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요나단은 사랑을 안다 ( 삼상 18: 1-16 ) 본문
제 18 장 ( Chapter 18, 1 Samuel )
좁은 아파트 틈 사이로
한 없이 넓은
하늘이 보인다.
좁은
내 속 안에서도
가끔은 넓은 마음이
발휘가 되기도 한다.
아직 아닐때도 있지만.. ㅎ
그땐
저 넓은 하늘 처럼
시원하기도 하다.
성령님이시여.
늘
제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소서.
당신 만이
제 맘을
저 푸른 하늘의 구름과 같은
평온함과
한없는 사랑으로
바꿀수 있음을 압니다.
주여~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사랑은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NIV에서는 영혼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마음의 폭이
한없이 넓어지고
상대방의 우주의 공간이
내 우주의 공간과 합쳐져
융합되어 넓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은
얼굴이 빛이 난다.
그 마음에
기쁨이 가득찬다.
생명같이 사랑한다는 말은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이고
그것은
변함이 없다는 뜻과도 통한다.
이걸 보며
난
내 모습을 돌아본다.
조건적인 반응성 애정 행위를
착각하고
오랫동안 살아 왔었던 것 아닌가 싶다.
내 판단에 옳으면 사랑을 주고
아니면 차갑게 돌아섰었었었던...
하지만
사랑은
절대로 조건부적인 게 아니다.
우주가
매일같이 수도 없이 자주
넓어지고 좁아지고 하면
그게 되겠는가?
오늘
요나단이 죽도록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그 사랑은
에로스의 남녀간의 사랑과는
또 다르다.
말 그대로
그들이 말하는 에로스는
육체적 매력이 끊어지면
냉정하게 끊어지는
또다른 조건부적인 사랑이지만
이들
요나단과 다윗의
우애를 넘어서는
영적인 하나가 되는
친구간의 사랑은 다르다.
절대적이다.
요나단의 다윗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
모든 것을 다 준다.
그리고는
후회가 없다.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방금 전
조금은 못 마땅한 환우 분들에게
나름대로 최선의 수술과 진료비에서
만족도를 드렸음에도
묘한 반응을 보이는 그들에게
속이 뒤집히려는
울화통..ㅎㅎ..을 경험한
이 엉터리 같은 마음을 보고
요나단과 비교되는
마음에
주님께 죄송하고
한편으로
아직도 먼 내 상태가
답답하기도 하다.
어찌 해야
상황에 상관없이
이웃을
자식을
아내를
나를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인가?
14.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물론,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계신
그 다윗은
누구에게라도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요나단의 그에 대한
영혼을 묶는 사랑은
하나님이 맺어 주신 것이다.
이
어리석은
주모는
그동안 그리도 사랑에 대하여
주님께 기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분하고 짜르고
박스에 넣어서
조건에 맞는 자 혹은 상황 만을
내 사랑의 방에 들여 놓으려 했었던 것이 분명하다.
안된다.
내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믿는 시간이 길어져 가니
이제는
깨닫는 바가 있다.
깨달음을
주님
오직
사랑의 정화이신 그 분이
당신이 가지신 그 사랑을
이 부족한 영혼에 집어 넣으셔서
비단
다윗같은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불타는 사랑을 발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내 조건에 맞지 않는 자들 조차
주님의 힘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크다.
적용
1. 사랑하는 마음 주소서.
주여
한번 주면 변치 않도록 하시고
순수한 마음 줄 수 있도록 하시고
걸리는 부분 , 주님께 맡깁니다.
2. 회개한다.
주님 용서하소서.
전 안됩니다.
미운 마음 가졌고
재단하는 재단사같이 사람들을 판단했습니다.
용서하소서.
3. 원우회 총회에 지혜를 주시고
잘 인도하소서.
4. 성경 여섯 장 읽겠다.
기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 주소서.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주님 꼬옥 주세요.
요나단의
영혼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귀중한 사랑을 통하여
배우게 하소서.
그러지 못함을 회개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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