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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내가 그, 맞다[요18: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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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내가 그, 맞다[요18:1-11]

주하인 2022. 4. 11. 10:49

(펌)

예수님 만을

올곧게 보려 몸부림치는 자들은

곧 있어

천국을 보고

그 삶을 살아가게 되리라

 

(펌) 빛과 양자역학

빛은 입자이기도 파동이기도 하다.   

관찰자의 의지에 따라 그렇다는 게 양자 역학이다. 

 증명은 못해내지만

뚜렷한 사실...

 

육신을 보지만

영혼도 있음을 안다 .   

우리는... 

 

지금 난

무엇을 보고 있는가?

무엇을 관찰하고 있는가?

어떻게 ...?

올바로 보고 있는가?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분이 

내가 그 니라 하신

그 분 

과연 맞으신가?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계속 '내가 그니라' 심이 되풀이 나온다. 

 

내가 '그'.......

'그' 가 누구이신가?

'육신을 입은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이라 생각하고 따르고 있지만

정말 내가 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분이

정말 옳으신 예수님 맞는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정말 제대로 보고 

제대로 이해하고 왜곡되지 않고 바라보고 있는가?

 '내가 그니라' 하니

로마 병정들을 순간 (정말 순간이다 , 털푸덕 ~ ) 땅에 엎드렸다 

그것... 

무슨 이유인가?

그들은 예수님 보았지만 

그들의 뇌리에 '예수님은 대단히 훌륭하시고 능력자며 범접하지 못할 능력을 가진 기인'....

어쩌면 '하나님 이 맞으실 수 도.........' 라는 

막연한 개념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을까?

그러니.. 예수님의 카리스마에 순간 

옳으신 예수님의 한편 모습을 영혼이 눈치채고 

부르르 떨면서 땅에 엎드렸다가 

'가룟 유다'의 함부로함과 거짓,

권위자들의 명령과 ... 의 이유로 다시 왜곡 형성된 이미지로

아차하고 깨어나

다시 예수님을 겁박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닌가?

 

 '가룟유다'는 

'내가 그니라'시는 '예수님'을 어찌 보고 있던가?

제자로서의 유다는 '능력자'이신 예수님을 

승리의 발판으로 보았으나

사단, 3차원 세상의 권세자에 합일 된 후 

돈벌이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을까?

 그때까지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존경할만한 능력자이며 로마로 부터 구원해줄 분으로 

자신을 성공시켜줄 만한 

이해하긴 어려운 신비한 분..........

어쩌면 '하나님의 아들'이실 수도 있겠다는 개념 정도로 따라다니는

'3차원'을 넘어서는 존재로서의 그분으로 

막연히 바라보는 자들이겠다. 

 

 주께서 

이리 물어 보신다.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눈 앞에 계신데

그리도 잘안다고 생각하고 쫓아 왔는데

정말 몰라본다. ......

 

 그들, 제자, 유다.............

나.............

누구를 찾아 살아왔는가?

내가 오직 유일한 삶의 목적으로 바라보고 좇는

그 분이 

'정말 옳으신 예수'

'예수님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추구하고 있는 것' 맞던가?

 

혹시 

'내 이 어이없는 무의미한 삶에 

오직 유일한 의미'(아.. 그것 마져도 많은 성장이 맞긴 하다. ^^;) 로서 

예수님의 가치를 낮추어 보는 것은 아닌가?

 

" 주하인아, 내가 그니라"

"주하인아.. 내가 그 맞다" 

그 분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네가 잘 좇아 왔고 좇아 갈 것이다.......라시는 말씀 듣고싶다 .

그런 매일이 되었으면 싶다.

감사하다. 

 

 

 말씀을 보면서 

예수님 믿는 다면서도

예수님 잘안다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필요에 따라

내면의 죄악성이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른 '예수님'을 바라보고

다른 행동으로 

다른 결과를 가져옴을 보고 있습니다. 

 

그 것... 

예수님께서 

'네가 누구를 찾느냐' 시며

진실을 찔러오십니다. 

주여......

저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좇고 있습니다... 

그리 확실하게 외칠 수는 있지만

제 안에 왜곡된 필요로 

주님을 '평안의 대상'

그냥 의미의 존재 정도로만 생각하고 

예수님의 그림자만 바라보고 잘못 좇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전, 조금 더 믿음이 적을 적에는

제 흔들리는 내면을 잡아줄 '방편'으로 .......

그 후는 '간증거리'들로 폭죽 터지듯 채워지던 시절에는

제 삶의 방편을 윤기나게 해주실 분으로 도

지금은 또 조금은 다른 면으로 

주님을 잘못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여.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다시 저를 돌아봅니다. 

제 소견 미련하여 

홀로는 절대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인지 

바라볼 능력이 없사오나

말씀으로 이리 다가오셔서

'주하인아 오늘은... .' 이라시니

말씀에 의거 

단 일초라도 더 .. 

옳은 방향으로 

주께서 원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려 '합니다. 

 

주여.

그냥..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

그 좋아하던 먹는 일을 

오전 만이라도 멈추려 합니다. 

그냥.. 

온전하신 예수님을

조금 더 온전히 바라보는계기가 될 것 같아서 그리하고 있습니다. 

제 육신 안의 갈증들이 절 흔들려 하고 있으나

'의식하며 예수님 고난에 아주 작으나마 동참'함을 

인식하고 있으니

덜 배고프고 덜 갈증이 나는 듯합니다. 

 

아.. 

그렇습니다. 

주여.

전 그냥 예수님.

그냥 예수님의 말씀 만으로 

저의 모든 생각과 원함과 갈증 들을 내려 놓아 봅니다 .

'내가 그니라' 말씀하실 것을 기대하며

조금 더 ........그렇게 합니다 

다행이도 말씀 묵상을 놓치지 않고

기도를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으니

제 결국은

온전하신 예수님,

내가 그니라 하시던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분과 

온전히 하나될 것임을 기대하게 됩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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