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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신 주의 얼굴에 감사드립니다[시17: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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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신 주의 얼굴에 감사드립니다[시17:1-15]

주하인 2013. 2. 17. 17:43

 


1.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그 습관이 감사합니다.

그래서 습관대로 제 기도처 에 앉아 기도하고 주님을 간구했습니다.

그것.

주의 날에 주의 영광을 위하는 마음으로 그리하게 해주심으로  그리했습니다.

그것을 의롭게 느끼도록 만드셔서 감사합니다.

내 어떤 행위와 일에 상관없이

주님을 이처럼 감동으로 사모할 수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되니

그게 '의'로운 것임을 스스로 흔들리지 않고

자랑스러움으로 확신할 수 있게 하셔셔 감사합니다.

 

기도와 더불어 묵상집을 들었습니다.

'홀로 계신 하나님 여호와시여

내....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 . .. 벌써 들으실 것임을 믿게 해주신줄 알기에 감사합니다.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라는 구절이 가슴에 옵니다.

주님은 아십니다.

제 죄의 어떠함과 그로 인한 죄책감의 어떻게 강함을요.

그래서 어제는 울부짖는 마음으로 기도원에 ..정말 오랫만에 갔습니다.

가서 .. 너무도 졸음과 피곤으로 잡아끄는

내 육신과 심적인 붙듦에도 불구하고

토하는 심정으로 주님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난 뚫리는 영혼의 통쾌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아침에 뻔뻔한 상쾌함으로 주님을 만나려

내 기도처에 갔을 때

아직 남아 있는 그 죄스러움과 장래에 대한 걱정과

늘 그리고 나면 나를 정죄하는

네가, 너 같은 것이 라는 소리들의 파편을 넘어서

울부짖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주님으로 인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 대한 의식으로

다시한번 주님 앞에 나오는 것을 아시고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라고

정확히도 저의 아침의 정체를 일깨워 주십니다.

그래서 , 그 기도를 들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5.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그래서 어느때보다 맑은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늘 .. 나도 모르게 눈치 보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의사로서

조금은 눈에 띄는 자로서

이정도를 해야만 하지 않을까 하는 느껴지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나의 그렇게 할 수 없는 실제에 대한 차이로 인하여 생기는

그러한 괴리에 대하여

이것이 혹시 내 믿음의 부족과 내 잘못된 교만으로 인한 착각은 아닐까...

혹시 내 삶의 패턴, 라이프 스타일의 타인과 다름에 대한 신경쓰이는 부분들...말입니다.

 

주님..

오늘은 위의 '의로운 입술'로 기도한 탓인가

더욱 맑았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자 마자

목사님의 설교가 어찌나 제 속을 잘 읽어 주시고

평이한 구절을 가지고 어찌나 그리 적용을 잘 시켜 주시는 지요.

'주님'께서 저를 보고 웃으시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참으로 깨닫는 바 많았습니다.

 

오후 예배는 찬양예배를 드립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찬양팀으로 나온 분들 중의 여 집사님들의 불협화음은 늘 저의 마음을 죄로 흔들었었습니다

내 잘난 체의 죄스러움..,

음감과 영성  사이에 조율시키지 못하는 내 무력함,

그들을 정죄하는 이 죄를 벗어나지 못함..

하나님을 만나기 보다는 졸음과의 싸움,

그들을 정죄하지 않으려는 노력 만하다가 은혜는 멀리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지 못하고 오는 자의 무거움이

상당히 자주 제 주일의 영의 상태 였습니다.

그러나, 깨닫게 해주시는 바가 많았었습니다.

정죄 보다는 그들 찬양팀의 실력 배양을 위하여 중보하는 기도를 하게하시고

제 귀를 막아 주시는 기도도 드리게 하시고

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시간이 내내 되게 하시고

임하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이 성전 내의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간구하자

찬양 내내 정말 저는 잔잔한 은혜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희한하게도 정신을 차리고 그 분 , 불협화음의 여집사님 소리를 들으려 애쓰려 해도

전혀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찬양의 가사 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도하는 것처럼

응답하시는 것처럼 제 뇌리에 스며들어오는 지요.

 깰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할 것이라는

아침의 묵상 구절이 기억 나게 하였습니다.

정말 은혜로왔습니다.

이렇듯 영광을 드리는 노력을 하니

주님은 제 입술을 여시고 기도를 하게 하시어

주님의 영광의 얼굴을 보이시는 듯 했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주의 날을 영광드리며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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