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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을 그날[사29:15-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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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을 그날[사29:15-24]

주하인 2020. 8. 19. 08:27

 

 

15.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나는 요 .. 주님.

단 하나라도 

주님 앞에 숨기는게 있고 싶지 않습니다. 

 그게 당연히도 그래야 할 것 같아 

평생 마음 조리며 살고 행동 하던 모든 것.......

그 안 깊숙한 곳에는


22.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겠고 그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해지지 아니할 것이며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주여.

그 부끄러움.

어쩌면 존재 자체에 대한 부끄러움일 수도 있었을 그러함

주님 앞에 나와 

아뢰고 아뢰면서 

많이 자유로와 졌지만

그래도 내 오래된 삶의 행태들은

한번 씩 버걱 거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주여.

오늘.. 

주님 앞에 숨기는 게 없길 말씀하십니다. 

돌아봅니다 주여.

제가 또 습관적으로 가릴 것 가리고 

좋은 모습, 안부끄러울 것 이라 생각되어지는

그럴듯한 모습 만을 가지고 

주 앞에 나간 것은 아닌지요.. 

 

 아.. 

생각 났습니다.

최근에 , 또 되풀이 되는 그러함 말입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워 

누가 알까 감히 내 놓치 못하고 

홀로 꿍꿍 누르면서 

기도할 때도 

주님 앞에 아름다와 보일 것 만을 

더 올려 드리고 

저도 모르게 감추고 누르려 하는 그것.. 말입니다. 

 


24.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주여.

그랬습니다. 

그냥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주님 앞에 다 고하렵니다. 

그 오랜 나도 모르게 에너지 소비함으로 

마음의 혼미를 가져오던 

그런 습관들 조차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혼미한 제마음에 

총명을 주시고

그 대상에 대한 원망으로 점철되려던

제 마음에 교훈으로 인도하소서.

그래서,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자 되게 하소서.

아.. 이전 보다는 더 나은 자 말입니다 

주여.

말씀이 있으시니 깨닫고 

깨달아 지니 용기를 내렵니다. 

주님.. .

절 도우소서.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온전히 그리되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내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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