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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깟 기적( 행 3:11-26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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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깟 기적( 행 3:11-26 )

주하인 2011. 8. 22. 13:14

제 3 장 ( Chapter 3, Acts )

그 크신 하나님 앞에

그깟 세상의 자그마한 기적 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진정으로 놀라운 것은

짙은 어둠 속에 있던 나를  

  구원의 백성으로 불러 주시어

천국 백성 삼아주신

십자가 예수님의 사랑 아니시던가

 

이제 난

푸른 하늘 보다 높고

하얀 구름보다 풍성한

그 주님의 평강 아래

때가 되면 허락하실

그 놀라운 기적들을

목도할 날이 곧 이르게 될 것을

뛰는 가슴 누르며 기대하리라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사람들은 겨우 - 정말 겨우다... 그러나 나에게도 정말 겨우인가? -  앉은뱅이 일으킨 것을 가지고

'크게 놀라' 달려 나아왔다고 한다

아마도 그들은 예수님의 기적에 놀라면서도

하나님이라 하신 그 말씀에 당혹해 하면서 그를 부인하였지만

더 이상 기적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에 깊이 빠져 있다가

베드로와 요한 등이 그러한 기적을 보이자

아마도 그래서 더 크게 놀랐을 것이다.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그런데, 정말 놀랄 것이 이것이던가?

겨우 . .. 이 땅에서 앉은뱅이 하나 일으킨 게 '기적'이던가?

IMS 라는 의사들이 하는 침을 수년 전에 배우면서

거의 꼬부라진 분을 IMS라는 시술로서 잠시 풀어주는 것을 보여주며

마치 '기적'을 베푸는 듯한 마음이 들며

의사들이 코가 높아진 적이 있다.

결국은 재발하는게 문제지만..

심지어는 인간 조차도 그럴 가능성을 보이는 세대다.

아니............

실로 기적이 이땅에 보여 완치를 시킨다 한들,

그것.. 어디까지나 이땅에서 , 이 지구에서 국한 된 일 아니던가?

까짓거.........

주님... 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크신 분이

온 우주를 만드시고 그것들의 거리와 신생과 파멸,

블랙홀을 통하여 넘나드는 시공의 단축......

상상하기 어려운 광대한 일들과

그러하심에도 불구하고

당신, 그 크신 하나님이

가장 작은 우주 변방의 지구에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내려오신게

더 큰 기적이 아니던가?

그 분의 상상하기 어려운 기이하신 일,

그 너무나 커서 받아 들이기조차 버거운 사랑의 행사가

진정으로 놀라야 할 일이 아니던가?

 그리고 그 우주에 대하여,

먼지보다 못한 이 나를 위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내 영혼에 들어와 계시게 되신 것이야 말로

진정의 기적이 아니던가?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
 그런데 , 그 생명의 원류이신 주님 예수님을

매일 같이 내 삶속에서 인정하지 못하고

그 주신 생명 대신 '의혹과 질투와 번뇌와 .........' 이런 죽음의 생각들에

아직도 눈을 돌리고 있다가

겨우 앉은 뱅이 하나 일어서는 것을 보고

기적이라 놀라고 있음은

그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 맞던가?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그렇다면

놀라운 기적을 베풂이 아무렇지 않은 '베드로'들과

놀라운 기적을 기적으로 받아들여 깜짝놀라서 달려나오는 저 무리들과 사이에

나는 어느 편이던가?

 놀라운 기적을 감사함으로 받아 들이며 

아무렇지 않은 ,

주님의 행사이시니 너무나 당연한 일로 받아 들이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가?

 

 그렇다고 '기적'이 필요치 아니한가?

기적을 위해 하나님을 믿으려 노력해야 하는가?

 

 아니다.

나.

기적이 필요하다.

정말 필요하다.

자식들... 에게 대한 내 바램과 현실 사이의 괴리.....의 간극을 메꾸기 위해..

아니다.

어쩌면 그들은 내 인식보다 훨씬 좋을지 모른다.

세상과 내 바램이 진실보다 더 부풀려 졌을 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그들을 위한 기적도

어쩌면 주님이 내 속의 인식의 변화를 기대하시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그것에 대한 기적도..

그 이외에도 내 현실..오래된..

...에도 기적이 필요하다.

실은 주님 앞에 , 뜨거운 열심으로 나가야 하기 위해서도

기적은 진실로 필요하다.

정말 정말 많다.

 기적을 바라는 것이 잘못인가?

기적을 기대할 마음 조차 가지지 말라는 말씀인가?

 아니다.

오늘 사도들은 기적을 베풀었다.

너무나 쉽게..

그리고는 그 기적 자체에 놀라는 주민들,

버선발로 뛰어나오는 그 어리석은 자들에 대하여

진실을 설파하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인가?

그들 뿐 아니라,

이처럼 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그들 처럼 기적만을 한편으로 바래고 있는

이 .. 나를 위해서 알려주시고자 하시는

진실은 무엇이던가?

 

 기적은 주님을 믿으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내 그릇과 내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냥, 주님을 믿는 믿음 만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그 분은 위에도 늘어 놓았지만

우주를 만드신 분이시다.

그러시기에 '이땅의 것'들....... 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우주에 비하여 그 사건은 정말 적은 것 아니시던가?

 그 엄연한 원리를 어찌 우리는 '기적'이라는 이땅의 것에만

눈을 밖고 정신을 빼앗기던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야 한다.

이 땅의 삶이 나를 어지럽히더라도

그래서 그로 인하여 한줌 기적에 모든 희망과 소망을 빼앗기기 보다는

주님, 하나님

그 놀라우신 분께서 날 구원해주셔서

우주의 생명에 날 연결해 주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이깟 기적' 이 마음대로 일어나는 지름길이 된다.

기적이 목적이 아니고

기적은 '주님의 생명력'이 내 영혼에 거하게 되시어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일 뿐이 아니게 되어야 한다.

' 그 이름을 믿으므로' 라고 나온다.

그 이름을 믿음이 너무도 자연스레이 나오기에

저들 제자들은 당연히도 하나님의 생명으로 세상에 기적을 베푸는 것이다.

사도행전의 시작은 읽을 때마다 이글거리는 성령님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것 같다.

원리다.

 

나.

이제 다시금 눈을들어 하늘을 보아야 한다.

이 세상의 헛된 일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주님의 생명을 믿어야 한다

그 분이 십자가를 통해 허락하신 이 놀라운 생명을 믿어야 한다.

그 믿음을 통하여 자연스레이 펼쳐지는

생명의 기적들을 경험해보아야 한다.

이제.. 주님을 믿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많은 말씀으로 내 머리는 주님의 뜻을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믿음이 머리에서 영혼 깊숙이 내려와야 한다.

내 고민 갈등... 어찌 의미가 있는가?

주님을 믿고 주님의 생명을 갈구할 때

난............

기적이 일상이 되는 삶 속에서

기적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그런 매일을 살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아픈 사람은 쉽게 나아가게 되고

고민은 풀어지게 되며

모든 것이 해결 받아지게 될 것이다.

그로 인하여 사람들은 나를 보며

주님을 열렬히도 사모하는 자의 매일이 저렇구나.. 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은 나를 통하여

내 변화를 통하여

나를 감싸시는 성령의 기운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느끼게 되리라.

 

 

적용

1.  기적을 기다린다.

 . 기적은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

 . 단 기적이 목표는 아니다.

  기적은 믿음이 부족한 자들에게 주님을 증거하는 수단일 뿐이다.

  아니면, 믿음이 충만한 자들에게 자연스레이 일어나는 현상일 뿐이다.

 

2. 내 가정의 도약을 기다린다.

 당연히도 내 믿음의 수준이 높아지면 ,

 하나님의 동행이 더 내 삶속에서 강하게 느껴지면... 당연히도 그리되리라.

 

3. 성경 세장 읽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은 하나님을 뵘이다.

 

4. 주님은 생명이시다.

 생명은 흐름이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내 안에 받아 들여 내 속사람이 강건해지자.

 

5. 아버지 학교 간다.

 피곤하다.

 하지만 간다.

 

6. 이제 곧 시작될 수술에 주님의 손잡으심을 믿는다.

 그동안 늘 잘해주셨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기도

 귀하신 내 주님.

오늘을 기적을 두고

버선발로 뛰어나오듯 놀라며 달려나오는 이땅에 시선이 고정된 자들과

성령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받음으로

기적같은 부수적 현상에는 아무런 흔들림 조차 없이

일상적으로 기적을 베푸는 사도들의

두 부류를 통하여

진정 중요한 것이

기적보다는 주님을 옳게 믿음에 있고

옳게 주님을 영접하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허락되는

너무도 당연한 기적의 일상적 허용에 대하여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들의 당당하고 이글거리는 힘을 느낍니다.

주님.

저...............

시들거리는 믿음이 아니게 하옵소서.

괜히 머리로 나서는 헛된 믿음 지상주의자는 더욱 아니게 하옵소서.

말씀을 묵상함으로

주님이 허락하시는 그 평강을 에너지로 살면서

자연스레이 깊어지는 놀라운 믿음의 소유자가 되길 원합니다.

속에서 부딪치는 부정적 언어가 없어지게 하시고

저도 모르게 비평하는 이 어두운 습관이 사라지게 하시사

매일매일이 주님의 성령으로 힘있게 하소서.

믿게 하소서.

주님으로 인하여 제 가족이 잘되고

기도하는 자들이 많음으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잘되게 됨을 믿으며

아무리 구글과 모토로라

소프트 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 뜨리고

이단 사상들이 기승을 부려도

주님을 사모하고 올바른 순서의 믿음을 지닌 자들이 산재한

제 가정과

제 나라가

또 세상의 추측을 벗어버리고

기적으로 일어나 발전하게 하소서.

독수리 비상하듯

그리 날아 오르게 하소서.

주님...

주님의 허락하신 구원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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