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기게 하리라(대상18:1-17) 본문
(대상18:1-17)
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13.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
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오늘 아침에는 이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
요새 잠 못자고 준비하는 것이 있다.
그것.....
일상적인 것이지만 영적이지 못해
주님께 죄송하긴 해도
죄와 죄책감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것 싫고
하나님이 그래도 아시리라 생각하며
밤 늦게까지 매달리고 있다.
그래서, 몸이 피곤하며 마음도 갈급해지려 하고 있다.
그래도 이전처럼 '푹~' 빠지면 몇날 며칠을 절제하지 못하고
잠안자고 하는 '중독적' 성향은 사라져서
자제는 되어서 조금 늦게 잘 뿐 공식적 모든 일에는 지장이 없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과 병립된 세상의 일.. 임을 난 알고 있고
그것은 마음에 부담이 되고 있다.
내 '의와 죄'의 기준은 하나님 말씀에 두고 있고
그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중독적인 습관의 흔적으로 잡아 끄는
그 것만을 자르면 됨을 알고 있다.
아침에 7:00 정도 되니 여지없이 눈이 떠진다.
피곤해서 몸이 파김치이지만 습관은 참 묘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한번 눈을 감고 몇분이나마 더 자고 싶었지만
나의 갈급함을 난 깨닫고 있기에
그것은 내 영혼에 하나님의 평강이 소실되어 가는 증거임을 알아
벌떡~일어났다.
오랫만에 다시 나만의 장소 - 변기 ^^;;- 위에 앉았다.
묵상집을 집어들고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한 후 잠시 들여다 보았다.
마음이 많이 좋다.
어느새 피곤은 멀리 물러가고
내 영혼은 나도 모르는 잔잔한 흥분,
하나님이 날 기뻐하시는
나만의 느낌,
갈급한 영혼에서 날 밀고 들어오려는
오래된 익숙한 고민과 갈등과 속상함 .. 들이 눌려진다.
기쁘다.
그래.. .난 ..
비록 내 의지 부족하고
아내가 늘 말하듯이 '규칙적이지 못한 ' 탓에
눈에 뛰게 '영적'으로 치 달리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주님의 기쁨을 난 깊이 깨닫고 있기에
그 기쁨이 부족할 때는
얼른 다시 얼른 다시 주님 앞으로 오게 된다.
말씀에서 다윗이 가능치 않은 승리를
'파죽지세'로 이겨내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렇다.
내 익숙한 두려움들..
그 중에 지금 사는 집이 나가야
기도원에 가까운 그리운 내 안양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현실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병원이 갑자기 성장을 멈추고...
자식들..
내 현실..
변치 않는 내 깊은 생각......
....
이런 것들이
오늘 말씀의 '이방민족' 들이 아닌가?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마음이 정해지는 듯하다.
'주하인아.
네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실 것이다.' 하시는 것처럼
레마로 오는 듯하다.
하나님은 아침의 적은 열심에
이토록 말씀으로 즉각 위로하신다.
그렇다.
말씀은 '믿는 자'의 것이다.
상황으로 , 주님의 사랑으로 ,
나에 맞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기뻐하신 증거를 통하여..
주님은 이처럼 '말을 거시고' , '응답을 주신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이것이다.
'아멘'해야 한다.
'그게 네것이냐?
네 착각아니더냐?
네 머리의 장난아닐까? ' 속삭이려는 사단의 생각은 그냥 내려 놓겠다.
지금까지의 인도하심을 보아도
난 이제 하나님의 주신 레마로 받아 들이기
인정하기로 하겠다.
난..
하나님께서
내가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해 주시겠다함을
믿겠다
오늘......! '
기도
내 주님
마음이 흐렸다가
다시 맑아졌습니다.
다윗님 처럼의 화려한 승리는 아닐 지라도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제 범위의 삶 속에서 승리를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임재가 제 안에 느껴지지 않고
말씀으로 주님 앞에 바로 서지 않으면
제 삶은 고민과 갈등 뿐일 것을
주님으로 채워지면
이처럼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든든함과
기쁨이 날 채우게 됨을 압니다.
주여.
오늘 다윗의 경우를 통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가 승리케 하겠다'시는 말씀이
저를 향한 주님의 약속으로 느껴집니다.
레마로 받습니다.
그리고 그 파죽지세의 승리를 위하여
조금 더 주님 앞에 서려는 노력을 하려 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그리하여 더 승리케 하시옵소서.
말씀을 믿고 모든 현실의 근심도 내려 놓습니다.
그것 마져 이기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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