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직 내 곁에 계실 때[요7:25-36] 본문
29.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나는 내가 누군지 안다. '
' 나는 그 분에게서 보내진 사람이다'
30.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내 오늘 이러함은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러기에 나는 내 때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그렇다. "
이것이 예수님의 삶이 힘이 있었던 이유다 .
그리고 그게 실제이며
그 분은 '성령'으로 확인되신 분이시기에 그렇다 .
매사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으신 분이기에
그 분의 삶은
전혀 흔들림이 없으시고 힘이 있으시다.
31.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그러나,
우리, '무리'로 표현되는
이 인생들.....이 짐승이나 우매한 벌레보다 못한 (아.. 성경의 표현에서 나오는 ^^;) 존재들이
어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랴.
눈에 보이고 다수의 말을 통해 확인하려는
이 3차원의 존재들인 우리......말이다.
그래도
그 중에서 '덜흔들리는'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증거'로라도
흔들리는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음이
그나마 다행이다 .
무엇인가?
왜 예수님과
덜흔들리는 무리,
그나마 기특한 무리를 대비시켜 보여 주시는가?
나를
오늘의 나.. .
아직까지도 미련한 무리, 그나마 다행 정도의 무리에까지
흔들리는 나를 보여 주심이 아니실까?
그런 나를 들여다 보며
다시한번 올바른 믿음을 다잡기를 바라심은 아니시던가?
나는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위해 살며
주님 만으로
주님의 뜻 가운데 내 나머지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아직도
'눈'에 보이는 생활의 어떠함과
아니라 하면서도 오래된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변화되지 못한 '인격'으로
그냥 서 있는 것 아닌가?
3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
'돌아가'시겠다 하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에
갑자기 가슴이 덜~컥하고 내려 앉는 듯하다.
34.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아무 생각없이 만나던 자들이
갑자기 '퇴사'하겠다고 인사만 와도 가슴이 덜컥하며
최소한 몇시간 동안의 '허전~' 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인데
내 죽어 주님뵈러 갈때까지
전혀~~ 내 곁에서 움직이지 않고
나와 동행하실 것이라
당연히도 믿고 의지하던 분이
'조금 더 있다가 떠나실 ' 것임을 말씀하시니
가슴이 내려 앉는 것 같다.
당연히도
늘 끝까지
내게 항상 온실 같은 따스함과
강력한 갑옷 같은 든든함으로 붙들어
나 주님 앞에 갈 때까지
붙들어 주시면 그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광야'는 그처럼 녹록하고 편하기만 한 곳이 아니다.
인생은 광야며
그 광야의 연단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올리는 곳이다.
예수님은
그 광야에서 길을 잃을
사랑하는 자에게
안타까이 허락하신
가장 최고의
하나님 희생의 사랑 표현이시며
그 분의 오심도
결국 하나님께 가장 선한 기쁨을
나를 통해 드리길 바라심이시다.
그를 위하여
내게
지금까지 함께 계시는 것이시며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이 되시면
또 .......
아쉬움을 남기고
얼굴을 가리우실 것이시고
정말 '때'가 되면
홀로서야 할 때가 오리라.
그때를 너무 아쉬워 하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아직 주님 예수 내 곁에 계실 때
성령의 은혜를 에너지 삼아 버틸 수 있을 때
어서 어서 더
주님 예수 닮아가야 한다.
주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좀...
그러나 슬프려합니다.
결국 천국에서 뵐 것 알지만
저의 영혼의 성장을 위하여
이 땅에서 함께 하시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어서 어서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잠시 주춤하는
요 얼마 동안의 어리석음을 돌이키고
주님 바라시는 대로
홀로서기 할 힘을 속히 더 힘써 기를 수 있도록
주여..
말씀을 이유로 나가게 하시며
성령으로 인하여 힘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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