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부끄럽지 않을 그날[사29:15-24] 본문
15.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나는 요 .. 주님.
단 하나라도
주님 앞에 숨기는게 있고 싶지 않습니다.
그게 당연히도 그래야 할 것 같아
평생 마음 조리며 살고 행동 하던 모든 것.......
그 안 깊숙한 곳에는
22.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겠고 그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해지지 아니할 것이며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주여.
그 부끄러움.
어쩌면 존재 자체에 대한 부끄러움일 수도 있었을 그러함
주님 앞에 나와
아뢰고 아뢰면서
많이 자유로와 졌지만
그래도 내 오래된 삶의 행태들은
한번 씩 버걱 거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주여.
오늘..
주님 앞에 숨기는 게 없길 말씀하십니다.
돌아봅니다 주여.
제가 또 습관적으로 가릴 것 가리고
좋은 모습, 안부끄러울 것 이라 생각되어지는
그럴듯한 모습 만을 가지고
주 앞에 나간 것은 아닌지요..
아..
생각 났습니다.
최근에 , 또 되풀이 되는 그러함 말입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워
누가 알까 감히 내 놓치 못하고
홀로 꿍꿍 누르면서
기도할 때도
주님 앞에 아름다와 보일 것 만을
더 올려 드리고
저도 모르게 감추고 누르려 하는 그것.. 말입니다.
24.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주여.
그랬습니다.
그냥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주님 앞에 다 고하렵니다.
그 오랜 나도 모르게 에너지 소비함으로
마음의 혼미를 가져오던
그런 습관들 조차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혼미한 제마음에
총명을 주시고
그 대상에 대한 원망으로 점철되려던
제 마음에 교훈으로 인도하소서.
그래서,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자 되게 하소서.
아.. 이전 보다는 더 나은 자 말입니다
주여.
말씀이 있으시니 깨닫고
깨달아 지니 용기를 내렵니다.
주님.. .
절 도우소서.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온전히 그리되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내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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