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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엘리후 ,나[욥34:31-35:16] 본문

구약 QT

욥, 엘리후 ,나[욥34:31-35:16]

주하인 2023. 12. 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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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4:31-37)

34 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
35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단정'하고 논리를 전개한다 .

 

 자신은 '슬기로운 자',

아니 슬기로운 자를 지도하는 올바른 자.

 욥은 '무식'한 자

하나님을 반역하는 자...라고 .. 

 

 

(욥35:1-16)

5 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
6 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
7 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13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하나님에 대한 옳은 '인식'

그리고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올바른 사유에 따른 

제대로 된 신학적 지식.

 

 공감할 말을 '무식하면서도 굉장히 똑똑하다 착각하고 주장하며 가르치려드는'

굉장히 싫은 (꼭 ...ㅇ ㄷ통ㄹ.. 같은 유형, 지식은 많으나 지혜가 전혀 없는 금수저 출신의 고생하지 않고 높은 자리에 오른..ㅠ.ㅠ.. 무서운... 그러나 그나마 하나님이 인정하고 '인생의 막대기'로 쓰시고자 그냥 올려 놓으신... 인간 사회에 너무도 많이 보는 질겁하게 하는 유형 들..ㅠ.ㅠ) 가까이 하기에 겁나는 유형.ㅠ.ㅠ;

 

 그러나 그의 그 반면교사의 한면에 

올바른 소리를 한다 .

 

 하나님은 높은 곳에 계신 분이시다 .

너무도 커서 눈앞에 제시를 하셔도 짐작하기 조차 힘든 

그런 크신 분.

심지어 그분이 만드신 '우주'조차

눈 앞에 가져다 정리하여 '유투브'에 올려도 

그 크기의 너무도 광대함에 질려 버려 

무서워 헤아리기 조차 힘든데

어찌 감히..........

 

그런 그 분께서 

정말 우리 인생들이 하는 '옳고 그름'이 무슨 영향을 미칠수 있기나 할까?

마치 개미가 그들 사회에서 아무리 옳고 그르다 주장하고 크고 작음을 따져도

인간의 눈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바람불면 날아가 버릴 먼지 한톨의 크고 작음을 서로 따짐이

우리네 인간들의 인생에 하등의 의미가 없을 것.........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함에도 '의'롭다 주장하는게 무슨 의미인가?

인간이 의미를 가지고 바라볼 때에 '먼지'가 

'미세 먼지'로서 존재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의미를 가지고 ''소설'로서 등장할 때

관찰대상의 자연 공부로서라도 '개미'가 

우리네 관심에 올라오게 되고

그제야 의미가 되는 것.

 

 즉...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한

오늘의 우리 만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조차

'의미'가 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신학적 차원'에서 '똑똑한' 엘리후의 말이다. 

 3살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것 있다는 '속담'처럼..ㅠ.ㅠ;

 

 각설하고.. 

엘리후의 말의 너무도 '현대적 느낌'^^;;을 보면서

수천년의 시대를 격하고 

인간들은 단 한발자국도 성장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어찌 이런가?

위에도 ㅇㄷㅌㄹ에 대하여 비견했지만

저런 인간 유형을 너무도 많이 본다. 

 

 어쩌면 정말 욥님도

하나님 앞 인생을 선택했기에 (더 정확히는 그를 기뻐하셔서 특별히 선택하셔서 의로운 인생으로 임명하시고 '욥기'의 모델로 정하여 키우신^^; 하나님의 전적이신 뜻 ) 옳은 인생,

옳은 신앙인으로 서 있게 되었지만

그도 또 확실히 다른 캐릭터를 가진 모습 아닌가?

 

완전히 정반대의 자리에 서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어느 책인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람'은 옳은 논리의 귀결에 따라 

어떤 판단을 하는게 아니란다. 

 

 그냥 '느낌'으로 먼저 선택하고

거기에 맞추어 논리를 전개한다한다. 

 절대로 인간은 '논리적 동물'이 아니란다.

 

 '엘리후' 

이 인물.

정말 신학적으로도 똑똑한 듯하다.

그러나 철저히 '욥'님을 

'무식한 사람'

'죄' 많지만 회개하지 않는 사람,

그러기에 지금 받는 고난은 무조건

그의 그러함 때문에 초래된 하나님의 징벌이라 정리 해버렸다. 

 

 그의 말은 그러니

옳은 듯하지만

철저히 잔인하다. 

'남의 아픔'은 모두 '죄'로 인한 징벌일 뿐

긍휼이나 사랑의 근거가 될 수 없으며

공감이나 위로는 있을 수 없는 거다 .

 

 어쩌면 '욥'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나님은 무조건 옳으신 분이시다. 

나도 옳다... 하고 모든 논리를 전개하는....

당연히도 하나님은 옳으심은 '엘리후'도 맞게 설정하였지만

'자신이 옳다'고 정리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것..........

 

 둘이 전적으로 똑같다. 

하지만 똑같지만 다름은

욥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쓰시기 위하여 '

옳은 자로 선택하신 '동방의 의인'이고

그의 선택후 모든 전 인생을 '행동'으로 '마음으로' 준행하려  노력하였음이

욥의 그래도 옳은 방향이지만

'엘리후'.........

오늘 저 잔인한 품성을 보아

회개나 항상 번제를 드림이 부족한 자 맞음이다. 

그 차이다. 

만일 매일 돌이키고 

항상 주님 앞에 서 있으려는 결단을 했더라면

그 안에는 '자연스레이'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품성이 스며들어갔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이 

저 옳은 듯 미련하고

청정한 듯하지만 잔인하며

힘있는 듯하지만 '미숙하고 무서운' 인성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

 

 그렇다면 난 어떤가?

 

나.

단정.

단칼

함부로 정리...........의 전문가 ㅠ.ㅠ;;

회개해야 한다 .

특별히 내게 반대한다 생각되어지면

단칼에 자르고 비평하여 어느 틀속에 가두어 바라보는 훈련이

너무도 잘되어 있었다. 

그러기에 '흑백'이 분명했고

그것은 다행이도 허락받은 여러 외적인, .. 능력을 빌미로

여기까지 큰무리 없이 살아오게 하신 단초^^;;;(주여.. 감사합니다.. 주님 아니시면 진즉..ㅠ.ㅠ)가 되었을 뿐이다.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

저 엘리후의 세련됨 조차 가지지 못하고

그의 '지식'조차 없는 내가

저러한 미련한 두려움을 가지고도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정말 전적으로 주님의 허락 덕이다. 

 다행이도 '말씀'을 묵상하고 

매사에 돌이키게 하실 기회를 허락받음으로 인하여

여기까지.. 살아오게 되었다. 

 

이제.. 

말씀이 있으시다. 

"주하인아.

함부로 단죄하지 말고 정리하지 말거라.

편견을 내려 놓거라

단정적이지 말거라

제가 믿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기에 

모든 판단은 우선.. 그 분에게 맡기라

네 맘에 들지 않아도 우선 하나님께 먼저 기회를 돌리라.

그리고 긍휼과 사랑으로 보도록 먼저 노력하라.

그 다음에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대로

판단하고 말하고

아니되면 돌이키라.

회개하라.

그리고 다시 바라보거라"...하심 같다. 

 

참 .........

너무도 오랫동안 훈련되어진 

스스로 보호하며 살아오기 위한 생존훈련 덕이다. 

그 수없이 많은 '손가락'질의 역기능 가정에서 살아오기 위하여 습관된...ㅠ.ㅠ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하나하나 더........또..........다시..........드러내고 바꾸어야 한다. 

오늘 말씀은

함부로 단죄. 단정, 선입견........을 버려라..하심이다.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 하루도 또 말씀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솔직히 '엘리후'의 말을 보면서 

은혜는 없고 

자꾸만 또 정죄가 되려 합니다. 

그의 익숙한 주변의 모습이 저를 편치 못하게 합니다. 

아..

아닙니다. 

실은 제 안의 비슷한 모습이 들켜서 불편한 모양입니다. 

그게 속상한 모양입니다. 

 

주여.

우리 나라를 이끌어 가시는 분의 유형이 꼭 저런 .. 

그래서 많은 예견된 실책으로 

나라가 힘들어 지고 있음도 속상합니다. 

 

그러나.. 그마져 허락되어진 ,

당연한 인생의 채찍, 막대기이기에 

기도할 뿐입니다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허락되어진 방향으로 또 이끌어가시는 과정인줄 믿습니다. 

그마져 더 큰 유익을 위하여.. 

지금껏 그리하셨듯

모든 고난을 딛고 더 발전한 지금의 한류의 시대가 되게 하신 거처럼

이 불완전한 세상에서 

디딤돌로 쓰이게 하소서.

그 원리를 또 시간이 지나면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하게 하소서.

 

엘리후.

 

내 안의 그 미련한 대명사.. 

헛똑똑이 같은 그 모습에 

깊이 회개 합니다. 

주여.

더 이상은 이 두려운 미련함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남을 볼때

함부로 단정하고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긍휼'하게 바라볼 어떠함이 없는 지 더욱 바라보게 하소서.

 

주여.

진료 중에 힘든 유형의 환우들을 보면 

속에서 울~컥하려 합니다. 

그거.. .반은 그 분 문제이지만

반은 차갑게 보는 

어쩌면 내 속의 문제를 투영해보는 시선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

그때..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어

요즈음 조금씩 조금씩 더 성공하고 승리하는 대로

또 더 그러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러함에 

엘리후의 시선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회개하고 돌이키고

긍휼과 사랑으로 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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