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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하면[욥23:1-17] 본문

구약 QT

내가 어찌하면[욥23:1-17]

주하인 2023. 11. 29. 06:37

 

(펌)

내가 어찌하면

 

내가 어찌하여야

 

늘 주님 앞 삶을 살수 있을까요?

 

주님

내 죄로 인하여라시면

내 죄를 더 내려 놓게 하시고

내 성장을 위하여라시면

매사 더 말씀 집중하게 하시사

허락되어진 그 놀라운 평강

주님 앞

주님 안에 서는 자들에게만 허락하신

그 놀라운 평강의 기쁨으로 

오늘도 저희를 붙들어 주소서

 

주여.

가장 두렵고 무서운 일이

주님 얼굴이 뵈이지 아니하는 것이며

가장 절실한 것이

주님의 생명,

주님의 임재안의

그 자유로움의 기억이 되게 하시사

 

주님의 임재감이 잊혀지는 게 두려워서라도

주님 앞 ,

절대 떠나지 못하게 하소서 

내 주여

 

오늘도 또

어찌하면 조금이라도 더

주님 앞에 서있는 삶될 수 있도록

제 어리석고 미련한 이 영혼

붙들어 인도하소서.

 

살아계신 내 주님이시여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 모진 '소발'과 '데만'사람..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는 몇마디 말을 섞고는

그냥 뒤돌아 앉아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 앉았다. 

 

 그리고는 '내가 ' '어찌하면'.. '어찌하면' ..하고

'하나님 앞'에만 아뢰기 시작한다. 

 

보라.. 이제 그의 관심은

재산 회복이나 과거의 영광으로의 복귀..

친구들의 공격에 대한 어이없음을 돌이켜 달라고 하지 않는다 .

그 관심은 벌써 멀~리 사라졌다. 

'어찌하면'..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처소에 나가고'

'하나님 앞에서' .. 호소하고 변론하는 것.. 

그것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

 '주님이 보이시지 않는것'.. 

그 상황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한 그의 관심사, 그의 목표가 되어 있다. 

놀랍게도............

 

 '고난이 유익'이고

'고난으로 소득'을 얻는게 있음...의 본질...

주님께서 '욥'에게 당연히 있으면서도 드러나지 않았던 

그 마지막 퍼즐,

사단으로 하여금  '빙긋 '웃으시면서(아..전적으로 내 추측 ^^;.. 욥님은 다른 차원이심을 알기에... 어찌 남의 아 픔에 공감하지 못하실 하나님이실까... 웃으시게..^^; ) 허락하신 그 본질,

그 마지막 조~~금 아쉬운 부분이 부족하였음을

드디어 그의 입을 통하여

고백하게 하시는 것이시다. 

 

 그 유익, 

그 소득,

그 어찌하면..얻을 수 있게냐고 외치는 절규의 본질이

바로 '하나님 만 찾는것' 아니던가?

 

그 어떤 일이라도

'하나님 안에서'...해결 받는 것...

아니 좀더 정확히는 

하나님 임재 안에 있는 다는 사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관심이 되어 있다. 

어느새.. 친구들의 존재,

친구들의 어이없음,

.....................

모두 

의미가 작아져 버렸다 ..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펌)

 

 '이 유명한 구절'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 같이...라는 찬양의 가사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이 '시'같고 '찬양'같은 고백이

이 모진 고난의 속에서 나온다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은가?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이제 욥의 입에서 

확실한 고백이 나온다. 

 "이제 내가 두려워하는 것'......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이 안뵈는 것' .. 

그 어떤 일에도 하나님 만 교통할수만 있다면

이대로 죽어도 좋을 것 같다".. 라 고백이 나오는 체험... 

 

 하나님을 묵상하려 눈만 감아도

나를 감아싸오던 그 평생의 고민들이 

어느새 정말 단 한순간에 사라지고

오직 나와 하나님 만이 계시고

그냥 든든해짐을 넘어

이해할려야 할수 없는 '감사'와 '기쁨'.. 

고요한 '평안'... (아니다. . 평강이다.  shalom 이다.) 만이 

내 영혼을 가득 채우는... 

그러한 '주님 임재감'을 이제 놓치는 것이

정말 두려워서다. 

 나 요즈음.. .

주님 임재하실 때의 그 감동.. 그감사.. .

그 한없이 기뻐지는 ..

놀라운 체험...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이 나 고민들이

작아보여지고 

이또한 곧 이겨낼 수 있으며

아니셔도 그냥 감사할 수 있을 것 같은 

이해할 수 없는 자신감이 차오르고

그러하기에 그 모든 것..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하나님의 뜻안에서 

나와만 비밀히 허락하신듯한 묘한 기쁨

 그래서 눈뜨기 싫어지는 ...

이대로 그냥 영원히 갔으면 .....하는 고백이

나올 것 같은

그런 체험이 요즈음 조금씩 더 자주

그리고 커져가는 듯하다. 

 

그것이야말로

'임재감' 이 아닐까?

 

 

 그런데... 그러함이

늘 , 항상... 기도할 때마다 찾아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실 때'가 있다. 

특별히 '평온'하거나 '평안'할 때에는 

그러함이 자주 잊혀지고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는 '기도'하기 자체가 어렵다. 

사단이 그냥 둘까.. ㅠ.ㅠ

 

이제 '욥'님은

세상의 그 어떠한 공격이나 고난보다도

주님과의 교통,

주님 앞에서 

주님께만 아뢰는 것.. 

그것 만이 의미가 있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고난이 너무 심해 

고난을 없애고 

그냥 '평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더 이상의 관심 거리가 아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만 뵙고

주님 처소에서

주님 얼굴만 뵈오면 찾아오는

그 놀라운 '평강'... '은혜'의 폭주 만이 

절절히도 갈급한거다. 

 

 그렇다 .

나도..

우리도... 

욥님도... 

진정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것.. 

하나님 안에서 내가

내 안에 하나님께서.. .계시는 

그 사실 자체다. 

 

그러할 때 '나는 잊혀지고

오직 주님 만 살아계시는 '

그 상태가 되는 것이고

그럴 때..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아주 가볍고 스쳐 지나갈 듯 의미없는 것으로 되어지고

오직 천하 우주 만물 중에

오직 나와 하나님 만이 계시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게 되는 거다 .

 

그것을 

욥님은

저 절대의 고통 속에서 

드디어 절절히 , 자신도 모르게 갈구하게 되는 거다. 

 

아.. 

이미 알고 있고

그러한 기억 때문에 

일상에서 자꾸만 잊혀지려는 하나님과의 동행의 기쁨이 

드디어는 

'고난'을 자극으로 

폭주하듯 터져나오는 것이다 .

 

'어찌하면'

'내가 어찌하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을까?
어찌하면 이 땅에서 주님 나라에 들어갈 수있을까?

 

'심령천국'이라 하셨다. 

이땅을 살되 천국을 사는것.. 

그리 살다 마침내 부르시면 

하늘에 계신 '예루살렘성''...저 천국에 들어가는 것..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성화'된 자, 성인의 삶이 아니겠는가?

 그것을 위하여.. 

그게 본질이고 

그 본질을 떠나지 않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땅, 이 물질계, 이 3차원 세상의 시선으로는 

도저히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 도 없는

'고난'.. 을 허락하신 것이고...

 

 

 

 주님.

할렐루야입니다. 

어찌하면..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겠냐고.. 

저 어리석은 인생들의 손가락질이 첨가된 고난, 고난, 상고난 중에 

욥이 외칩니다. 

 

아... 

이 놀라우신 하나님의 비밀,

이 좁은 문 통과한 자들의 깨달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 놀라운 생명의 비밀을 

드디어는 '욥님'이 

차원 다른 고백이 그 입에서 

신음처럼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 주여.. 얼굴을 보이소서.

내가 어찌하면 

어찌하면 주님의 집에 들어가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내 모든 것 아뢸 수 있겠나이까?

 

아.. 

그러나...

내가 가는 길, 주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순금'.. 정금 같이 나오리라고요..

 

 

 그렇습니다. 

어찌 제가 '욥님'의 그 고난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께서 

예수님 십자가 구원과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매일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비밀'을 깨달은 듯합니다. 

 

 

주님.

이렇듯 매일 말씀 앞에 다가와

이 모진 인생의 버거움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저 분들, 

성경 안의 하나님의 진정 사랑하셨던 모든 모델 분들의 모습을 통하여

역지사지 ,들여다 보고 말리는 과정에서

그 비밀을 

바야흐로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주여.

오직 주님.

오직 주님의 얼굴...

오직 주님 앞에 

매일 설 수 있다는 것... 

주님의 '폭포수'같은 '생명의 에너지'를 통하여

아...

주님 만 계시다면

정말 그  어떤 것도 필요없고 

이대로 주님 곁에 가도 좋을듯한 

진정한 기쁨... 

어찌 설명하기 어려운 비밀을 간직하게 된 듯하나이다 .

 

주여.

이제 .. 다시 눈을 뜨고 세상으로 또 나아갑니다. 

 

욥님과는 비교할 수 없이 여린 저희에게는

똑같은 고난은 없겠지만

저희들이 감당할 수 있을 '허락되어진 고난 '가운데

또 하루 잘 살아낼 수 있길 원합니다. 

 

오직.. 주님 만을 생각하며

주님이 기뻐하실 방향으로 

오늘의 갈등과 갈증들을 헤쳐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주여.

도우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또 눈감고 잠자리에 들때.. 

참.. 다행이었다. 

참 보람있었다.. 

주님 안에서 고백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그러함을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모두 알려.. 

오직 주님.. 

오직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이 인생이 허락받은 

유일한 이유와 비밀이었음을 

모두 알게 하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한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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