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 하나님[시18:30-50] 본문

구약 QT

이 하나님[시18:30-50]

주하인 2013. 2. 20. 08:20

 

눈이 와도

바람 불어도

어떤 환란이 와도

 

완전하신 하나님

순수하신 하나님

 방패이신  하나님

 

이 하나님 안에서

오늘도 내 영혼

어린아이처럼

뛰놉니다

 

 

 

30.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하나님의 도.

그 분의 말씀대로 온전히 따르려면 알게 되는 '도' .

그 분의 말씀은 완전하다.

말씀은 순수하다.

그 완전하고 순수함은

세상의 복잡하고 그럴 듯하고 눈에 쉽게 뜨이고 이해하기 쉽고

어두운 것이 그러하듯 유혹적인 것과는 다르다.

그러기에 그 분의 순수함은

세상 사는데 어찌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그분은 그 분 자체로 '방패'시다.

세상의 아프고 힘들고 상처난 모든 것을 씻어 주시고

세상으로 대표되는 사단의 불화살의 공격을 막아 주신다.

마음을 평화롭게 하시고 안온하게 하시고

현실적 어려움으로 부터 우리를 피하게 하신다.

 

 

32.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9.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

 그 하나님.

'이 하나님' 

..

그 뉘앙스가 좋다.

확신하는 '이 ' 하나님.

온전하신 말씀이시고

순수하신 말씀이시며

동시에 인생의 모든 고민을 해결하시는 방패이신

'이~~ ' 하나님 !

 

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말씀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분은 그분의 힘,

그~ 우주를 창조하시고 별과 달의 운행을 정리하시고

이 지구의 안양 한구석에 서 있는

내 인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시는

그 하나님께서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신다하신다.

아. ..

힘 마져 주신다.

그래서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신다신다.

힘이 된다.

내 흔들림, 어려웠던 거........어느 하나 지금의 내 힘에 도움이 되지 않음이 없다.

어제의 묵상에서 안 것 처럼

내 의가 온전해지는 과정,

내 손이 깨끗해지는 속도에 따라

내 가장 '선함'을 위하여 그 연단의 과정의 진폭과 시 종이 결정될 뿐

주님은 날 완전하게 하시는 것이

너무도 확실한 뜻이시다.

 

 그렇다.

난 '완전하게 되는 과정'인 인생을 살고 있다. !!

주님이 힘을 주셔서 그리 된다.

난 단지 '말씀'을 사모하기만 하면 된다.

      "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

그 사모 자체가 사단의 방해에 영향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사모하려는 선택과 약간의 의지만 가지고도

그 분은 날 기뻐하시며

말씀으로 임하셔서

말씀 그대로

완전하고 순수하게

나에게 힘으로 띠 띠우시어

그 과정길을 방해하려는 사단과의 전쟁마져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게 하셔서

그것들을 완전히 나에게 굴복하게 하시게 하시어 

내 인생길을 결국, 완전하게 하실 것이시다.

 

"난 .. 완전을 위하여 인생을 걷고 있다. "

 

 

 2월 들어 갑자기 환우가 뚝~하고 떨어진다.

설 준비와 설 세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 영향,

자녀들의 개학이 가까와짐,

세계적으로 어려워진 경제.....다양한 이유가 있으리라.

 어쨋든,

난 그래도 바쁜게 좋다.

수술이 재미있고 좋다.

기도하고 시작하면

원하는 대로

거의 부작용이 없이 ^^* 눈에 보이는 대로 진행이 되어감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함께 하시는 주의 손길을

나만이 아는 동행으로 체험하는 과정이기에 그렇고

그들이 '복강경' 만의 특장점이 별로 고통을 호소함 없이

대부분 잘 나아서 퇴원하고

오래 쌓여간 실적 탓인가

타 병원들의 어려움에 비하여

(작년같은 경우는 신문에서 부인질환으로 수술하는 경우 수치가 거의 40% 감소했고

 풍문에 따르면.. 대학병원들 조차 50% 가까이 실적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 )

또한 본원내에서도 타과들의 고전에 비하여

본과는 소수이지만 성장추세를 이어감 등이..

그리고 찾아오시는 분들의 '좋은소리'들을 통하여

난... 수술할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

 

 일상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일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

그것을 통하여 영육간에 통합적인 삶을 깨달아간다는 것......

흔치 않은 '축복'임을

난 확신한다.

 나이가 50대 중반을 향해가면서 이런 깨달음 속의 기쁨을 유지한다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심령천국'의 흔적임을

난... 확신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게 늘.......그렇지는 않다 ㅜ.ㅜ;;

내 불완전한 심성,

인간 자체의 어리석음

하나님이 허락하신 연단의 원리등을 비추어

과연 늘 그것이 늘~ 이란게 확실히 유지될 수 있을까?

그냥... 점점 더 나아진다는 이야기지.

 

다시 환우가 줄어드는 부분으로 돌아간다.

2월들어

그 재미... 가 줄어들며

현실적인 걱정이 조금씩 누르려 한다.

거기에 나이든 자들로서 눈에 보이는 '경영진'의 심적 압박과

예견되는 불행한 사태들 (불안이 내 전공이었다 ^^;;) 이

슬슬 마음 한구석을 흔들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가?

그게 , 참으로 생각지도 않았지만

사순절이 시작되는 시점과 교묘히도 맞아간다.

 난...

나도 모르게 그런 마음이 들어 '커피 금식'을 하고 있다.

하루에 여섯잔 이상 '폭풍흡입'을 해야 만족하는

중독적 성향이 있는

이 대식가의 기호식품 사랑이야 말로

내 육신을 통하여 아직도 나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 하는

그래서 나로 좌절에 빠지게 하려는 '사단'의 궤계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상하리 만치 자연스레이 날 금식에 대한 생각이 미치게 하시고

비교적 자연스레이 편안하게

그 카페인의 유혹으로 부터 날 보호하신다.

물론, 단 한잔도 아님은 아니다.

몇번 실패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사단의 잡아끎에 진 '강박적'이고 ,

그래서 마시고 나면 불쾌해지는 그런 실패한 커피마심이 아니다.

나도 모르게 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주 기쁜 기쁨이

그 커피한잔의 마심으로 날 채우니

어쩌면 그 마져도 주님이 날 완전 가운데 훈련시키시는 듯함이 느껴질 정도다.

아......

환우 이야기하다 커피로 이야기가 넘어옴은

불안이 덜 함을 말하고자 함이고

그 불안의 깊숙한 곳에

'난 무엇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면 무척 잘못일 거'라는

내 강한 자아의 습관과

그를 잡아 흔드는 사단의 공격에서

어쩌면 조금은 '자유로와 '져 간다는

내 성숙의 증거들을 보이기위함이다.

 환우 문제도 마찬가지다.

지금 조용~하다.

이전 같으면  몇번이고 바깥을 들락날락하고

'왜~~'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수술없는 날의 재미없음을 견디지 못하여야 하는데

그것 마져 그냥 아무렇지 않다.

 

 말씀을 읽고

컴에 '포스트 잇'으로 부쳐 놓은 내 좋아하는 성경구절과

그와 더불어 ' 기도제목'을 적어 놓은 것을 보면서

잔잔한 묵상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주신 말씀 앞에 앉았다.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크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하였다.

굳이 찬송가 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영혼이 갈급할 때는 찬송에 집중하도록

나도 모르게 그리 될 테니.. .

 

그러고 보니

주님의 내 모든 것을 운행하실 것임을

난 자연스레이 믿고 있게 되는 것 같다.

 환우들이 적으면 또 다른 때 보충하시사 쉬게 하시는 것이실 것이고

내 영에 윤활유가 필요하면 찬송을 듣게 하실 것이고

갈급하면 내 의자 뒤에 놓여진 '오래된 고물기타'를 집어 들어

찬송을 할 것이다.

 혼자있고 외로워지는 것이 견디기 힘든 중년의 심성에 위로가 필요하면

가만히 묵상을 하면

하나님이 내 영을 충만히 채우실 것이시다.

 

 차가운 밤하늘 을 바라보면서

잠깐 기도하고 내려 수영장을 향하는 내 눈에

맑고 깨끗한 별들이 쏟아져 들어오며

내 속에서는 '기쁘다'는 탄성이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온다.

그렇다.

주님은 이렇게 하신다.

완전하게...........

주님만 바라면 완전히 행복하다.

 내 인생

지금도 그리 누구들처럼 불일듯 재물이 쏟아져 들어오거나

내 그토록 바라는 '자식들의 번성함'으로

귀여운 손녀 손자들이 성공한 자식들의 푸짐한 선물과 더불어

내 주위에 몰려드는 것도 아니고

원하면 툭툭 털고 아무 때나 외국 여행을 갈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음도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날 이렇듯 기쁘게 하신다.

매사에 감동하게 하신다.

 

 

오늘 말씀에 '이 하나님이'.. 하신다.

그 '이 하나님께서' 내게 '힘으로 '띠띠우셔서다.

성령으로 힘주시어서다.

난 단지 말씀에 조금 '고착'되려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다.

그 선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방패가 되어주심이다.

불안, 고통, 외로움, 슬픔, 우울,걱정, 염려.......등의

 사단의 '火箭' ,온갖 악한 불화살로 부터

나를 완전히 보호하시려 힘을 주시기 때문이시다.

너무도 당연한 이 땅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려 하심이다.

 감사하다.

또 불안치 않고

하루를 지날 수 있는 힘을 주심이 그렇다.

점차 내가 완전하여 질 운명임을 확신해가게 됨이 그렇다.

그것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띠 띠워지는

쉬운 과정임을 알게 되어서 그렇다.

순수하시고 온전하신 말씀 만을 사모하고 놓치지 않으면

그리될 것임을 알게 되니 그렇다.

 

 

적용

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주님의 말씀은 순전하다.

 아멘이다.

 당연하다.

 명심하고 하루를 보낼 것이다.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럴 것이다.

 난 그런 말씀을 사모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회를 주셨다.

 그 말씀을 붙들고 10년 가까이 이런다.

 그게 너~~무나 다행이게 느껴진다.

 

2. 하나님은 나의 방패시다.

 모든 화살, 화전, 악한 소리를 막으신다.

 난 좋은 말씀, 순전한 말씀 만으로 내 영혼을 채우리라.

 오늘은 좋은 생각만 할 수 있다.

 믿는다.

 

3. 주님이 날 힘을 띠 띠우신다.

 그렇다.

 난 힘이 있는 자다.

 내 나이에 비해서 힘이 넘침은 ( 나 실제로 내 육신에서 넘치는 힘을 느낀다. ㅎ. )

 하나님이 그리 만드심을 난 안다.

 내 영혼이 아직 청년의 녹색을 느낀다.

 주님이 힘으로 띠 띠우심이다.

 

4. 다가오는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자.

 갈등은 몸서리가 쳐질 만큰 싫어하지만, 피할 수 없어서 괴로웠다.

 하지만, 피할 수 없음은 전쟁의 숙명이다.

 영적 전쟁이 있는 한 전쟁은 당연한 것이기에

 혹여 있을 갈등에서도 승리와 힘으로 띠 띠울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자.

 감사하고 미리 이김을 기뻐하자.

 

5. 이 하나님.

 하나님은 당연히도 그러하실 분이다.

 이러하신 분이시다.

 온전하시고

 순수하신 분이시다. 

 믿는다.

 기대한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는 나는

 말씀대로 순수하게 믿어질 것이다.

 나는 순수한 말씀에 의거 순수한 자고 

 결국, 나는 완전해질 운명에 속한 귀한 자다.

 타인을 사랑하고 타인을 긍휼히 여기되

 난 겸손이 숙명이 될 자다.

 난.. 나의 부족했음을 사랑할 자다.

 

6. 말씀 읽는다.

 그분의 말씀을 4장 읽었다.

 

 

기도

 주님.

오늘 말씀 구절이 가슴에 많이 옵니다.

말씀은 완전하고 순수합니다.

전 그 말씀을 그리 받습니다.

그 말씀으로 인하여 전 그리 됩니다.

힘으로 띠 띠우신다는 말씀을 체험하고 있으며 믿습니다.

이해하고 기뻐하나이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비록 전쟁의 흔적으로

갈등은 , 어려움은 , 곤란은

제 주위를 감싸고

제 영혼을 잠시 주춤하게 할지라도

결국 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띠 띠워져

힘있게 이길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나의 이 하나님이 결국 나를 그리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

제가 가지고 있는 산적한 문제들

이제 문제가 아니고 결국 해결될 과제 들임을 믿습니다.

과정 중에 저의 영혼의 겸손함을 이루어

결국 제게 복으로 임하실

주님의 그 온전하신 약속을 믿습니다.

주님.

가볍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여러 환경들.. 주님 안에서 다 풀리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