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우리에게는 [대하13:1-14:1] 본문
13장
10.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우리에게는 '
나와 우리에게는
' 여호와'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그렇다... 우리다.
나..다.
우리 '하나님이 되'신다 신다.
우리가 , 내가 그를 배반하지 않고
어제의 묵상에서 르호보암 들이 그나마
스스로 겸비하여.. 한 것 처럼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님 앞에서
'섬기는 제사장이 있'는 것처럼
11.매일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그래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 앞에서 '번제'를 드리고 '분향'하듯
나름대로 주님을 사모하려는 열심을 놓치지 않고 있으니
21.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거느려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지금......
마치 아비야 들이
여로보암들을 대적하여 산에서 서서 외치는 소리처럼
고난과 공격과 어려움들을 마주하고 있을 지 몰라도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여 진것 처럼...
그래서 세상의 복도 누린 것 처럼
우리,
나..
믿는 우리에게는
세상의 어떠한 고난이 몰려와도
점점 더 강성해질 것을
믿는다.
아내.
참.. 약한 사람.
너무도 오래된 만성 통증 (어려서 부터......) 으로
고생을 자주 하지만
그래도 기도의 용사 (정말 ......용사가 있다면 아내 같은 자가 용사가 맞을 거다.. 그래서 나도 구원 시켰고
우리 가족과 돌아가신 그 강퍅한 시 아버지... 까지 ......^^*)라
영적 당당함은 참 놀라운 여자였었고
그래서
아프고 의사인 남편으로
가장 좌절되는 환자로서 가끔 힘들게는 했지만
그 명석함과 맑음은 놀라울 정도였다.
그러던 그니가
금요일.
격주로 쉬는 토요일을 위해
집에 올라가 금요 예배를 '비대면'으로 마친 후 ^^;
대화를 나누던 중
무거운 내용 ㅠ.ㅠ;; 이었던 가 (삶........아......고난 .....)
갑자기 '낯설어 보인다'더니
수시간을 .........혼돈스러워 했고 (처음이다. )
뒤어어진 오래된 증상으로
기력이 쇠진........해
겨우 다스리고는 본원에 내려와 입원 시켜 놓은 상태다.
최근 기억을 잊어 버리면
'치매'나 '섬망'...........
젊은 나이임에 그러면 뇌 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로 약도 쓸수 없음......
.......................
......................
아침에 신경과 담당의가 회진 후
"염려 하실 것 없을 듯 합니다.
MRI 등 검사는 해봐야 하지만
TGA (일과성 범 망각증) 이란 원인 모르는 ,
자주 발생하는 양성 상태인듯하다"고 하기 까지
정말
예수님 믿지 않았더라면
그 많은 두려움으로 무너져 버렸을 상황이 맞았다 .ㅠㅠ;
다행이도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내 그러한 위험에 대한 대처 방향이
조금씩 조금씩 '기도 ' 우선으로 바뀌고
'주여.. 아시지요' 하는 소리가 뚜렷이 내 내면에서
힘으로 자라나와
어려울 때는 이제 조금 더 담담해지고
가장 괴로운 상황 (요번 같으면 치매 아내 집에서 직접 care하면서 근무하는 나이든 의사....나. . 결국 은퇴 당하여.. ㅠ.ㅠㅠ;;)이 예상되어도
그래 하게 되면......이라는 비교적 덜 무너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감은
기도함이 이제 습관이 되고
그러함으로 허락되어지는 내 내면의 힘이며
결국은 '별일 아니었'음을 확인 받는
승리의 결과 인 듯 싶어
그것.........확인 받은 것이
요번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아니신가..........
이 무지한 어려움을 괜히 어려움으로 받지 않게 하시고
또 다른 약함을 강함으로 허락하신
실제를 깨달음 같았다.
신경과 선생의 회진 받은 후
나도 진료실에 내려와 진료하면서도
큰 힘듦 후의 탈진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보지 말을까?
과연 이런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허락 받을 수는 있을까..
만일 레마를 안주시면
그 괴리감으로 내 속에 드는 '말씀 묵상'에 대한 저항감은 또 어쩌지..........하는
수많은 도전에
바쁨을 빌미로 지금까지 뒤로 미루었다
드디어는 '말씀을 들여다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어...
아비야는 ' 목숨'을 건 전쟁터 가장 높은 곳에서있다.
그리고는 외친다.
그 외침은 여로보암들...........그 의혹덩어리......악함에 대한 외침이었지만
'나보고 들으라' 시는
하나님의 외침 처럼 다가왔다 .
"우리에게는" 이라지 않으시는 가?
그 외침이 뚜렷이 가슴을 치는 소리로 들린다.
그리고는 줄줄이 이어간다 .
우리는 '제대로 된 제사장으로 제대로 믿는다.'
'우리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다.
.............
그리고는
결국 그는 승리해서 아들딸 잘 낳았다.
그가.......삼년을 살고 삼십년을 살고는 주님의 영역이다.
하지만
바라보는 오늘 하루그의 승리는
이렇듯 힘이 있다.
정말 어려운 시간에 그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당당하고 힘있게 외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승리했다.
그렇다.
난.. 주하인이고
말씀그대로
'나에게는'
'아내와 나'
그리고 믿는 '우리에게는'
세상의 다른 이와는 다르게
' 주님'을 제대로 믿으려 노력하며
주님 만을 의지하여 산다.
그러기에 승리할 수 있다. .. 신 거 같다.
설령........아내의 어떠함이 있으면 또 어떻게 할까?
삼년 밖에 제위에 못있던 아비야가 어찌 외칠까? ㅠ.ㅠ;
내게는 그 부분은 정말 가슴 아픈 부분이 맞아
위의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마져 허락하신 우주적, 그 우주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따라야 겟지만
다행이도
일단 '승리'하게 하셨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게...........
정말 정말 감사한 아침이다.
할렐루야 하나님.
지옥과 천국을 넘나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어려움을 겪어내는 금요일 부터 오늘 아침까지의 시간이
이전.........아내의 머리수술하며
보호자로 SS병원 대기실에서 지내던 3일 같았습니다.
온통 '끈'으로 묶여 무덤에 갇혔던 나사로가
3일 만에 부활한 것 같던 .....
이전에 의료사고 때 3일 간 그랬던 것 같이
그리고 그 죽음의 상황이
지나고 나니
그날을 감해주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꿈같이 느껴지던
그런 마음이 지금의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나에게는
아내와 우리 에게는
살아계신
홀로 한분이신
여호와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놓지 않으려
몸부림칩니다.
그러기에 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여.
감사하신 주여.
이제.....더 덜 흔들리게 하소서.
더 주님 믿어지게 하소서.
살아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계시는
우리가 행운아임을 느끼게 하시는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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