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러므로 내가 또 하루를 산다[시63:1-11] 본문

구약 QT

이러므로 내가 또 하루를 산다[시63:1-11]

주하인 2021. 8. 18. 11:39

주의 인자가 ~~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여호와를~~~찬양하며~~

 

 

아.. 소리엘의 그 찌르는 듯한 가성같은 발성이 

왜 이리 가슴을 찌르던지...

하나님의 인자만 계시면 

난 이대로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을 듯한 

놀라운 하나님의 감동...................

모두 같이 

매일 같이 체험하였으면 좋으리라

 

그 마음

그게 땅에 살되 성소에서 

주를 앙망하고 바라는 마음이며

그의 수천 수억배 증폭이 

천국 백성의 기본 심성 아닐런가... 

 

주여... 

오시옵소서.

어서요 ^^*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주가 나의 하나님이심을 

난 

누구보다 잘안다. 

정말이다. 

잘 안다.

 단... 거기까지다. 

안다...는 레벨.. ㅠ.ㅠ;

( 오늘 말씀의 요지가 그 앏단계에서 더 깊은 ,  영혼까지 내려오길 바라심.. 같으시다 ^^*)

 

 내가 원튼 원치 않았던간에

마르고 황폐한 때에 

정말

어쩔 수 없이라도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고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게 되던

수없이 많은 경험을 하였다. ㅠ.ㅠ;

아.. 마르고 황폐하지 않아도 

주를 갈망하고 주를 앙모할 수만 있었다면

정말 얼마나 좋았을까?
 돌아보면 

그 모든 것이 은혜요, 

그 모든 어려움이 하나님의 사랑이셨음을 깨닫고

이제야 갈망하고 앙모한다는 그 표현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때는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으며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움과 힘듦은

내 나머지 살아갈 동안에 있을 것이 예상되고 확실하겠지만

그 어려움, 그 황폐함,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신 그 메마름이 없이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절절 넘칠수만 있다면

더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난..안다. 

지금도 그러함 평안함, 평강안에 거하게 되면

여지없이 하나님을 잊고 

또 내 육신과 상처입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태만하고 나태하며

교만하고 습관적인 포악이 스물거릴 것을... 

그로나면 하나님의 기억은

단 한순간에 

마치 흡입구에 연기 빠져 나가듯 없어져 버리고 말것을 .. .ㅠ.ㅠ;;;

 

 그래서 

마르고 황폐한 인생이었고

앞으로도 아니라고는 못하는

어쩌면 두렵고 힘든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영광을 전제로 

하나님을 만날 기회이기에

그래서 내 영혼의 성숙이 될 기회이기에

오히려 감사해도 될 개연성이 생긴 것이다 .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그것.

 

그러한 감사할 이유에 대한 

반드시 따라야 할 조건은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는 것이며

그러기 위하여는 

당연하지만

하나님을 기도하고 간구함이다. 

 

 윗 구절의 표현대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고' 

'내 육신이 주를 앙모하는'...

그런 기도와 간구.. 말이다. 

 

약함이 강함이다.

그 말씀과 일치하는 개념.

 

다행이도

난.. 수없이 많은 인생의 메마름과 갈증에서

하나님의 강권으로

그 원리를 

가슴깊이 체득하고 배웠다. 

 

 이 땅을 살면서 

성소, 지성소를 바라보며 사는 삶,

주를 앙망하고 갈망할 수 밖에 없는 삶의 본질.. 말이다 

할렐루야.

 

3. 주의 인자하심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다시 주님께서 

그 배움과 체득함에 확신을 넣어주신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았기에.. .다. 

 그 죽을 만큼 어려운 인생의 고통에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위로,

성령의 강한 은혜 때는

"이대로 죽어도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하고 탄성할 만큼

기쁨과 감동이

이해할 수 없이 넘쳤고

지금도 숨한번 깊이..............휴우...하고 터져나올 만큼

하나님의 은혜는 

죽어도 좋을 만큼

생명보다 나을 만큼

기뻤고 감사했다. 

 

 그때

난.. .나도 모르는 찬송이 터져나오곤했다. 

정말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생명보다 낫다. 

 

 그를 

인생의 광야 중에 

주님의 성소에서 뵙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표현되고 있다 .

 

아..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이러므로' 

난..........

평생에 

주를 송축하고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내 손을 

하늘을 향하여 들고 

찬송하며 살아갈 수 있을 

자신감이 스물거리며 (어찌 자신감일까.. 감사로 견디지 못함이지..ㅎ

말씀 묵상하는 내내 

내 따스한 아랫배 , 등쪽 어디선가 밀려온다. 

할렐루야..

 

 

 주여.

솔직히 아침에 일어날 때

아.. 또 .. 지루한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하는 

내 마음으로 착각되는 소리가 스치며 온통 우울하려는 분위기가 스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밀려들어오려는 힘들었던 인생의 과정과 

앞으로도 번연히 남아있을 여러 그럴듯한 어려움과 재미없음이

저의 뇌리를 사로잡으려 했습니다. ㅠ.ㅠ

아.. 

너무도 오랫동안 습관화된 원치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주여.

머리를 털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일을 채워가야 함을 

지금까지는 사단의 저런 소리에 

붙들려서 살아온 

아주 오래된 습관 같은 어이없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분위기로 

살다보니 

어려움은 점점 더 어렵고

힘듦은 점차로 더 무게로 눌리고

별로 인생에 의미를 둘만한 재미와 의욕이 없어 왔습니다. 

 

그냥.............

산다는 것,

생명이란 것에 대하여 

별 붙들만한 의욕과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여.

주님의 임재와 인도, 

여러 상황의 어찌할 수 없을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으로 세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생명보다 나으신 하나님의 인자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주의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다. 

주의 생명으로 인한 주의 빛가운데서 빛을 바라보다.. 라시는 

그 삶속에서의 진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사는 삶의 원리에 대하여

오늘 다시 말씀하심에 

기쁨으로 가슴이 차옵니다. 

 

주여.

주님의 인자하심 만이 필요합니다. 

제 삶, 

제 생명 

제 가지고 못가진 것

주시는 것 , 안주시는 것............

그 어떤 것보다 

주의 인자하심이 필요합니다. 

 

주여.

주님께서 원하시면

오늘 하루만 살다 죽더라도

주님의 임재 , 주님의 인자하심의 함께 하심 만 계신다면

별....흔들릴 일없을 듯합니다. 

 

주여.

이제 

그러므로 

제 육신은 주를 간구하고

제 영혼은 주를 앙모합니다. 

그런 하루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주여.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