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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하라시니[마 5:21-32] 본문

신약 QT

그리 하라시니[마 5:21-32]

주하인 2014. 1. 27. 09:48

 

제 마음이 이렇듯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푸른 희망과

구름같은 포근함이

나를 지배했으면 합니다

 

주여

말씀으로 그리잡으시고

은혜로 절 이끄시고

성령으로 붙드소서

 

그리하라시니

그리되기를 사모하고

또 기대합니다

내 주여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늘 마음이 평안한 사람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들은 얼마나 좋을까?

한번씩 '불쑥'하고 튀어나오는 아픔과 원망들이 있었다.

아픔들.

그것을 붙들고 더 원망의 씨를 크게 할 때는 자꾸만 더 힘들어 졌었다 .

말씀은 나를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 검으로 정화하고 자르시며

점차로 정화된 마음과 생각으로 '고요'를 향해 나가게 하셨지만

아직도 깊은 내 속에

응어리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는 무엇인가 있음이 느껴진다.

그것은 '자극'을 받을 때 그 ..것처럼 '확'하고 튀어오를 거 같다.

그 에너지의 응축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당혹 스럽다.

그 에너지의 정체를

말씀은 '원망 '으로 잡고 있으시다.

"원망할 것이 있으면 '예물'보다 화목부터 시도하고 오라'시는 것이시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라.. 신다.

 

그렇다.

원망이나 용서하지 못함은

영적 응어리를 키우는 행위다.

그 것은 삶의 태도를 부정적으로 만들게하여

사회적으로도 , 개인적으로도 마이너스다.

어서 어서 '용서'하여 풀어내야 한다.

 

어려울 수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니 될 것이다.

부끄러움, 무거움, 안될 거 같은 두려움,

회복 후의 행동양식에 대한 혼란들.. 익숙지 않은 것에 대한 힘듦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고

하라시니 하면

그 다음은 늘 '선함'이다.

형제를 용서하자.

형제라 표현되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로 살 천국형제들을 용서하자.

더 깊이 그러자.

이제는 흔적을 보이는 그들을 그러하자.

힘들지만 그리하자.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용서하라는 말씀에 이어

고발하는 자에게 '급히' 사과하라. 신다.

그냥도 아니고 '급히'다.

 

내가 잘못없을 때 하는 오해일 수도 있고

다른 문제 때문일 수도 있다.

어차피 그러해도 고발까지 감은 일의 급함을 의미한다.

자존심 문제다.

특별히 주하인..

자존심으로 지금까지 버티면서 살았다.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굽히지 않는다.. 는게  내 지금껏 살아온 기본태도였다.

아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러면 안된다.

 고발.

내 잘못이 없더라도 벌어질 내 깍이지 않은 모습으로 나올 수 있는

사회적 현상들..

그렇다면 '내'가 깎이면 된다.

그럴 수 없을 것 같더라도 내가 낮추면 된다.

 

 외적인 문제가 아니고  내적인 문제다.

 

내가 바뀌면 타인이 바뀐다.

원리를 주님이 말씀하신다.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그 .. 내가 바뀌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무 생각없이 밝은 마음으로

진찰실을 나와 볼일 보고

다시 건너오는데 멋진 여인이 지난다.

어느새 백일몽이 내 머리를 스친다 ^^*((&%$$%^

 얼른 머리를 털었지만

산부인과 의사이고

중년의 나이를 아주 많이 스쳐보내는 나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 세척하는 데 ㅜ.ㅜ;; .....도 이런다.

그러니 젊은이들이나 말씀을 모르는 자들은 어떨까 안타깝기도 하다.

 남자들의 마음속에는 몇분마다 한번씩 그런다는 연구도 있다고 읽은 적이 있다.

대부분 너무 잦고 일 순간이라서 의식으로 올라오지 않을 뿐이지

이러한 '죄성'들은 사람들을 정결케 하는데 너무 큰 제약이다.

 

 오늘,

예수님은 '외적' 차원으로 음욕을 드러내는 죄를 넘어

마음에 올라오는 이런 부분까지 지적하신다.

아...

 이 불가능한 죄에 대한 도전을 말씀하심이 너무 무거워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한때는 너무 큰 짐이라 생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러함은 마땅히 우리가 나가야 할 '좁은 길'이다.

당연히 지어야 할 '십자가'의 길이기도 하다 .

 

 

하나님은 오늘 처럼 너무 힘든 부분,

내적인 부분의 죄를

누구에게나 다 원하시는 것은 아니시다.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시다.

이전까지는 그냥 그냥 ........설렁설렁 .. 용인하시고 지나시는 것 같았다.

물론 이 부분, 내적의 죄까지를 다 알고는 있었다.

특별히 '심리학적 '관심이 많은데다가

처음 시작한 교단의 수도적 성향은 그러한 '죄' 부분을 깊이 다루고 있기에

관심을 성경에 접목시켜 밝혀주는 이유로

난 '눈이 떠지는 것 같은 ' 깨달음으로 신앙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내 육신과 영적 미성숙의 불일치로

갈등이 시작되었고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 지나가며

때로는 다 포기하고 '실족'할 유혹에 들어간 적도 한두번 아니다.

난.. 수도 없이 지는 데

깊은 부분의 회개까지 요구하시는 '밀어 부치는 ' 내 실제의 고향 아버지 같은

숨막히는 두려움........................

 그러다가 매일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 때문에

점차로 마음의 요동은 가라앉히며

하루 하루 주시는 말씀에 맞추어 하나하나 죄악들을 밝히는 연습이 되어가며

깨달은 바가 크게 있다 .

 

그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궁극적인 바를 밝혀 알려는 주시되

초등학교 학생... 성인의 규율이 다르듯

하나하나 가르치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란 것이시다.

 

오늘 ..

깊은 부분을 말씀하신다.

정리된 마음으로

원망을 더 내려 놓으라.

고발을 당할 행위는 당연히 하지 말되,

혹여 그렇지 않아도 고발이라 느껴질 남들의 송사는

다 내 마음의 문제일 수 있으니

얼른 사과하고 나를 낮추라.

거기에 '음란'의 죄에 대한 실체를 깨닫고

얼른 십자가에 가져가라. ..등이시다.

 

그렇다.

난.. 이 어지러운 세대에서

내 속의 전쟁까지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의 싸움의 원인은 '내 속'에 있다.

문제가 안될 것 까지 짊어짐은

내 속에서 내가 벌이는 투쟁에서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마땅히 내가 할 일은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

용서해야 한다.

고발하는 마음이 들면 먼저 사과해야 한다.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내 마음 속의 높아진 마음,

무조건 이겨야 하는 호승심과 싸워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은 나의 낮아짐을 기뻐함을 보시기 위함이시다.

 음란한 마음이 들면 반응하지 말라.

그것은 사단의 , 인간의 원죄적 약점을 들어 자극하는 것이다.

회개함은 그들의 혼란에 반응함을 회개하는 것이다.

내 문제만 회개하면 된다.

 

그래 그리하면 된다.

오늘 그리하면 된다.

 

 

주여.

감사합니다.

참 .. 어려운 문제,

내 문제가 대 부분의 문제의 원인임을 알면서도

적당한 정도의 강도로 주께서는 접근하시며

드디어는 어려운 부분에 결단을 말씀하십니다 .

용서하라.

무조건 먼저 사과하라

음란한 마음을 십자가에 가져가라.. .

예.

그러겠습니다.

이전까지는 그리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조금은 맑은 머리와 생각으로 저를 들여다 볼 수 있으니

그리 하겠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조금은 다른 차원의 싸움을 권고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주여.

그리하라시니 그리하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도우실 줄 믿습니다.

말씀하실 때는 도우실 것을 전제로 하시고

그 결국은 승리일 것임을 믿고 그리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결국 우리가 이루어낼 승리를 말씀하시는 '예언'이심을 압니다.

그리하겠습니다.

주여.

형제를 용서하는 마음을 제가 가지겠습니다.

고발하는 자를 아무렇지 않게 보고 무조건 나를 낮추어 사과하는 자 되겠습니다.

음란을 순간적으로 털쳐내겠습니다

주 예수 이름으로 그리하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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