 세장 읽겠다.

 

2. 틈날 때마다 전도의 말을 하겠다.

 

3. 인내하겠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참는다.

 더 친절하겠다.

 온유와 겸손으로 '가장' 하자.

 옷입자.

 하나님 때문에 그러자.

 

4. 나를 칭찬하는 소리는 '나'의 하나님을 칭찬하는 소리로 알아듣자.

 

5. '나'를 칭찬하지 않는 소리가 나를 혼란케 하면

 회개할 일이다.

 

6. 회복.

  열렬한 감사의 회복

  매일 성화와 매일 전도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길 기도하자.

 그게 내 인생의 목표다.

 용서하고 인내하고 감사하자.

 

 

 

 

기도

 

주님.

흔들리는 일들로 많이 흔들렸었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잡아 주시기에 다시 금방 자리 잡았지만

지금도 바람이 불면 흔들리려 합니다.

주님은 아시는 나의 형편으로 인하여 제가 그랬습니다.

주님.

이제 회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열정을 회복하게 하시고

감사를 회복하게 하시고

미래에 대한 선한 확신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님이 계시기에 그러하게 하소서.

증거로 '나'를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게 하소서.

그게 말초를 자극하는 기쁨으로 받아 들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칭찬하는 소리이기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무도 칭찬하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하시고

십자가 앞에 내려 놓게 하소서.

주님.

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 이외에 어디에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저 입니다.

시바여왕의 그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나님으로 인한 '지혜'를 갈구하게 하소서.

특별히 주님..

저에게 귀중한 멘토를 허락하소서.

이 어려운 인생의 길에

정말 주님의 말씀대로 올바로 선 그분을 보내소서.

그래서 부족한 저에게 방향을 다시 옳게 잡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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