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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慰安)[사43:1-13] 본문

구약 QT

위안(慰安)[사43:1-13]

주하인 2013. 5. 30. 07:56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야곱아', '이스라엘아'      

그토록 사랑하는 주하인아.

 

' 너를 창조하신 , 너를 지으신 하나님'

하나님이 나를 지으시고 날 만드셨음을 안다.  

 

' 지금 말씀하신다' 신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가슴을 흔든다.

그분이 지금.. 말씀하신다니 더 그렇다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 너는 두려워 말라' 신다.

내 답답함을 아신다.

말씀을 보기 전 잠시 묵상을 하였다.

그러고 보니 내속의 흔들림이 캐취된다.     

그게 요 며칠 내 답답함의 근거였다.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두려워 말라신다.

살아계시다.

 

'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신다.

구속이란 단어를 찾아보니 'redeem'이다

구속과 redeem을 다시 surfing해보니 '노예된 상태에서 구하여 낸 것'이라 나온다 .

어쩌면 당연할 해석임에도 마음이 '찌르르' 한다.

내가 어떠한 '말'이나 상황이나 .. 사단의 장난에 의하여 허덕이었을

그 어려운 시절에서 주님이 드디어 구해 내신

그 구속.

그 구속을 기억하고 이제는 다시 두려워할 일에 빠지지 말라시는

절묘한 타이밍의 말씀이시다.

'구속'이란 단어에 많이 위안이 된다.

가슴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게 '말씀'의 살아계시는 증거다 .

글이 굵게 움직이는 듯한 착각.

선한 착각 ^^*

감사하고 귀한 착각.

흔들림이 평정되고 소록소록 마음에서 희망이 솟아나는 현상.

그 현상이 오늘 '구속'이란 단어를 찾아보면서 내가슴에 피어오른다.

어찌.. 이것을 설명할까?

그 오랜 ..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변화라고 밖에는..

할렐루야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

아멘이고 당연하다.

난.. 이제 확신하고 흔들림이 없다.

누가 나를 하나님의 지명하고 사랑하고 부르셨다는

이 엄연한 진실과 진리에서 흔들어 낼 수 있던가?

'사단아 가라.. '다. ㅎㅎ

 

'너는 내것이라'

난.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만드신 피조물이다.

내 정체가 그렇다.

구속하여 그 분의 것으로 만드신  존재가 바로나다.

그를 위해 예수님.. 그 귀한 하나님이

세상에 오셨고

그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었다.

그리고 부활하셨다.

그게 나다.

 

위로가 된다.

위안이 된다.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

   이며

 잘 앎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잠시 잠시 흔들리려는가?
그 흔들림의 깊은 원인은 무엇이던가?

 안다.

알면서 잊는다.

그 앎의 깊은 속에 '한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 자식' 들이다.

아. .

하나님은 나에게 이처럼 잘 대해 주시고

잘 깨닫게 하시고 변화를 주시는데

내 자식들을 보면.. 이다.

부모의 눈으로 보면 더 크게 답답하게 보일 수 있음 탓일까?

하지만 그래도 답답하다.

시간은 자꾸 가는데..

 

'네 자손을' 동방에서 오게 하신다... 는 말씀은 그래서 위안이다.

두려워하지마라.. 네 자손이 동방에서.. 라 심이 그렇다.

정확한 뜻은 모르겟지만

동방에서 자식이 온다는 말씀은

도저히 가능치 않을 일이 벌어져서

그들이 금의 환향 하는 뉘앙스처럼 들린다.

그처럼, 답답하고 안될 것 같은 일들이 자식들의 앞길에

그들과 우리 가정에 벌어질 것이란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예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아멘이다.

 

날 구속하신 하나님이란 말씀이 위안이다.

감사하다.

감사하다.

 

 

 

주님..

위안이 됩니다.

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직면 시켜 점점 더 엷어 지게 만드시는 중이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주제를 '위안'으로 했습니다 .

저보고 야곱이고 이스라엘이라 부르심이 다시한번 좋고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말씀이

내 정말 오늘 필요한 이야기이심을 강조하심도 좋습니다.

 나.. 노예, 세상의 불신의 영의 노예이었다가

구속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 시키심은

아직도.. 온전치 못한 , 완전히 성화되지 못한 자로서의

당연한 현상임도 말씀하시는 듯해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를 구속하였고

지명하여 불렀으니

두려워 하지 말라시는

하나님의 위로가 아주 많이 힘이 됩니다.

그 깊은 속의 이유..

참으로 질긴 게 '자식'들에 대한 생각임을

주님은 저리도 말씀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 하나님이시여.

이제는 두려움이 가라앉았습니다.

노예의 근성이 남아 있었던 것이

주님이 밝혀주심으로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환우로 온 'S'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세상에 어느 누구도 화려한 것만 있을 수 없음을 다시한번 보여주시네요.

인간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그 당연한 옛 성품들을 붙듦은

사람으로 하여금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요..

다시한번 인생은 고난의 연속임을 깨닫게 되고

그것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저를 보고

저렇게 위안해주시는 주님이 계시니

전 정말 행운아입니다.

주여.

제 문제.. 제 아들문제들.. 다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것들로 부터 다시 구속시키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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