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곡의 뼈와 하모나 [겔39:1-:16] 본문
16.성읍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같이 그 땅을 정결하게 하리라
하모나.
정결함.
곡의 더러움을 가져다 깨끗이 치운다.
자신의 위세로 성공한 듯,
세상을 질풍 노도처럼 휘몰아 치다가
결국,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치워지고 마는 곡.
그 뼈를 치운다.
믿는 자들로
믿지 않는 그들에게 휘몰아침을 당하고
결국 자신들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기고나서야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었구나'하며
겸허해진 마음으로
그들의 뼈를 주워 깨끗이 정리하는..
체험을 통해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는 정결함.
나..
그런 정결함이 있는가?
아직도 차를 운전하면서 불끈 불끈,
아침에 괜한 , 약한 간호사들에게 만 이유없는 분노를 표출하는
늘 그런 세상의 거친 유형의 보호자의 괴성을 들어가며
또 '정죄'......
아니 쫓아가서 혼내주려다가 꾹~ 참는..
이런 '죄악성'들이 아직도
내 안에 꿈틀 거리고 있다.
단 , 하루도 말씀을 놓치면
여지없이 내 속을 뚫고 나와 또아리를 틀려는
이 '죄악성'들.......
거기에 오늘 '곡'에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 같은
곡들이 융성할 때 바라보던
불신의 '비교' 와 '절망'의 심정들은
나에게는 없던가?
이제 많이 위에 고백하는 스치는 '죄악'들은 약해졌지만
아직도 잔존해 있다.
이제 곡의 뼈들을
하나하나 집어 내야 한다.
나.
곡에 의하여 휘둘릴 때 '흔들리는 가랑잎 같은 신앙'은 아니다.
정리할 때다 .
조금 더 정결히 '외적' 내적으로 정리할 때다.
아직도 땅에 뿌려져 있는
곡의 뼈조각들을 집어내서
하모나를 만들어야 할 때다.
주님 십자가 앞에 가져가야 한다.
수년전 한참 말씀에 뜨거우며 '내적 정리'를 시키실 때
꿈을 생생하게 꾼 장면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재로 변한 '죄'의 시체들에서
다 끝났다 생각한 순간 '팔'이 불뚝 나오던..
그러면서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시던
강렬한 느낌과 깨어난..
아침에 묵상을 읽어가며 새삼 그 때의 꿈이 기억난 것은 왠일이던가?
나.
그것도 이제 가닥이 잡힌다.
그들 불쑥 튀어나오던 손이 이제는 뼈조각만 남았나 부다.
희망적이다.
내 내적 정결함, '하모나'를 위해서
하나하나 집어내어 다시금 뼈 버리는 '하몬곡 골짜기'에 버려야 한다.
그래서 내 영혼이 '하모나'로 되어야 한다.
적용
1. 성경 세장 읽겠다.
말씀을 읽음이 영혼을 주님 앞에 서게 하는 최선 최고의 길이다.
2. 하모나를 기억하자.
정결한 성읍
내 영혼이 그리 되어야 한다.
3. 기뻐하리라.
많은 길 왔다.
성장했다.
곡의 폭풍 침입에 흔들리던 때는 지났다.
길이 보인다.
정결한듯 한듯 보인다.
4. 그러나, 더 정결하기 위하여 마음을 다잡자
아직 남아 있는 뼈 조각이 있음을 기억하자.
완전히 다 정리될 때까지
죄악성의 뼈조각들을 버리자.
기도
내 하나님.
감사하나이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그게 허송세월은 아니란 듯
주님이 말씀 묵상 중에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임하시고 은혜로 이끄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위로하시는 듯 하여 감사하기도 합니다.
도와주세요
곡의 뼛조각들... 주님 앞에 내려 놓길 기도합니다.
제 속에 죄가 아닌양...
이것 정도면 괜찮은양
저로 하여금 자극을 하는
제 영의 눈에 띄는 그런 죄악들을
주여.. 깨닫게 하시고
주님 성령님으로 태우시고 없이하소서.
주여.
저......간절히 소원하오니
정결한 자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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