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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뼈와 하모나 [겔39:1-:16] 본문

구약 QT

곡의 뼈와 하모나 [겔39:1-:16]

주하인 2012. 10. 22. 10:39

 

 

 

16.성읍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같이 그 땅을 정결하게 하리라

 

하모나.

정결함.

곡의 더러움을 가져다 깨끗이 치운다.

자신의 위세로 성공한 듯,

세상을 질풍 노도처럼 휘몰아 치다가

결국,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치워지고 마는 곡.

 

그 뼈를 치운다.

믿는 자들로

믿지 않는 그들에게 휘몰아침을 당하고

결국 자신들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이기고나서야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었구나'하며

겸허해진 마음으로

그들의 뼈를 주워 깨끗이 정리하는..

 

체험을 통해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는 정결함.

 

나..

그런 정결함이 있는가?

아직도 차를 운전하면서 불끈 불끈,

아침에 괜한 , 약한 간호사들에게 만 이유없는 분노를 표출하는

늘 그런 세상의 거친 유형의 보호자의 괴성을 들어가며

또 '정죄'......

아니 쫓아가서 혼내주려다가 꾹~ 참는..

이런 '죄악성'들이 아직도

내 안에 꿈틀 거리고 있다.

단 , 하루도 말씀을 놓치면

여지없이 내 속을 뚫고 나와 또아리를 틀려는

이 '죄악성'들.......

거기에 오늘 '곡'에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 같은

곡들이 융성할 때 바라보던

불신의 '비교' 와 '절망'의 심정들은

나에게는 없던가?

 

이제 많이 위에 고백하는 스치는 '죄악'들은 약해졌지만

아직도 잔존해 있다.

이제 곡의 뼈들을

하나하나 집어 내야 한다.

 

나.

곡에 의하여 휘둘릴 때 '흔들리는 가랑잎 같은 신앙'은 아니다.

정리할 때다 .

조금 더 정결히 '외적' 내적으로 정리할 때다.

아직도 땅에 뿌려져 있는

곡의 뼈조각들을 집어내서

하모나를 만들어야 할 때다.

주님 십자가 앞에 가져가야 한다.

 

수년전 한참 말씀에 뜨거우며 '내적 정리'를 시키실 때

꿈을 생생하게 꾼 장면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재로 변한 '죄'의 시체들에서

다 끝났다 생각한 순간 '팔'이 불뚝 나오던..

그러면서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시던

강렬한 느낌과 깨어난..

아침에 묵상을 읽어가며 새삼 그 때의 꿈이 기억난 것은 왠일이던가?

 

나.

그것도 이제 가닥이 잡힌다.

그들 불쑥 튀어나오던 손이 이제는 뼈조각만 남았나 부다.

희망적이다.

내 내적 정결함, '하모나'를 위해서

하나하나 집어내어 다시금 뼈 버리는 '하몬곡 골짜기'에 버려야 한다.

그래서 내 영혼이 '하모나'로 되어야 한다.

 

 

적용

 

1. 성경 세장 읽겠다.

 말씀을 읽음이 영혼을 주님 앞에 서게 하는 최선 최고의 길이다.

 

2. 하모나를 기억하자.

 정결한 성읍

 내 영혼이 그리 되어야 한다.

 

3. 기뻐하리라.

 많은 길 왔다.

 성장했다.

 곡의 폭풍 침입에 흔들리던 때는 지났다.

 길이 보인다.

 정결한듯 한듯 보인다.

 

 

4. 그러나, 더 정결하기 위하여 마음을 다잡자

 아직 남아 있는 뼈 조각이 있음을 기억하자.

 완전히 다 정리될 때까지

 죄악성의 뼈조각들을 버리자.

 

 

기도

 내 하나님.

감사하나이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그게 허송세월은 아니란 듯

주님이 말씀 묵상 중에 깨닫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임하시고 은혜로 이끄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위로하시는 듯 하여 감사하기도 합니다.

도와주세요

곡의 뼛조각들... 주님 앞에 내려 놓길 기도합니다.

제 속에 죄가 아닌양...

이것 정도면 괜찮은양

저로 하여금 자극을 하는

제 영의 눈에 띄는 그런 죄악들을

주여.. 깨닫게 하시고

주님 성령님으로 태우시고 없이하소서.

주여.

저......간절히 소원하오니

정결한 자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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