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날까지 남을 자로서의 당연한 그러함 [사28:1-13] 본문
5.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자꾸만 눈에 뜨이는 '그날에'
그 날이 언제일지 , 어떻게 올지, 누구에게 일지 , 모든이에게 일지......일체 알 수 없지만
단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개인적이든 지구적 종말'이든
이 지금까지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주님이 정하신 날'이시란 것이시다.
알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 날에'가 내게 주시는 뉘양스는
'소망'으로 믿어지기 시작한다는 게 중요하다.
그런 '그날에'와 더불어
'남은 자'라시는 단어는
그날이 되기위하여
그 날이 충족히 이루어지기 위하여
주님 앞에 선 자들은
충분한 '연단'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래서 견디다 견디다 떨어져 나가고 (실족) .....정리되어 남은
진정한 '남은 자' 에 대한 말씀.. 말이다.
'영화로운 면류관'
'아름다운 화관'
구약에 자주 등장하는 아름다운 표현들.
그 시적이고 형용 충만한 묘사가
단지 묘사로 느껴지지 않고
가슴을
정말로
갑자기
평안하게 만듦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그날에 '
'남은 자'가 되기 위하여
지금 현재 ......그리고 과거에도 주어졌던
그리도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아니 정확히 말하면 '혼란스러우려 했던'
그 어려움을
견디고 인내하고 연단으로 받아 내면 (지금 당장 말이다....^^;)
남은 자로서
누릴 영화롭고 아름다움이 내게 임하게 될것임이
확실히 믿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임이다.
그렇다.
영화로운 면류관
아름다운 화관
이 두 단어들의 조합을 보는 순간...
내 휘청휘청하던 가슴이
순간 진정되어 버렸다.
평강으로 평강을..........
완전한 평강의 현상.........
어제 말씀하셨던 그 평강이
또
말씀으로
이리 뚜렷이 보이게 하심이시다.
그렇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오늘도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내
그날까지의 혼돈을 이해하시고
말씀으로
'영화롭고 아름다운 승리의 화관'을 쓸 그날까지
'남을 자'로서 남길
쓰다듬어 위로하심이다.
감사하다.
주님.
힘듦이 많이 힘듭니다.
도저히 어쩔수 없는
시간과 관계와 선택의 엵임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현상에
모든 손발의 힘을 풀고
이전에 익숙하던 연민으로 빠져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님의 승리 후의 그 깊은 도망처럼 도망쳐
숨어 버리고 싶었지만
주께서 또 말씀으로 그러십니다.
영화로운 면류관
아름다운 화관을 요.
그리 개념을 가지지 않았던 그 표현들에
마음이 갑자기 고요해집니다.
그 평강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남은 자.
그날까지.......요.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가운데서 있어왔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그리 될 것임을
다시 확인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주여.
좌절하고 싶은 마음 내리고
다시 하루를 살려 합니다.
잊지 않게 하소서.
그날 까지 남을 자로서의 당연한 고난과
결국은 내게 주어주실 실제의 면류관과 화관을 요.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입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거룩한 하나님이시여.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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