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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내게 부족한 것 내게 있는 것

주하인 2023. 12. 8. 06:54

(펌) 하나님과 연합되는 기쁨..이렇게 하면 하나님 좋아하심을 내가 느끼는 그 기쁨을.. 이제는 안다 ^^*

내게는 '기쁨'이 있다 .

아직은 부족한 내가 

이 작은 일을 한 것을 

그리도 기뻐하시는 

내 아버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내가 느끼는 

그런 기쁨이 있다

 

그 기쁨이 너무 좋고 기뻐

나로 하여금

지금도 여전히 

주님의 말씀을 

이리 사모하게 하신다

 

그러한 사실,

그러한 내가 

이제는 '참 좋다' 

참으로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그로 인한 주님의 임재감을 

날마다 더 사모하게 되면서

점차로

가능치 않을 것 같았던 

내 일생의 짐,무게도

이제 점차 가벼워지고 

내 홀로 할 수없을 것 같던

그러한 습관들이 

어느새 스르르

사라져 버려 감을 느낀다

 

이제 더 필요함을 느낀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기에 

점차로 주변과 

나 스스로에 대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려 ..

 

날로 날로 

더욱 더 

말이다

 

24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만일 내가' 한다. 

하나님 앞에 걸림이 없는 자신감이다. 

"주님 앞에 이리 했는데 주여 왜?......." 하는 

아직도 이해 안가는 의인으로서의 '하소연'.. 

지나온 삶의 행로에 찬 자신감이 느껴진다. 

아.. 누가 있어 하나님 앞에 이렇게 자신이 있을까?

정말 그는 드물게, 하나님도 인정하시는 자신감이 있을 만한 사람이 맞다.

그래서 부럽고

그래서 경의롭다. 

 

 그리고 

그의 당연한 이의(죄송, 항의.. 라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저 입장이라면.. ㅠ.ㅠ)를 제기하고 있다 

 그는 '내 소망을 ~에 두고'라 말함을 시작하고 있다 .

그것.

그의 삶의 태도 , 방향, 가치관, 인생관......이다.

이렇게 살아왔다..한다. 

"만일 ~물질을 탐하는 삶이었다면... 받아 들이겠다"는 의미다.

 

 그의 가치관은 

절대로 '순금'에 있지 않았고

 

26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27 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

'감각적 유혹'.. 

예술적 자극의 추구.. 

혹여 '해와 달'이 우상을 암시 (일월성신이라는 우상을 암시하는 표현들이 어디엔가 있다 )하는 것이라면

하나님 이외의 다른 우상을 

즉, 아론의 황금소처럼 교묘히 왜곡되어지는 거짓 신앙도 

그의 '가치관' 

세상을 바라보는 삶의 기본태도에서는 말도 안되었다는 것이다. 

 

28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그의 삶의 기본은

당연히도 '위에 계신 하나님'이다 .

 

맞다 

옳다 

그게 진정 그렇다 .

 

'하나님'을 인식하고 사는 삶.

삶속의 영성.

이 땅을 살되 '천국'을 사는 '심령천국'의 삶의 동경.

 

그게 맞다.

나.. 

이 블로그에서 수도없이 주장하고 

이 곳을 유지하며

내 삶을 꼿꼿이 지켜오는 기본 모토고

그게............유일하게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안다 .

'출애굽'후 광야 연단을 거쳐

주님 나라... 

우리의 본향, 

진정한 하늘 나라의 '예루살렘'성.. 

천국을 향하여 가는 여정.

그거......가 인생길이란 거.. 말이다. 

 

 하지만 

조금 부족한 

1% 모자란

'동방의 의인' 이란 표현을 썼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만을 의미함 아닐런가?

왜.. 아닐까?

그에게도 

비록 '구약'시대.. 주님 예수님을 모르는 시절의

믿음에는

어쩌면 그럴 위험성이 다분하고

그것은 마치 '초등학생'들에게 대학생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

그게 당연할 수 있다 

그러기에........그 상황에서 가장 뛰어난 '욥'님의 믿음에

진정한 방향을 위하여

그리하여 우리.. 주님의 온전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게 하신

이 신약시대의 우리들에게

보여주시고자 하는 

그 진정한 ,

완전한 하나님을 믿는 자를 알게 하시기 위하여

사단의 공격을 허락하신게 아니시던가?

 

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
30 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그렇다면 내게 부족함은 무엇인가?

이토록 완벽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배려

예수 십자가의 씻김(속죄은총)

성령님의 매일 은혜(성결은총, 매일 상번제.....도우미 보혜사^^*)를 가지고

매일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으로 다가오시는 

그 하나님의 완벽한 배려 속에서 

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저분 보다 나은가?

 나..

기쁨을 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김 받은 속죄은총의 깊은 체험.. 깊은 기쁨을 안다. 

매일 '상번제'의 성결한 자격을 주시는 '성령의 은혜'의 도우심을

몸으로, 영혼으로 느낀다 .

그것을 가능케 하시는 '로고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날 붙드시어

거의 매일 큐티 (정말.. 최소한 수년 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큐티를 안하는 날은 .. )하신다.

 

그러기에 난... 

저분의 1% 부족함을 안다 .

 

기쁨이다. 

'위에계신 공의의 하나님' 만이 아니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 

내 앞에 ,

내 옆에도 계신 '예수님의 영'을 느낀다 .

느끼고 

그로 인한 삶의 동기.. 

활력을 안다.

그래서 저분 '욥'님과 다른 방향에서 시작하여

한군데로 향해 간다 .

 

'위에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기 위한

몸부림.. 말이다. 

 

그러나 돌아보며

그래서 내게 부족함은 

저분보다 '인격적으로 훨씬 ' 부족한 모습이다. 

더 절절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상에서 

날 들이치고 하나님 말씀대로 

더 도덕적으로 되지 못함이다. 

 

아.. 

난.. 정말 기뻐서 한다. 

하지만 의지 부족,

절절한 저분같은 결단의 부족이

내게는 없음이 

주님께

더욱 죄송할 따름이다.

 


32 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
 이 말씀만 보아도 그렇지 않은가?

 

어찌 항상 그럴 수 있는가?

설령 그렇게 노숙자 ^^; 분들을 

말씀을 근거로 오늘 당장 내 집으로 들인다 해도

과연 내가 며칠이나 그런 행동과 결심을 

기쁨 가운데......유지할 수 있을까
혹여 금새 내 속이 차가움으로 그득차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는 것들이 많다 .

그래서 얼른 결단을 못한다 .

그래서 난.. 저분 보다 부족하다. 

하지만... 깨달은 바가 있으니 

결국 달라지리라. 

저분의 행동과 모습은 

내 나아갈 방향이다 .

하나님의 기쁨이 내게 있으니

난 언제가 저리 되리라.. 

 

 

요즈음 '연말'을 맞아 환우가 너무 많이 늘었다 .

늘 그렇긴 했지만 올해는 유독 더 그렇다 .

나..

나이가 아주 .. 많은 편에 속한다. 

병원에서... 

늙어가는 '산부인과'의사.. 외과.. 소아과... 라는 타이틀이 맞다. 

'대형병원'들 증축이 늘어가고

레지던트들에 비인과이기에 그렇다. 

 그런 면에도 불구하고 좀 많은 편이다 .

 

어제도 수술 , 전신마취하고 하는 major수술만 4분이시었다. 

2과 여샘도 휴가 냈고... 

정신없이.. 

그러나 이제는 많이 능숙한 덕에 

착착해내가고 있었다. 

그냥.. 기뻣다 .

흐름가운데 .. 자연스러움이 .. 난 그렇다 .

말씀으로 미리 말씀하시고.. 뭐 그런데...^^*

  하여튼.. 

두번째 수술이 있어서 얼른 수술방으로 향하고 

손을 닦고 소독하고 있는 데

옆에서 간호사들이 밀려와 그런다 .(아..요즈음 우리만 바쁘다... 경제가 힘들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많다. 전국적으로 확.. 줄었다 한다. )

"과장님은 체력도 참.. 힘들지 않으세요.." .. 

귀여운 ..ㅎ

"아니... 이렇게 관심 주는 데는 여기 밖에 없는데 원... 

어디 나가 봐라.. 나이 많다고 누가 관심이나 갖나..ㅎ"했더니 

"아.. 과장님이 뭘 ...나이가.. "한다. 

 

그래. 

게제에 잘걸렸다 싶었다. 

그래서 손닦으며 그랬다 

" 난.. 기분이 좋아.

그래서 힘이 덜들어..."하니 눈이 똥그라진다. 

"이전에는 좋을 때 많~이 좋구.. 나쁠 때는 아주 많이 가라앉고 그랬었어

그러다 보니 에너지의 응축이 이리저리 ..  해서 .. 자주 많이 지쳤었지.. 

그런데 지금은 아냐.

니들도 보다시피 소리내지는 않지만 

난 .. 늘 기도하고 수술 시작하잖아?" 하니 

얼른 동의들 한다. 

" 마음이 편안하고 기쁘니

 별로 힘들지 않아"하며 닦던 손을 잠시 멈추고 쳐다보니

다가왔던 두 간호사들의 눈이 깊~어지고 겸허해지는 분위기다. 

공감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얼른 말을 이어갔다 .

" 난 매일 말씀을 봐.

그리고 아침마다 기도하고 나와.

그러면 하루가 참 좋고 편안해"

그리고는 얼른 수술을 들어갔고

일과시간에 거의 맞추어 모든 수술을 다 잘마쳤다. 

영육혼의 축복이다. 

말씀을 보는 자의 기쁨을 근거로

삶도..........

 

내게 있는 것.

예수님을 시작으로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로고스'로 마주하는 ......거다.

 내게 부족한 것은

결심과 결단을 통한

내 일상에서 아직은 덜익고 거칠은 품성........

 

 

감사합니다. 

주여.

제게 부족한 것.. 

더 채워.. 

다른 방향으로 시작했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욥님을 보며

다시한번 더..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하늘 나라에 합당한 품성을 위해 

오늘도 또 힘을 내려 합니다 .

내 삶의 동기이시자 이유이시고 방향이신

내 주 예수시여

오늘도 성령으로 강력하게 은혜를 베푸시사

주님의 기쁨,,

하나님의 그 사랑에 감읍하여 함... 이 잊혀지지 않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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