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밟음과 부서짐과 탈곡 [사28:14-29] 본문
14.이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이 백성을 다스리는 너희 오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분명코
내게 하시는 말씀이 틀림이 없으시다. ^^;
'예루살렘에서'라심은 '믿는 우리 ' 에 대함이시며
'이 백성을 다스리는 ' 이라심은
내 모든 '정체성 '중의 '권위자'의 자격으로 피권위자를 대하는 (말은 어렵게 했지만... 나만 안다.^^;;)
나에 대하여 그리 지적하심이 맞으시다.
그러기에 '어제와 오늘의 나'
그 나의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나의 부분'에 대하여 보라 하심이시다.
그런 나는
'너희 오만한 자여' 로 강조하심처럼
듣지않으려 하는 내 안의 거부들을 물리치고
강하게 집중시키심이시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신다.
보라.
집중하게 하신후
주님이 말씀하시니 집중하여 듣고 명심하라심이시다.
살아계신 내 아버지 께서...
23.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아니나 다를까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시고
다시 환기 시키신다.
중요한 말씀이시니.......................
아침.
괜한 사로잡힘에 사로 잡히려 한다.
연민....
깊은 연민.
습관적이고
그보다는 더 인과 관계가 뚜렷하지만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어
이제는 그리되는........
그 미련한 연민이
내 손발의 힘을 풀고 깊은 나락에 있으라 하는 듯
자꾸만 아침 부터.....가라앉으려 한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하시더니
잠시 한가한 틈을 타
연민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한 것을 기뻐하신 듯
내게 환기를 하신다.
'너 주하인.
믿는 자.
......... 주 말씀에 집중해라. 집중해라'
28.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이 구절이 아침부터 눈에 들어온다.
내 어릴 적 만 해도
추수할 때 당나귀를 이용하여 큰 돌을 돌리며
그 아래에 곡식을 널어 놓고 탈곡하던 것이 기억나는 듯하다.
그것.........
오늘 말씀을 보면서 연상 됨은
그 돌수레 바퀴를 돌리는 말의 말굽으로 밟음이
곡식을 부수기 보다는
더 많은 탈곡을 위하여 어찌할 수 없이 부수적으로 일어나긴 하지만
그 밟음 자체, 부숨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음을 알게 하심이다.
내 연민의 깊은 곳.
어쩌면 내 안되고 좌절되는 것으로
무엇이든 '에이'.....하며 포기하고 파괴시키고 싶어하는
그 욕망을 부추키는 어떤 소리들이 있지 않을 까
나를 들여다 보게 하심 같다.
연민이 너무 질기고도 강해
어떤 누구든 그에게서 벗어나기 쉽지 않기에
주님은 말씀 시작부터
귀 기울이고 집중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 시작하심이시다.
그리고는
'똑같은' 일을
현재에서 표출할 수는 있지만
그게 '연민'에 , 감정에 몰려 '부수는 게 '목적이거나
될대로 되라 하면서 밟아 부수어지는 것이면
그것은 안될일이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선'하게 되는
오히려 '연단'을 통해 깎이고 다져지고 탈곡되는 결과가 오도록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제 여러 오류에 의하여
오래된 그러함들의 결과로
주님 안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고
감사하고 귀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숙명처럼 따라 붙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여.
그것이 절 연민하게 만들려 합니다
그 연민 안에 확... 파묻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어쩌면 내 안에 투사해버려 버리고 싶은 욕망도 있는 듯합니다.
그러함을 잘아시는 내 주님
살아계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말씀으로 잡으십니다.
제게..
너 예루살렘의 권위를 부리고 싶은 자야.
내 말에 귀 기울이고 들어보라 시며
어쨋든 그런 아픔,
탈곡과 파괴 사이에 구분이 가지 않는
그러한 밟힘의 아픔은
인생 살아가는데 불가피하고 구분하기 힘들지만
너.. 주하인은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지금의 그 상황이
그 어려움을 통해
파괴와 절망의 부서짐으로만 인식하기 보다는
그를 통한 '연단'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탈곡된 알곡을 얻는 과정으로 보면 되리라시는 것으로
들려왔습니다.
그게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내 안에 스물거리는
밟힘과 파괴의 유혹이 있는 듯하지만
주님 말씀을 붙들고 사는 동안
또 지혜롭고 현명하게 지나가게 하실 줄 믿사옵니다.
내 주여.
다 내려 놓고 살렵니다.
주여
매일 인도 받아 살렵니다.
도우소서.
인도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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