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말씀 앞에 떠는 내가 그 사람이길[사66:1-14] 본문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그 사람'이 나 이기를 원한다 .
매사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
들을 수 있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이 두려워 나쁜 짓을 할 수 없는 자.
하나님을 의식하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자.
그래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자유의 제한'이
답답함과 힘듦보다는
안정감과
하나님의 그러하신 관심으로
안그런 상황에서 조차 기뻐할 수있는 마음이 들 수 있는 자...
그런 자
그러함이 영혼 깊숙이 박혀서
말씀을 듣고 죄된 상황에 떠는 자 (주여... 저도 이리 되게 하소서. )
그리하여 말씀을 떠날 수 없는 자
아.. 말씀을 떠남, 주님의 뜻과 멀리하게 되는 선택으로 인하여
주님의 두려움과
주님의 임재하심이 느껴지지 못하는 게 두려워서
떠는 자...........
그런 사람,
그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보기에는 하나님을 위한 같은 행동을 하고
같은 선택을 해도
그러나,
'그들'로 표현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외적인 선택은 분명코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어쩌면 자기 자신들은 하나님을 위한다고 착각할 지 모를 수있다. )
'자기의 길'을 택하는 자다.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회칠한 무덤...
예수께서 그들을 대하여 적나라 하게 표현하신 말씀이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지만
'자기의 길'을 위하여 하는..........
오늘 주석설교 말씀에
'하나님 만이 아닌 하나님도 ' 섬기는 자.........들 말이다.
그런데
정말 일상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일과
하나님도 위하여 하는 일이 스스로에게 구분이 될까?
처음에는 순수하고 뚜렷하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하는 일을 하지만
중간에 조직이 커지고 일이 커지면
어느새 하나님은 뒷전의 구호로 밀려나고
자아가 커지는 일을
얼마나 많이 보았던가?
반드시는 아니지만
물질은 , 세상은 교묘히도 자아의 만족과 그 본질적 동기를 타고 스며들어
왜곡 시켜버리는 게 얼마나 많던가?
5.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
오늘 말씀의 '그 사람'과 대비되는
'너희, 자기의 기쁨'을 위하여 하나님을 낮추는 '그들'을
과연 그렇다면 어찌 구분할 수 있다는 말이던가?
난 어찌 하여야
오늘을
'그 사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너희'로 살 수 있는가?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두려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내야 한다 .
마음에 맞지 않는 자들을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사랑'할 노력을 기울여야 하리라.
내 마음대로 해치우고 싶은 유혹과 드라이브를
주님을 의식함으로 제동을 걸어야 한다 .
이전에도 시도를 많이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이루지 못했었던
수없이 많은 그러한 기억들..
오늘은 더........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는가?
말씀이 있으시니 더..
사람과 주위를 바라볼 때
내 내면의 갈등을 마주할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유지하며 그래야 한다.
전까지는 아니었어도
이젠 된다.
말씀이 있으시니 된다.
그 연습...
참으로 오래동안 시켜오셨다.
가만히 보면............
내 기분.......에 따라
타인을 대하던 게 다르던 이전의 시간들..
괜한 '불안'으로 하루를 어둡게 보고 힘들게 보곤 하던 습관들..
특별히 '월요일' (오늘은 대체 휴일이지만 병원은 아니다.. ㅠ.ㅠ;;)
아침을 눈뜨기 싫게 하는 것 (아.. 많이 사그러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나름 발전이긴 하다 .)의 깊은 면에는
어쩌면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떨기보다는
내면의 나쁜 소리들 (영적인...ㅠ.ㅠ)을 경외하던 ^^;;;
잘못된 오류 들은 아니었던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고 사단을 경외하는 어리석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떨자고 하면 코웃음 내지 나름의 지긋한 무시 (죄송 ㅠ.ㅠ;;)의
정말 미련한 줄도 모르는 미련한 불신의 결과 ...!!
이제..
그 사람 너희 ..라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에 떨 줄 아는 자...
진정 사랑하고 존경하고 경외하는 분의 말씀을
어찌할 줄 모르고 높이 받들어
그 분의 말씀을 근거로 한 시선으로
하루를 바라보고 살며
오시는 모든 분들,
내 안의 그동안 무리하게 대하고 미워하며 어이없어 하던
모든 어이없는 내면의 왜곡들을
말씀이 있으시니
그대로 따라
바로잡아 보려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 하리라.
주님.
감사합니다.
너무 바빠서 자꾸만 단속되어져 말씀을 묵상하는데 애로가 있었습니다만
주신 뜻은 정확히 이해하고 알았습니다.
주님을 인정하고
하루 살아가는 동안
경외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여
오시고 가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 뜻대로 바라보고
그들의 어떠함에 아무런 흔들림없이
오직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대하고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
생각과 마음의 움직임의 근거로
경건하신 하나님 경외 하는 흐름이 되게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제 선택과 노력의 결과가
고개 뻣뻣이 들고
비아냥 댈 경건.. 경건의 모습을 두려워 함이 아닌
순종하고 따르니
주님이 기뻐하셔서 주시는 성령의 충만한기쁨..
복종하는 자의 진정한 희열을 넘어서는
우주와 세상이 꿰뚫어지는
성령의 은혜로 채워주실 하루를 기대하겠습니다.
내 주여.
존귀하고 귀하시고 두려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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