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은혜, 진정한 평안 [겔38:1-23] 본문
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지어다
모두 '자기 '혼자 해낼 수 있는 자들,
이루어 낸 자들.
성공한 자들.
그래서 '정상'에 우뚝선 자들.
그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열심히 긍정적인 마음 먹고
뒤도 안돌아 보면서 절대 후회하지 않고
남들이 뭐라해도 한길을 달려나가
목적한 바를 이루어 낸다.
그리고는 '많은 물질적, 세상적 누림'을 이루어 낸다.
그리고는 그들의 그 방법론이
성공론, 자기 개발서 등의 분류하에 책으로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부럽다.
그들의 그 이뤄냄이...
홀로
해낼 수 있는 그 독립성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8.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폐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여러 나라에서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 나와 다 평안히 거주하는 중이라
그러나, 그게 꼭 평안을 보장할까?
이김을 가지고 현실적 누림을 누리고 세상의 칭찬을 흠뻑 받고
그게 그들로 하여금 진정 평안을 줄까?
수년전에 죽은 '최모'씨는 누림이 없어서 그리했을까?
싸이는 그 영광이 얼마나 갈까?
그리고 그 열광이 사그라질 때 홀로 있는 방은 얼마나 허전할까?
심지어는 이까짓 조그만 교회에서 솔로 찬양 후
은혜 받았다고 너도나도 다가와서 인사를 할 때,
모두 헤어지고 난 홀로 귀가하는 길은 또 얼마나 그들의 찬사가 그리웠떤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홀로 , 스스로 영광을 받으려는 모든 몸부림은
백사장의 모래성이다.
그것은 오늘 말씀되는 '평안'과는 다르다.
평안, 평강,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의 잔잔한 감동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
세상에서도 자기를 비우고 내려 놓으려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감정적 안정은 이룰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혜로인한 진정한 평안은 다르다.
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보라.
그들은 '곡'이 공격을 할 지경에 있음에도
주님은 평안 하시다 한다.
그리 공격을 받도록 '프로그램'해 놓으시고도
그들 이스라엘 , 공격을 받을 자들이 '평안'을 누린다 말씀하신 사실,..
이것에 '진저한 평안'
'평강'
샬롬의 비밀이 있는 것이다.
진정한 평안,
은혜의 시간은 '조건'과 상관없다.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세상의 성공과는 꼭 비례하지도 '그렇다고 ' 반비례 하지도 않는다.
앞으로의 고난도 그에게 더 이상의미를 미치지 못한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 안에 있음에 결정된다.
하나님 안에 있음은
그 분이 그리 평안을 주실 것임을 그냥 믿는 것이고
그래서 그 분안에 있는 것을 '선택'하는 일만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늘 접한다.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말씀에서 말씀하셧다.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그것을 믿기로 선택하면
그제야 하나님은 내 안에서 '역사'하시기 시작하신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매일 내 안에 계시고 말씀으로 또 임하시어서
매일 살아계셔서 아버지 처럼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것을 깨닫는 것 ,
그래서 내 안에 기쁨으로 감정을 움직이는 것,
또 그래서 육신이 편안하게 나른해지는 것,
그리고 선한 , 희망적인 생각들이 나도 모르게 쏟아져 들어오는 것,
그것들이 '창조적인 능력'으로 삶속에 변화를 유발하여 지는 것,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진짜로 이렇게 이렇게 역사하시는 구나.. 확신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삶이 단단해지고
소망으로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
그것이 진정한 '평안'이 아닌가?
난...
내 삶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다.
그래서 세상에 이렇게 힘껏 외친다.
볼 사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보게 할 것이고
나보다 나은 자는 나에게 조언을 하게 되고
나의 경험이 필요한 자들은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그 분의 '선택'의 문제이고
하나님께서 깊은 다른 뜻이 있으신 것이다.
14.인자야 너는 또 예언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거주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나..
장래를 생각하면 아직도 두려운 부분들이 많다.
나이.
자식들
비전
관계의 문제.............................
망신...
....
'마곡의 곡'이 언제 쳐들어 올까?....ㅜ.ㅜ;;;
....
누가 내 속을 다 알까?
하지만 그 보다는 '평안할 때'
'평안히 거주할 때'가 점점 더 많아져 간다.
혹, 이것이 내가 가진 것이 많아 져서 인가?
내려 놓음이란 표현 처럼 소유를 내려 놓아서 오는 감정적 평안이던가?
.....
물론 그런 부분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그런 의혹조차도 요새는 가벼이 내려 놓았다.
그 마져 허락하시면 주님이 주시고
허락지 않으면 가져 가실 것을..
내가 버리려는 노력도 내 자아다.
어쩌면 고급스러이 변형된 '곡'의 '스스로 우두머리' 되는 거짓 평안일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은
내 비우려는 결심도 주님의 말씀 탓이다.
비우는 것은 '세상의 것'으로 표현도는 '사단'의 그것이다.
그 비워진 자리에는 '성령'의 채워짐이 있다.
그렇다.
주님으로 날 채워야 한다.
그것이 내 주위 상황,
조건에 상관없는 진정한 평안을 가져다 준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두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 ' 탓이다.
가이 없는 '하나님의 사심 '덕이다.
끝없으신 ' 그 분 하나님의 사랑 덕분'이시다.
감사하다.
이 아침.
주일 아침.
일찍 깨우셔서 이렇듯 만나주시고 말씀으로 깨달음 주시사
또 진정한 하나님의 만남으로 날 채우시니
그 얼마나 감사한가?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주일.
주님 안에서
주의 날에 '안식'을 누릴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흠뻑 머물다 올려 합니다.
귀하신 내 주시여
진정한 평안에 대하여 묵상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내 입장에서 내가 최선을 다해 할 수 잇는
진정한 평안을 가르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여.
하지만, 제안에 아직 남아 잇는
그 문제를 아시는 주님.
곡처럼 언제 쳐들어 올지 모르는 그 '깊은 불안'을
더욱 만나게 하시사
주님의 평강으로 그 마져 받아 들이고
누릴 수 잇는 평안 가운데서
더 평안하게 하소서.
주님.
그날을 감해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자주 경험케 하신 그 시실을 통해서 다시한번 믿사오니
주여...
오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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