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보호하시던 그때 보호하실그때[욥29:1-25] 본문
머리에 하나님의 등불
온 정신에 주의 빛 만이 있어야 함에도
얼마나 많은 세상의 소리
사단의 소리를 짊어지고
지금껏 살아왔던가
이제 더이상
아니다
주님 늘 보호하시던 그때
내 머리를 주님의 등불로 밝히시고
오직 주님의 빛으로
암흑같던 그 시절 건너오도록
손내밀어 힘주시던 그때
그때를
또
더욱 사모한다
그리운 그때가
일상이 되고
더욱 밝아지고
항상 그러하길
나
오늘 또 그리
간구한다
1 욥이 풍자하여 이르되
'욥'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2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3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그 때'
'하나님이 보호하시던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던 때..
코람데오...
심령천국.
영육혼의 축복의 때..
그때를
그는 '시처럼' 표현하였다.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 다"녔던
그 때 !
표현이 얼마나 좋은지..
솔직히 '은혜'라는 표현,
진정한 '축복'이라는 느낌..
'지혜'가 넘치고 '명철'이 확실히 내 안에 생겼다는 느낌이 이럴까?
정확한 표현이시고
공감이 간다.
나...
'그때'를 회상할 만큼의 영적 성장에 있는 자는 아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이 절절하게 임하셔서
'나를 쓰신다'는 느낌이 어떻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이병원 오기 전
4 내가 원기 왕성하던 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장막에 기름을 발라 주셨도다
5 그 때에는 전능자가 아직도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젊은이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나이도 지금보다 젊고^^;
마치 널 뛰기 하듯 마음이 들쑥 날쑥하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이 특질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에게 ..
타인에게 .. 보이시고자 하시던
하나님의 특별하신 목적으로 (어찌 내가 그때.. 코람데오, 성화... 뭐 이런 것에 가당키나 했겠는가...오직 주님의 나에 대한 특별하시고 예외적인 목적으로 '말씀 묵상'하는 자의 어떠함을 보이시기 위함이셨겠지... 당연히 ^^; )
기름 부으신듯
은혜의 때에는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친듯'
잠재하고 눌려있던 아주 많은 달란트들이
마구 깨어나와
배워보지도 않던 기타.. 사진... 글.. 시화.. 심지어 논문............들도
마구 씌여지게 하셨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
나를 터치하시는 듯한 느낌이 강렬하게 들때면
지금이나 큰 차이없는 이 데면데면함을 물리치고
사람들이 주변으로...(아 .. 얼마전 베트남 선교중 돌아가신 ㅂㅅㅇ 원장님ㅠ.ㅠ..) ..
젊은이들이. .가까이 오게 하셔서
실크로드라는 '남성중창단'... 친구들... ... 그랬다.
'전능자가 나와 함께 하시는 듯'한 느낌(상대적으로 얼굴이 보이지 않으실 때는 나락으로...ㅠ.ㅠ)이
지금보다 훨씬 강하게 느끼게 하셨다.
14 내가 의를 옷으로 삼아 입었으며 나의 정의는 겉옷과 모자 같았느니라
15 나는 맹인의 눈도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의 발도 되고
18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숨을 거두며 나의 날은 모래알 같이 많으리라 하였느니라
21 무리는 내 말을 듣고 희망을 걸었으며 내가 가르칠 때에 잠잠하였노라
이 블로그에 많이 써있다 .
거의 20년간 큐티하며
9천개 가까이 글을 쓰는 동안
'간증'도 많이 있다 .
그때.. 은혜의 그때... 하나님이 내게 함께 하시는 듯한 그때..
나는 정의로운 자 같고 의로운 자 같으며
입을 떼면 많은 머리 좋은 자(아.. 의사들...^^;) 들이
내 입에서 선포되어지는
내게 느껴지던 절절한 그 하나님의 느낌들 앞에서
잠잠하며 경의로와 하던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
그랬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영육혼 간에 '축복'(세상이 말하는 물질에 국한되거나... 힘들던 마음고생이 풀린 심령에만 국한되거나.. 비전 , 신비, 예언, 방언....에 국한 된 영적 축복에만 제한되지 않은 오늘 욥이 말하는 영육혼의 완전한 축복,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지혜와 명철이 뚜렷한 완전한 축복, .. )의 시간에 어떠한 지를
이 분이 제대로 표현해 주고 계시다.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서 사는게 어떠함인가.. 말이다 ^^*
단..그 완전함,
완전 성화,
하나님의 도장이 꽉찍힌
그 온전한 축복이야
욥님에게 1% 부족하였기에 허락되어진
마지막 시기였음을
그 '욥',스스로는 몰랐지만... 말이다.
나.
아직 갈길이 멀은 자 맞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사모하며
진정한 '복'이 어떤 것인지
그러함으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옳은 것인지를
하나님의 특별하신 이유로
내 삶속에
아직도 어이없는 뒤죽 박죽의 그 '죄하인' 시절 날 구원하셔서
적극적으로 체험하게 하시었다.
나..
그래서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못한다.
할렐루야
아니 오히려 더욱 더 사모할 수 밖에 없게 하신다.
날이갈수록 힘은 떨어지고 집중력 떨어지지만
점점 더 뚜렷해지고 맑아지는
그날의 기억..
그리고 허락되어지는 시간들의 길어짐...
감사하다.
내 머리를 하나님의 등불로 밝혀주시고
일상에서 진정한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감사하는 매일의 시간들이
더 늘어가는 그 날이,그때가..
어서어서 오기를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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