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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렇게[마6:1-18] 본문

신약 QT

이렇게 그렇게[마6:1-18]

주하인 2014. 1. 29. 12:17

어찌 여기에

내 마음이 머무는가

 

 

 

따스한 것도

뛰어난 풍광도

밝음도 없는데

 

 

어찌 나로하여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가

 

 

 

그들은 그냥

조용히 발 걸음을 움직이고

그들은 또

자신의 삶에만 열중하고 있을 뿐인데

 

 

그렇구나

그들은

그렇게 또 이렇게

주의 허락하신 삶으로

조용히

주님을 만나고 있기에 그렇구나

 

 

 

그게

내 눈에 뜨인 것이서

그렇구나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의를 행하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주의하라.

'앞에서' 드러내지 않도록 그리하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기도하는 것'

너무 중요하다.

그러나 '은밀한 중'에 하라.

은밀하게 갚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리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이렇게 '기도하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금식할 때도 그리하라.

아닌 것 같이 하라.

 

오늘의 말씀은

기도하고

선을 행하고

금식하고.....

정말 기독교인,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로써 마땅히 해야할 '모든 좋은 일' ,

당연한 일에대하여

그게 중요하지만, 제대로 하라신다.

기도하는 방법까지 가르치신다.

 

그것을 '이렇게 하라' 라 시는 말씀으로 다 응축시키시는 듯하다.  

 

그 이렇게 하라... 에는 공통된 점이 있다.

모두 '하나님 만'이 아실 수 있도록 주의하라... 는 것이다.

오늘 주시려는 말씀의 포인트가 그것이다.

그들이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그게 무슨 소용인가?

하나님 만이 알아주시면 되지.

특별히 '우리'는 하나님과 만의 '내밀한 기쁨'을 아는 자들이 아니던가?

그런 우리가 무엇이 부족하여

세상의 칭찬과 소리를 더 받아야 하던가?

 

오늘은 특별히 더

하나님 만을 쳐다 보아야 하겠다.

 

내일 부터 '연휴'.

구정 연휴.

카톡을 들어서 이리저리 '인사'할 사람들을 찾았다.

누구는 그렇고

누구들은 아닌 것 같고

누구누구는 거북하고.....................하다.

그러면서 입맛에 맞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정성껏 쓴다.

 

그거.

당연히 맞다.

먼저 나를 낮추고 인사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아쉽게도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답장 안오면 서운하다.

나름 내 속에서는 '전쟁'이 벌어진다.

 

이거.

이제는 좀 탈피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당연히 할 세상의 예절이라면 하면 되고

아니면 가만 있으면 되지 않는가?

하나님께서 그게 바른 예절이라면 하면 되고..

아니면 아니해도 무방하지 않은가?

^^;;

어디까지가 선인지 잘 모르겠다.

 

금식.

기도

선을 베품.

 

참.. 하여야 할 일이다.

그런데 어디까지 내 감정 조절, 내 기대를 유지해야 하는지

일상에서 눈뜨고 나오면

선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라.. 시니

그렇게 그렇게 하리라.

하나님 만 바라보라시는 것은

세상의 '그리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반응에

일희 일비하면서 흔들릴 지도 모르는

주하인의 약한 심성을 보고

하나님이 그리 말씀하시나 보다.

 

이제 '인사'할 사람들은 대 충했다.

나머지는 '주님'께 맡긴다.

내 관계와 그 후의 내 삶의 윤기 마져.....ㅎ

 

예수 그리스도시여.

오늘도

경우에 합당한 말씀으로 절 붙드십니다.

그러하십니다.

붙드십니다.

흔들릴 지도 , 너무 차가울지도 모를 중심을 잡게 ..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 부터 설 연휴로 민족의 이동이 시작이 되며

늘 그러하듯 세상은 ' 맑지 못한 영혼'들이 힘을 얻으며

이곳 저곳에서 명절로 인한 후유증들이 신문지상을 채우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인지

조용한 가운데 가족만이 어울릴 기회가 되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말씀 만 붙들고

잘 나가고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직 ..

주안에서 주시는 '은밀한 기쁨', 내밀한 주님과 만의 은혜로서

하루를 지내게 하소서.

기대합니다 .

주여.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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