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위로하라 위로하리라[사40:1-11] 본문
1. 너희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하나님.
'너희 '
나 , 주하인의 하나님이 이르신다.
'너희는 위로하라' 신다.
'내 백성을 위로하라' 신다.
누구?
난.. 안다.
하나님의 백성인 그들을 위로하라.
주여
절 위로하는 자 되게 하소서.
제 마음을 그리 황~홀케 하소서.
제 마음대로 안되니 주님의 은혜로 그리하소서.
강제적으로 그리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암컷들은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그럼에도
왜 '위로' 하는데 문제가 있는가?
무엇이 문제던가?
이제는 '위로자'로 굳건해야 하고
남들을 공감자로서 서야 하지 않던가?
아...
아직도 남아 있는 내 어려움...외로움의 흔적..
뿌리 깊은 외로움.
나이드는 자의 사회적 외로움...
생물학적으로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찾아오는 약함의 흔적으로서 외로움...
내 특질로서의 느껴지는 외로움..
아닐까?
무엇.. 외로움이 한국 남자에게 필요하던 일이던가?
그것 창피하고 쓸데없는 일이 아니던가?
오직 눈물 참고 입을 무겁게 닫고 있는 것이 남자 다운 일이 아니더냐?
그러다가 그러다가 나이 들어가며
사회에서 도태되는 듯, 가정에서도 ..
그게 나에게는 비단 똑같지는 않아도
외로움이 '중년 한국 남자'에게는 필연일 수 있을
일 부분의 개연성을 준다.
그렇다면
그 외로움을 가지고
어찌 남을 위로할 까?
위로하기 위해서는 '튼튼하고 넓은 자'가 되어야 할 사람이
외롭고 약하게 느껴서는 어찌 그리할 수 있을까?
오늘 말씀, 성경의 모두에서 '너희는 위로하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 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한 기본을 가진 외로운 상태의 우리에게
어찌 은혜로운
살아 있는 말씀으로 다가올가?
무거운 율법적 지침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나.. 이제는 안다.
말씀을 주실 때는 은혜도 같이 주시어 힘을 주신다는 것을..
그 말씀은 나를 들여다 보게 하시고
그리로 나가도록 지침이 되게 하시며
그리하도록 힘을 주시고
그리하려 결심할 때 '기쁨'과 '안녕'을 주시고
결국 이루어지게 하심을..
그러기에 이제 내가 필요한 것은
우선, 내가 '외롭다'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저런 선순환이 시작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인정이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지도를 받을 결심을 해야한다.
'위로하라'.. 시면 가볍게 '예'하는 것이다.
그 상황을 거기에 맞추어야 한다.
서운한 자를 위로하라.
속상할 것은 이미도 수도 없이 경험한 바,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할 것을 결심하면
주님이 어떻게든 해결하신다. .
오늘은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는다'신다.
영으로 느껴지기도
상황으로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그 품에 안기고 그 안에서 받을 위로를 묵상한 후
' 위로하라' 를 시행할 것을 결심하면 된다.
그리고 기도하라.
그리하면 자연스레이 풀려지리라.
더 다른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
또 다시 마음이 무거워 지려 합니다.
살아가면서 늘 겪어오던 익숙한 상황..
그럼에도 주님 안에서 담대히 승리하고 있던 것들..
앞으로는 전혀 그런 일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던
그런 약함이 다시 제 안에서 꿈틀거림이 느껴지고
그게 당혹스럽습니다.
다시 내안에서 자기 연민에 빠지고
외로움이 나를 지배하려 하며
그것을 보듬어 안아 주지 못하는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속상함이 들어나려 함을 내 속에서 발견하던 중입니다.
그때, 피하고 싶고 도망하고 싶으려 함도 있었습니다.
주님.. ............아시지요?
그런 저에게 오늘 말씀으로
'위로하라' '위로하라' 십니다.
나도 힘든데요..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반가움'으로 받습니다.
주님은 내 모든 것 아시는 분..
그 주님이 또 내 마음을 읽으시고 대처방안을 한번에 내리심을 알기에 그러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아니나 다를까 '두팔로 모아 품에 안아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리하신다고 위로 하십니다.
그래서 전 다시 에너지를 얻습니다.
홀로 도저히 의지 부족하여
내 속의 흔들림을 자제하고 느긋히 할 수 없음을 아시고
그리 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그렇게 또 다시 세상에
내 주위에 '위로를 하는 '자로서 설 수 밖에 없음을 압니다.
위로 하겠습니다.
주님의 백성을 위로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지, 그 방법론은
일상에서 하나하나 깨닫게 하소서.
말씀을 붙들고 서 있으면
그날 그날 그 말씀이 그렇게 적용되게 하시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대화와 적용과 깨달음을 알게 하시는
주님께서
절 또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내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날 안아주시고 모아주심을 믿고 감사하고 누리게 하시고
그 에너지로 가까운 자들을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로하는 자 되게 하실 줄 믿으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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