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보라[사43:14-28] 본문
15.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아멘 !
주님은 나의 거룩하신 분이시지요.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창조자이시구요.
우리들의 '왕'입니다.
왕이여 다스리시어
우리를 당신의 통치안에 넣으소서.
힘주시고 화합하게 하시고
모든 갈등, 주님 안에서 녹이게 하소서.
주님이 왕이시니 그리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이 그러시니 그리 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18.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신다.
현재를 열심히 살려 하지만
가끔 가끔 , 문득문득 올라오는 옛 성품이 있음을 막을 수가 없다.
그것.. 나도 모르게 이전 일을 기억하여 지금에 투영하는 것일 수도
옛날 일을 생각함으로 타인에 투사하여 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주님은
' 너 주하인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또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신다.
주님이 명령하심은
이제 말씀 따라 변할 수 있는 때이니 주신 말씀이시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말씀이 있으시면 무엇인가 변화가 있고
선한 기쁨을 맛볼 것을 예언하시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말씀 묵상이 기쁨은 그것이다.
소망으로 마음이 들어찬다.
감사하다.
아멘이다.
19.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보라... 신다.
무엇을 볼 것인가?
보라 .. 시는 것은 강한 환기의 말씀이시기도 하고
볼 것이니 기대하라는 뜻이기도 하며
그것이 우리의 유치한 믿음 탓에 기대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보라'가 감사하다.
오늘 내가 '볼' 기대하지 못하고 있던
그래서 이전의 일이 나를 잡거나
옛날일을 곱씹게 만드는
그러나, 내 깊은 곳에 강렬히 기대하지만 포기하고 있던
그 광야에 길 나고
사막에 강을 내는 것 같은
환상의 일들... 이 과연 무엇인가?
특히 오늘...
오늘 이사야서는 정말 귀한 구절 들이 많다.
인생의 목적 (43:21)에 대하여 정리 시켜 주시기도 하고
매일 살아가면서 지어지는 ,
그래서 '자괴감' 유발하여 주님 앞에 더 다가가는 것을 막아서는
그것을 주님 안에서 해결하는 방법(43:25-26) 등
너무 좋아하는 구절들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 오늘은 특별히 요새에 합당한 말씀을 주신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어쩌면 이제 주님 안에서 방법론을 깨달아
더 이상 크게 휘둘리는 일이 없는 고로
영적 도전과 그에 따른 강한 은혜가 없어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 성 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이리 말씀을 하고 계신다.
나.
알게 모르게 '서운'해지려 하고
알게 모르게 '불쑥' 하는 마음이 올라오려하고
알게 모르게 그런 나를 질책하는 습관이 올라오려 하고 있다.
그러시니 창조주 하나님 , 그 놀라운 내 주님께서
이전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신다.
아멘이다.
하나님은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다 .
이기게 하실 것이다.
그대로 따르면 기대하지 못할 상황에서 이루어짐이 있을 거란
축복도 하신다.
무엇일까?
기대하자.
오늘 .
당직을 잘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맑은 날씨 만큼이나 개운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큰 변화없는 잔잔한 행복이 되풀이 되면서
알게 모르게 제 안에서
'서운'함과' 교만함이 되풀이 하려 함을 느낍니다.
조금 부족한 자들이라 생각되는 자들에 대하여
나도 모르게 틱틱 대는 말을 하고
조금 불량스러운 자들에 대하여는 경멸하려 합니다.
솔직히 제 마음은 그러지 않고 싶으나
옛 구습이 몰려오려 할 때
전 당황합니다.
안하려 하면서도 그러는 저를 발견하고는
답답함에 빠지 려 합니다.
주님이 '보라.. 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비단, 이런 내적 문제 뿐아니라
제게 산적한,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
부담으로 누르는 듯한 일들에 대하여서도
주님이 예상치 못한 복으로 풀어주실 것을 말씀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 붙들고 살겠나이다.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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