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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만 부르짖음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하다[욥30:16-31] 본문

구약 QT

주께만 부르짖음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하다[욥30:16-31]

주하인 2023. 12. 6. 06:36

(펌)

나 

인생의 모진 길

아무 생각없이 걷게 되다가

불현듯 바라보게 된

그 어느날

우리 예수님 십자가가

제 안에 깊이 들어오고야 말았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제 삶의 모든 가치 기준이

바뀌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오직 주님의 말씀

오직 십자가

오직 은혜로만 ....

그러함을 놓치지 않기 위한

모든 갈등을 정리하는 방향......

 

그게 지금까지의

제 인생의 행보였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았음

제가 원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삶 속에

강권적으로 들어오신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하신 사랑으로 그리되었습니다

 

이제 부르짖습니다

이제 주님을 더 바라봅니다

제 의지와 모든 허락하신 깨달음 통해

더욱 더 그리합니다

 

주여

허락되어진 모든 아픔

허락하신 모든 이룸과 이루지 못함

다 주님께만

주님과만 나눌 수있길 원합니다

 

그것을 원하시는게

주님의 뜻임을 아오니

더욱 더 그러합니다.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에게만 부르짖습니다

 

제 외침 들으시는 주님이시여

절 도우소서.

오직 주만 제 주님 되시고

오직 주님의 뜻만 제 관심이 되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기쁨 만이 제 삶의 원동력 되게 하소서

 

거룩하시고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20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어느새 

'친구'들의 비아냥에 대한 반론도

세상의 공격에 대한 저항도

그의 말에는 사라져 가고 있다.

 

24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 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
그냥 주께 '부르짖'는 것만 남았다. 

 

 내용이 어떻든 상관없다. 

그냥 '주님과 그' 만 대상이 되고 있다.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겠느냐고 절규한다. 

 

세상이, 주변이 어떻게 하든

그는 자신의 어려움을 

그냥 주님께 '부르짖'고만 (아니다... 주님께만 부르짖고 ... 가 더 맞는 표현이다 ) 있다. 

 

31 내 수금은 통곡이 되었고 내 피리는 애곡이 되었구나
'원망'이 아니다. 

'하소연'이다. 

 

하소연하며 부르짖는다. 

그 내용이 어떻든 , 

어떤 수준이든 크게 상관없다 .

그냥 모두 다...........

그렇다 ..모두 다 그냥 '아뢰고'  '부르짖'는 거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

그 어떤 일이든

하나님 앞에 아뢰는 것.. 

마음 다해... 부르짖는 것.. 

내용과 수준에 상관없다. 

뭐...굳이는 그럴 필요없지만

힘든 것 힘들면 모두 다 아뢰는 거다. 

'부르짖는다'는 것의 의미는 

체면치레, 생각을 다 내려놓고 절절히 매달리는 거다.

 

 오늘은 다 아뢰고 

다 부르짖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아픔... 

다 아뢰고 부르짖습니다. 

주님 앞에서 그러합니다. 

 

그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외칩니다. 

친구들의 괴롭게 함.. 

그들과의 아픈데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더 써야함.. 

몸이 타들어갈 것 같이 힘들고

심정적으로 너무도 어려운데에 가해지는

이해받지 못하고 오히려 공격당하는 절절한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별로 가리거나 꾸미지 않고 

날것으로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좋아하시는 듯합니다. 

 

주님.

세상에서 부족할 거 하나도 없고 

의인에 가까울 만큼 영육혼 간에 완벽했던 그에게 

정말 단 일프로 부족했던 

하나님과의 교류, 교통, 

하나님 앞에서 모두 내려 놓고 외치는 것........

그것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고통..

그것을 통하여 

드디어 그는 주님 앞에서 '완전히 부르짖습니다'

주님 앞에만 부르짖을 것을 

주님 앞에서만 부르짖게 됩니다. 

 

주여.

이제 제게도 깨닫게 하시는 바 큽니다 .

고난을 통하여.. 

제 인생의 버거움을 통하여

지금껏 하나님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셨던 주님.

그게.......옳은 방향임을 요.

이제 제게 필요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더 매달리라. 

더 부르짖으라

모든 것 다 그리해라.

이제 내 아픔을 더 솔직히 내려 놓고 

주님 안에서 아뢰고 

인도하시는 대로 받아라... 

부르짖거라 주하인아... 하시는 것요.

 

주님 

아시지요?

가끔... 휘청~ 하는 것을 요.

자주 흔들리는 거요.

아직도 그러함에 제가 '혼돈'스러워 하는 것을 요.

 

여기까지.. 하셨는데도

아직도 그러함이 심하게 당혹스러워 

지축이 흔들 하는 것 같을 때도요.

 

주님.

주님 말씀을 근거로 쳐다보면

그것 마져 허락되어져 있음을 알기에 

다시 힘을 내고 

또다시 기운내며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여기까지 견디어내어 올수 있었음을 알고 있었고, 있지만

이제 ........더욱 더 부르짖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말씀을 봅니다. 

 

세상은 작아져 버리고 

친구의 입과 행동을 통하여 

심령을 그리도 자극하려던 사단의 소리,

머리에 올라와 그리도 흔들어대고 있던 

오래된 '왜곡된 가치관'.. 의 

너무도 당연한듯 자리잡고 있던 

어이없는 그것들이 

이제는 '관심'에서 멀어져 버리고

오직 주님.. 

오직 하나님과 나,

주님과 저만이 존재하고 

저들은 존재 조차 희미해져 버리는 

그런 상황에 바야흐로 앞두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아침이 오기전이 가장 어둡다는 세상의 소리처럼

주님 제안에 강하게 자리잡으시기 전까지

주님 앞에 더 매달리도록

혼돈도 더욱 큰줄 압니다. 

 

주님 만 바라볼 수 있길 원합니다. 

모든 것 다 주님 앞에 아뢰고 외치고 부르짖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믿음 되기를 원합니다. 

 

원망 대신 주님 앞에만 하소연 하고 

부르짖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픔은 여전하지만

그 아픔을 홀로 감당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앞에 가져가 

주님께 나눠드림이 

죄송함이 아니고 기뻐하심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더욱 더 부르짖는 자 되길 원합니다. 

 

다행이도 ...

오랜 아픔으로 인하여

욥님의 기회를 

조금이나마 같이 누리게 됨이

다행으로 다가옵니다 .

오히려... 

 

감사하오며 

내 부르짖음을 모두 들어주실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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