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엘리후에게서도 배우게 하시다[욥36:1-25] 본문
어디
말씀에
버릴게 단 하나라도 있던가
심지어
지혜 부족한 다변가 엘리후에게서 조차
배울 것을 배우라 하시지 않으시나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의 그 어떤 존재를 들어서라도
우리,
나에게 부족한
진정한 지헤를 채우실 수 있는 분이시다
다시금 눈을 들어
말씀을 바라본다
엘리후의 소리지만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비록 욥 같을 수는 없지만
욥같은 좁은 길 가야할 자들아
주하인 들아
조금만 더 경건하라
조금더 주를 경외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자유로와지리라 하신다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내 주님이시여
겸허할 가능성을 깨닫게 하신
말씀 덕분에
아주 많이 편해졌습니다
할렐루야
1 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2 나를 잠깐 용납하라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
엘리후.
다변가.
TMI ^^;
그처럼 혼자 말 다한 자가 또 누가 채뜨릴까봐 서둘러서
또 "잠깐 용납하라" 며
"아직도 할말이 있"다한다 ^^;
그리고 '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아는 자로서
스스로 착각'하는 자이기도 하다.
과대망상가...
'하나님'께 대하여도 아는 지식을
다 말하고 싶어한다.
'과대망상의 다변가' ㅎㅎㅎ
'흑백논리의 귀재'
타인을 정죄하는데 기가 막힌 자.
'욥'의 고난을 미루어 욥은 '죄인'인데
회개 안하는 자...
그래서 '하나님의 뜻'으로만 돌이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을
그러지 못하고 사서 고생하는
'미련한 자'로 정죄하고 있다 .
사세 파악하지 못하고
낄데 안낄데 구분하지 못하는
정말 미련한 자..
어제도 썼지만 '지식은 넘치나 지혜가 없는 자' .
무서운 자......다.
그가..
하나님의 원리에 대하여
장황~하게 늘어 놓고 있다.
그런데........
과연 내내 누구나 다 아는 '헛소리' 같은 소리를
이리 길게 25절까지 늘어 놓게 하시며
이 아침.. .
왜 내게 보게 하셨을까?
그냥 너무 익숙한 '어이없는 자'들의 전형들이
마구 믹스 되어있는 현대 인간군상들...
자아 덩어리들,
어디에나 있는
심지어 '교회'에서 조차도 중진들에서도 익숙하게 보는
'죄'덩어리 인간의 원형을 읽으며 비평하라는 말씀이시던가?
아니지 않으신가?
당연히..
말씀은 살아계시고
어두움과는 거리가 머시다 .
밝음이시고 생기시다.
긍정적이고 '선'이시다.
그렇다면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오늘 하나님에 대한 말씀..
대부분 맞다.
틀린 것도 많지만...
엘리후가 '자신의 틀'에 가져다 맞추는 것,
그것으로 하나님의 모든 것이라 단정하는 것.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고
하나님 마져 자신의 틀 안에 계셔야 될 분처럼 생각하는
그 오류가 진저리쳐지려 하고
'욥'의 고난이 '욥의 악함'을 의미한다 정죄하기에 그렇지만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인과 의식'을
아주...........훨쩍 넘어서시는 분이시고
세상은 우리의 예상과는 '아주 다른' 차원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저 '엘리후'의 오류를 일단은 인정하고 난 나머지
하나님의 공의라시는 면,
하나님은 저 어이없으신 인간의 입에서도
일견 드러나 옳은 부분에 대하여 신경 써야 한다 .
또한
나...
우리는
'절대로 아직 온전한 의인'이 아님..
'의인'의 자격을 부여 받은 구원의 백성이지만
아직 '죄'와 열렬히 저항하고 투쟁해야 하는 자의 입장이란 것을 감안하면
저 소리는 '욥'보다는
아직 죄가 많은 내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거다 .
그렇다면
어떤 점이 눈에 들어오는가?
눈에 들어온다면 '겸허' 함의 자세를 취하는 거다 .
마치 3살 어린 아이의 입에서 배울 것이 있는 여든 노인의 입장에서
진정한 지혜를 받는
그러함 아니던가?
그렇다 .
오늘 말씀의 주제,
나를 향하여 허락하시는 레마는 그거다 .
이 상황에서,
이러한 부족한 자라고
늘 마음 속에 경멸하는 유형의 인간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 조차
배울 수 있으면 배울수 있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는 것이다.
나.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성장했다 .
그리고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이유로
하나님의 허락하신 지혜이기에
난...
나에게 해당하는 말씀을 보아야 한다
13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
나.
아직 경건하지 못하다 .
완전히는...
마음이 많이 들쑥 날쑥이다.
그게 '분노'를 자주 유발한다 .
어쩌면 그러한 지금의 나는
'하나님의 속박'일 수 있으며
도움을 더 구하라..
더 나를 바라보라... 시는
하나님의 사랑어린 속박이기에
도움을 더 구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기에 오늘 더 경건할 수 있도록
더 주님 앞에 구하라.... 하시며
엘리후의 입을 통하여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시는 거다.
그래야 '분노' 문제에서도 해결 받을 수 있고
마음의 온전한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음이다.....라.. 하시는 거다.
그거.
엘리후의 입을 통해 나온 소리기에
흘려 보내는 무지함.. .
지금까지 해왔지만
비록 옳은 입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잠시 어이없는 상태에 놓여 있지만
그의 상황에서는
그래도 '최선을 다한 성장' 중인 어린 영혼, 엘리후의 입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면
그거야 말로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싶다.
주님.
감사합니다.
혐오..
그렇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흑백이 너무 강해서 싫으면 돌아보지도 않던...
그거야 말로 남자 다움이란 오랜 착각이
예수님 안에서 잘못된 거란 것을 알게되고
인생의 과정을 통하여
말씀과 은혜로 인도하심을 거쳐
여기까지 왔으나..
아직도 '성향'이라는 차원,
성격이라는 틀에서는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 엘리후같은 분의 말에는 아예 귀를닫고
정죄하고 들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옳은 지혜는
어린 아이에게서 조차 배울 것이 있다는
오래된 속담에서 나오는
그 촌철 살인의 세상 원리에서 조차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 오늘인듯합니다.
일단, 엘리후의 소리에 은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셔서
그게 진정 감사합니다.
내 가끔 흔들림은
내 마음의 경건하지 못함이요.
그것이 '분'과 '노'를 제 마음에서 자극하며
'속박' 당한 듯
답답함이 유지되는 것...........
그마져 실은 모두 '하나님의 허락하신 속박'임을요.
그러기에 어서 어서
다시한번 더
주님 말씀으로 인하여서라도
제 경건하지 못한 생각들
모조리 '주님 예수 십자가' 앞으로 가지고 와
하나도 빠짐없이 고하고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씻김받는
매일 번제의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욥님이 매일매사 제사 지낸 것 처럼요.
주여.
그리고 주님의 허락하신 '풀어주심'..
주님이 허락하신 '속박'으로 부터
주님의 허락하신 '자유'를
또 다시 체험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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