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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 ( 행 4:13-31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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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 ( 행 4:13-31 )

주하인 2011. 8. 24. 12:39

제 4 장 ( Chapter 4, Acts )

이상한 사람 맞다

 

어찌보면 어리석고

어찌보면 어둡다

어찌보면 둔하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참 약한 부분 많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내 스스로가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내 서있는 곳이 밝아지기도 하고

내 멈추는 곳이 생명력 넘치기도 한다

또 쳐다보는 그 눈길에 따사로움 넘치고

어느 때는 흥미와 재미가 더해지기도 한다

 

그렇다

그것은 내 덕이 아니다

내 잘난 탓이 아니다

 

오직 내 안에

오직 내 심장에

우리 주 예수의 보혈이 흘러

희디 흰 순결의 부분이

커지기에 생겨나는

현상일 뿐이다

 

내 할 일은

이제도 앞으로도 그렇다

오직 주님

내 사랑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내 삶으로

내 영혼의 기쁨으로

드러내는 것 뿐이다   

 

 

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무식했던 것이

주님 때문에 '기탄없이 말하는 '

유식하고 지혜로운 자가 되었다면

무식한 것은 '창피할 일'만은 아니다.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아무 능력없던 자가

주님으로 인하여 '병 고치는 능력'이 나타나고

사진찍을 능력이 없고 사진에 대하여 관심조차 둔 적이 없는 내가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에 글을 입히게 되고

글은 무협지 이외의 것을 읽어본 기억이 별로 없던 자가

묵상 '시'라는 이름으로 타인에게 불려질 글을 쓰게 되며

찬양리더 훈련을 받아 본적도 없고

기타는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던 자가

나름 아름답게 찬양을 할 도구가 되게 되었다면

그것..........

주님의 영광을 들어낼 찬스가 아니던가?

 

세상의 것,

세상의 원리,

세상에 가치를 둔 자들은

그러한 '이해할 수 없는 자' 들,

이상한 자들에 대하여

할 말이 없게 될 때,

우리 이상한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그 모든 이유가 '하나님의 허락하신 탓'이심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또...............

그러할 가능성이 있는 자들이기에

우리는 우리의 어떤 것도 '기뻐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던가?

약함과 궁핍과 곤란과 ........일체의 모든 것이

주님 때문에 '강함'의 조건이 된다면

약함도

궁핍도

곤란도

핍박도..........

한번 당해볼 가치는 있지 않은가?

 

나............

곤란이 많은 자..

생각이 많은 자....

예수님 믿고 아주 마음 편해진 이유는

이 원리 탓이다.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나..........이상한 사람이었지만

그 이상함을 하나님이 영광으로 바꾸어 주신다.

내 속사람은 능력으로 점차 채워진다.

성령의 인도하심 탓이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난.......

말씀을 묵상하며

듣고 깨닳고

성령이 내 영혼에 한짐 지워주시는

그 놀라운 평강과 삶의 세밀한 기적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도 어제도

이전 처럼 또 성령으로 뜨거워져 많은 말씀 전했다.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만 19세 .

생리통을 주 원인으로 내원했던 청년.

어머니와 같이 들어와서.........원인 조사 위해 검사했던 것 , 모두 정상이 나와

원인없는 생리통에 대하여 설명하며

그 원인없음의 원인은 '흐르지 못하는 것'이란 것을 설파했다.

 잠깐 예를 들었다.

' 얘.. 너 자세가 안좋지. .?  허리도 가끔 아프고?'

눈이 똥그래지면 맞단다.

'쪼그리고 밤새서 컴 퓨터 하다가 어머니 들어오면... 얼른 돌리며 공부하는 체 하지?

그때의 자세가 이렇지.. ?'  하니 놀란듯 쳐다본다.

농담삼아 얘기하며 자세를 흉내내고 얼굴 표정을 지으니

그 엄마도 아주 깊이 관심을 가지시며 몰두 하신다.

실제다.

이유 없는 복통 중의 대 부분은 '허리 문제'가 맞다.

그래서 그랬다.

'저거보아라.

 이래 저래서 생길 수 밖에 없다.' 하고 논리적 설명한 후 ...

이렇게 병이 젊은이들에게 많은 이유는

흐름이 막혀서다.

농담삼아 예를 들었지만,

네가 제대로 흐르는 삶을 산다면 어머니께 이럴 것이다.

 어머니..  제가  두시간 만 하고 쉴께요.

아시지요?

저... 믿지요?' 

그러면 어머니께서 웃으시며 나갈 것이고 

네 허리는 거짓으로 쪼여지기 보다는

흐르는 관계의 기쁨 속에 자유롭게 피게 될 것이며

절제된 네 스스로의 결단은 네 영혼에 자신감을 줄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다니니?'

 아니란다.

천주교란다.

' 천주교.......... 교리는 나쁜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사이 .. 조금 변질.......' 했다.

'교회 나가......

교회에 나가면 이런 이런 장점이 많아요.. 어머니. ' 하며

어머니를 쳐다보니......

어느새 내 얘기에 넋을 잃고 바짝 다가와 얼굴 들이밀고 듣고 계신다.

당연히 않그렇겠는가?

자식 교육까지 시켜주고 있는데.ㅎㅎ

' 세상 어디에라고 나쁜 사람 없겠냐마는..

교회에 가면 좋은 생각 , 좋은 사람, 좋은 이야기.. 많이 한다.

그 안에서 교제하고 나누고.....

그래서 세계적으로 기독교 믿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내가 말하는 요점은,

그 흐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영적 원리라는 것이다.

아까도 얘기 했지 ?

자세..

운동..

좋은 생각..

그리고 반신욕.

그 반신욕 조차 어머니와 함께 이루어가는 대화 속의 이루어짐.

거기에..............기도..........가 정말 필요해... ' 하니......

정말 두분이 모두 감동한 눈초리로 날 쳐다본다.

근데......

확실히 느낀게 있다.

둘이 쳐다보는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 ㅎ

유전인자........의 힘. !

ㅎㅎ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나.

성령 충만하도록 온 힘을 다해 금식하고 기도하지 못했다.

죄송하지만 말씀 묵상조차 자꾸 게을러진다.

아직도 거친 말투로 .. 늦은 시간 들어온

불쌍한 기계 회사 직원에게 칼자루 쥔 의사로서 딱딱 거렸다.

그리고 보내고 나니 마음이 안좋다.

회개도 잘 못하는 나.

매일 죄 짓는 나.. 다.

그러나............

얼굴 두껍게 도 성령이 충만함을 기대한다.

주님..

말씀 전하고

주님의 함께 하셨던 나의 어이없던 부분에서

주님이 날 그래도 들어내어 쓰시는 부분이 없지 않아 많았다.

영혼이 그리도 엉터리 같음에도

내 입에서 하나님 증거하는 소리가 저처럼 나온다.

사진.

기타.

찬양인도.

글...

블로그........

사람들에게 잘하는 것 빼놓고는

많은 부분 주님 만의 힘으로

내 모든 부분을 회복하고 인도하셔 간다.

 

주님..

귀하신 주님이 계시기에 내 인생은

참 어렵지만 보람이 있다.

너무 힘들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

아무 것도 없지만

모든 힘을 주신다.

능력 주셔서 지금껏 자꾸만 발전을 허락하시고 계시다.

이 나이에...........

 

그게 감사하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나..

아무 것 주님께 드릴 것 없지만

주님은 내게 모든 것 다 주셨습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나의 이 어리석은 행동을 붙들어 주시사. ..

이전보다는 더 나은 자가 되시게 하시고

그로 인하여 지금껏 절 인도하신 것처럼 인도하셔서

나의 약하고 궁핍한 부분을 통하여 주님이 하셨음을

세상이 알도록 더욱 개발시키시고

그것을 저로 하여금 더 나타내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시여.

내 하나님이시여.

내 모든 능력의 원천이시여.

주님은 절 도우시고

전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수 있길 계속 기도 합니다.

제 아내.

제 자식.

제 모든 아는 사람들........

주님 안에서 같은 기쁨 누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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