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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할 필요없다 네가 옳다[요16: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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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할 필요없다 네가 옳다[요16:1-15]

주하인 2022. 4. 6. 10:54

실족,넘 아프겠다.  그래도 혼자의 실수로 넘어지는 것은 가슴이라도 덜 아프지....ㅜ.ㅜ;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실족하'지 마라...하신다. 

아.. 실족할 필요없다 하신다 .

실망할 필요..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 이라 하심에서

"주하인을 포함한 아직은 약한 너희가

 어쩌면 실망하거나 실족할 마음의 흔들림에 대하여

 내가 안타까이 여겨서 

 미리 당부하는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다가온다 

 

그래서 

가슴이 흔들~한다. 

레마일 때.. 난 자주 이런다 .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내 아버지로서 아들인 나에게 진정 사랑으로 당부하시는 느낌.. .말이다 .

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난 그 하나님으로 인하여 

여기까지 왔다 .

아니 오게 되었다. 

할렐루야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보라.

출교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게 비록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그 시절의 사람들에게 출교 당하는 만큼의 어려움이 있을까?

산이 무너지고 하늘이 내려 앉는 듯한 충격.. 

'실족'과 더불어

그 어려움을 읽어주시는 거 같다 .

 

 나.

나에게는 어떠한 일인가?

 

 어제는 '혼자만의 큐티'라는 카테고리에

비공개로 묵상을 집어 넣었다 .

밝히기 어려운,

힘든.. 

어쩌면 가끔 홀로 독백이고 싶은 

실망의 순간(이제는 웬만해선 실족이란 언어는 내겐 의미가 되지 않는다. . .다행이도.ㅎ )에 

그 카테고리에 글을 쓴다. 

말씀묵상을 매일 하려 하는데

가능하면 쓰기를 놓치 않음이 

내 믿음을 유지하고 

그보다 하나님 임재의 감동을 적어 놓으려는 '갈망' 이 

내 규격에 잡히기 싫어하는 이 심성을 누르고 

그리 습관이 들게 하셨으니

얼마나 놀라우신 하나님이신가..^^*

 각설하고

나.. 

실망하는 일들을

어제 묵상의 글에서 또 집어주셔서

그리했다. 

그런데.. 그 내용의 본질을 보면

'사람들의 ' 

'그것이 옳은 것이라 ' 생각하고 

마구 잽이로 행동하는데서 오는 '시대적 갈등'이 맞다.

 

오늘 말씀에서 

사람들이 

심지어는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착각하며 한다.. 라 나온다 .

이 버거움.

도저히 이해할 수도  , 이해시키기도 어려운 일들이

세상에 만연해있다. 

계속 얘기지만

세상에는 절대가치를 부정하고 자신이 옳음이 옳은 것이라 하여

심지어는 '우주적이고 지구적이며 자연의 원리' 마져

자신들의 ,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이 뭉쳐

이것이 옳다.. 주장하며

그게 '인간적이고 합리적'이라 주장하면

그게 옳다고 되어 버린다. 

 이게 심지어는 '교회'내에서도 , 믿는 자들에게도 

번연히 번져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후인지도 모르며

극단의 갈등으로 상대를 대하여 폭압하는 시대다. 

그것의 문제의 일부분이 

이전의 성향, 불의를 못참는 (불의가 맞나? ^^;; ) 내 성품에 

저리 어이없이 느껴졌고

그런 분들이 그리 해서 스스로 실족할 위험성이 있어도

실은.. 

'실망하고 실족할 이유가 없다' 라고 

말씀하시고 

다시한번 상황을 직면하고 받아 들이길 원하심이시다.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그들이'

그들을 통해

'이런 일', 

내 어이없음을 유발하는 상황을 하는 것은

그들이 '아버지와 나를'

즉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함이라.. 

그러기에 실망하거나 할 이유가 되지 못함을 넌지시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당연히도 그들은 이런, 그런 일을 할 것이다... 라 하심이시다. 

그리고 

그러한 어이없는 실망의 근거는

그들이 무리로 다가 오는 악한 에너지이고

그것은 그렇다면

'스스로 내재화하던' 이전의 어리석은 습관들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하시는 대로 

말씀 앞에 비치어보며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말씀대로 드러내놓고 비추어 보고 어긋나고 왜곡된 것을 말리고 고치어

오늘도 마음을 정결하게 유지되게 할 수 있음이며

그러함은 실족, 이제 별 이유없는 흔들림이 있을 필요가 없으며

실망 수준에서도 내려 놓고 말려 버릴 수 있도록 

권면하고 인도하심이시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이게 '실상'이시다. 

그것을 

'그러나 내가... 실상을 말'한다.. .하심이시다. 

 

감사하다.

정말.. 

 

 주님.

그리도 힘들고

그리도 실망이 되려 했었던 일들로

제 매일이 점철 되어 왔고

그러함은 내 부정적 성향으로 굳어져 왓었습니다. 

예수님 영접하면서 

아주 많은 부분이 태워져 없어졌고 

옳은 틀을 위한 방향설정을 

또 주님께서 리셋해주셨지만

제 성향은 남아 

또 매일매일 쓰러지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또 .. 

또.. 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

 

이전에는 그래도 '실족'까지 가려던 휘청이었던 것들이

'실망'의 수준에서 머물다가

그것도 말씀이 있으시고 

기도하면 

아무 일없이 일어서고 

밝은 에너지로 채워지는 일들이 많아지며

점차 가벼워진 매일이 되어갑니다. 

주여.

전.. 

오직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산다.

그러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에 

다 내려놓고 가도 될것같다... 라는 개념이 

점차로 제 안에서 굳어지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전부 위로이고

전부 깨닳게 하심이며

전부.......살아계신 아버지가 하나하나 깨우치게 하시는 말씀인듯 느껴져

가슴이 울렁 울렁, 흔들 흔들 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제 안을 꿰뚫으시고 가장 정확한 시간에 가장 정확히 말씀하여 주시는 

살아계신 내 아버지 주님.

 

홀로 영광받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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